취미삼아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데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 BGM을 찾다 지친 나머지
차라리 직접 만들어보자 생각하여 카페를 찾아왔습니다..^^
DAW는 가격이 저렴한 케익웍스 Music creator 혹은 Reaper를 쓸 예정인데
vsti를 따로 구입하려 하자니 너무 고가이고 비합법적인 루트로 구하려니 또 내키지가 않아서
번들 VSTi가 포함된 저렴한 키보드를 찾고 있습니다.
일단 후보로 생각해 둔 것은
Korg microkey 37 (M1LE 포함)
DCK-49 (Studio one & VSTi 포함, 그러나 기타 DAW에서 사용 불가능하므로 Studio one을 써야 함)
Keyrig 49 (MS-2 라는 vsti가 포함되어있다고 하나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없음)
정도가 있습니다.
음악을 해본 적이 없고 악기를 배워본 적도 없는지라 고급 장비는 있어봤다 돼지 목의 진주일 것 같고요,
10만원대의 저렴한 제품군중에 결정을 하려 합니다.
건반 수도 크게 개의치는 않지만 25키는 좀 꺼려지네요. Arturia minilab이 번들 VSTi 면에서는 최고 같은데 25키라..ㅠㅠ
번들로 포함된 VSTi까지 고려했을때 괜찮은 제품이 있다면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PS. 현재 사용중인 사운드카드(Audiotrak Prodigy 7.1XT)가 ASIO driver를 지원하는데요, 굳이 오디오카드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까요?
첫댓글 간단히 작업하신다면 그 사운드카드로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다만 작업한 음악이 게임에 쓰이신다고 하니 게임에서 들을때 재대로 나오는지 확인할만한 헤드폰이나 스피커가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쓸만한 악기가 들어있는 오디오인터페이스는 몇가지 있는데 마스터키보드에서 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dck-49정도면 스튜디오원하고 내장기본악기랑 사용하시면 원하시는걸 충분히 만드실 수 있을듯도 합ㄴ다만.. 다른건 좀 아니다싶습니다. 아투리아 미니랩도 악기가 다 전자악기인지라, 댄스음악이나 그런쪽은 상관없지만, 약간 어쿠스틱한 악기작업이 들어가면 전혀 힘을 못씁니다.
개인적으로 저중에 추천할만한건 dck-49이구요, 스튜디오원을 시퀀서로 쓰시면 좋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제한이 거의 없고 확장vsti도 쓸 수 있는 제품이니 메인으로 쓰시기 충분하며 요즘 인기도 좋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한글 책도 나왔으니 혼자서 공부하시기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악기가 더 필요하시면 카페에 free vsti소개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악기들이 있으니 알아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
@은빛돌고래(임호규)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카페검색을 통해서도 은빛돌고래님의 게시물이나 리플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장비로는 음악감상용으로 쓰던 MDR-7506 헤드폰이 있는지라, 일단 요녀석을 더 써본 후 전문적인 모니터링 장비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차후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매냑(정수영) 네, 그정도면 충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