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가 준영에게서 도망친지가 나흘째. 모든 번호와 직장까지 옮기고 그는 부동산에 집을 팔았다. 그리고 준영의 구속이없는 첫 아침. 그는 눈을뜨며 그의 압박이 없음에 신께 기도를 드린다. 준영이 가장 싫어하는 정장과. 서류가방. 그리고 구두를 신고 회사로 첫 출근을 하는데-
누군가 신발끈이풀렸어요. 하고 그를 잡아세운다. 무릎을 꿇어 친히 신발끈을 묶어주는데, 낯선이의 베품에 상우는 이상하게도 바들바들 떨어제낀다.
"칠칠맞으시네요 정말." 신발끈을 묶어준 이가 무릎을 피어 일어나 상우의 넥타이를 다시 여매준다.
작은 박스 안에 이것저것 이제는 쓸모 없을 짐을 꾸역꾸역 집어 넣고 그 무거운 상자를 들고 가는 그가 보인다. 인사를 해야할지 어깨를 두드려야할지 시선은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다 나는 그의 풀린 신발끈을 보았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구부려 그의 신발끈을 묶었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 얼굴이 빨개진 내게 그가 웃는다.
여기 어떡해 아련해서 못나가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일장
상우가 준영에게서 도망친지가 나흘째.
모든 번호와 직장까지 옮기고 그는 부동산에 집을 팔았다.
그리고 준영의 구속이없는 첫 아침. 그는 눈을뜨며 그의 압박이 없음에 신께 기도를 드린다.
준영이 가장 싫어하는 정장과. 서류가방. 그리고 구두를 신고 회사로 첫 출근을 하는데-
누군가 신발끈이풀렸어요. 하고 그를 잡아세운다.
무릎을 꿇어 친히 신발끈을 묶어주는데, 낯선이의 베품에 상우는 이상하게도 바들바들 떨어제낀다.
"칠칠맞으시네요 정말."
신발끈을 묶어준 이가 무릎을 피어 일어나 상우의 넥타이를 다시 여매준다.
"도망을 칠꺼면 멀리갔어야지, 응?"
정준영.
그가 쫓아 왔다.
오늘은 여기닷!!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언니........♡
작은 박스 안에 이것저것 이제는 쓸모 없을 짐을 꾸역꾸역 집어 넣고 그 무거운 상자를 들고 가는 그가 보인다. 인사를 해야할지 어깨를 두드려야할지 시선은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다 나는 그의 풀린 신발끈을 보았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구부려 그의 신발끈을 묶었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 얼굴이 빨개진 내게
그가 웃는다.
[좋은글이다]다음에 제대로 읽어야지
"아 치킨먹고싶다"
-"그치킨 내가 사주지"
"헐?"
-"대신 나의 개가되어라"
"영원한 발닦개가 되겠습니다"
-"그럼 신발끈부터 묶어봐"
"네 마님!"
그리고 그들은 치킨을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좋다...
백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