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따개

[정사월]

뻥...
시원하게 따주고 싶은 표정이다

한여름 마시는 맥주 한 잔 같은
실마리가 보이게

[정호순]

딱 병따개인데요.
저도 뻥 하고 따고 싶은 게 있어
잠시 빌려가고 싶습니다.

[정사월]

그렇죠~딱!! 빌려드리고 싶네요^^

[오정순]

오우 모여들겠어요
자기도 따 달라고요

진리로 따라고 하는데요

[정사월]

줄이 엄청 설 것 같은 예감이어요...ㅎㅎ

[이고운(본명 이승희)]

읽고 나니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정사월]

문학치료~~적 효과를 보신거네요. 더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권현숙]

잔뜩 흐린 하늘까지도
뻥!
시원하게 비 만들어줄 것 같아요
제게도 저 강력한 따개가 필요해요.ㅎ

[정사월]

하늘도 뻥!!
기분도 뻥뻥!!
비도 만들고 속 시원한 마음도 만들고...능력 짱이 되었습니다^^

[오정순]

거기서 뚫었나봐요
서울에 펑펑 눈이 쏟아져요

[정사월]

에고고...효과가 너무 세네요🤣🤣

[타깁남(김석윤)]

제 꽉 막힌 가슴도
뻥~! 따 주세요.

그래야
거품을 물든
향기를 풍기든
왈칵
설움을 쏟든 할 것 아닙니까요.

[정사월]

아이고 선생님도 뻥!!이 필요하셨군요. 빨랑 무엇으로든(이슬도 참도 좋구요) 해결 하셔야겠어요^^

[박해경]

기발하게 시원합니다

[정사월]

시~~원하셨다니
감사하여요^^

[신혜남]

세상 병
다 따고도 남게 생겼습니다.

[정사월]

그치요. 크기가 남다르더라구요. ㅎㅎ

[조영래]

작품이 탁월하여
댓글들도 재밌습니다. ㅎ

[정사월]

감사한 말씀입니다~~^^

[한강우]

바퀴만 보면 굴리고 싶다는 어느 시인의 싯구가 떠오릅니다. 막힌 가슴 뻥 뚫어 청량음료가 분수처럼 콸콸 쏟어졌으면...

[정사월]

그렇네요.청량음료가 븐수처럼 솟구치는 싱상을 하게 되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