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올저녁은 몰해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걍 떡뽁기에 라면하나 까서 그렇게 저녁을 해결하기로 ...
한다라이 퍼가지고 일찌감치 방구석으로 ..
따스한 온기가 흐르는 가운데
침대 위에서 거나한 식사를 한다
혹여 심심할까 싶어 파래김 한통도 함께 가져와서
방구석에 들어온들 모 텔레비가 있기를 하나
아참 텔레비는 있는데 작년에 끊어 버렸다
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어서
그런데 가끔 아쉽다 내 좋아하는 유럽축구도 못보고 또한 세상 돌아가는 트렌드 감각도 떨어지고
해서 집을 옮기게 되면 다시 텔레비를 살리려고 한다
오늘밤은 꽤나 긴밤이 될지싶다
모 여기 톡수다방이 왁자지껄 하면 모를까
그럴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하루빨리 오후시간에 대방구님 이벤트 쇼라도 열려야 왁자지껄 할텐데 하는 생각에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그행사를 진행할거 라니
사뭇 기대를 걸면서 하루만 참아야 겠다고
하루중
가장편안한 자세로 벽에 기댄체 따스한 메트위에서의 시간들
이마저도 고맙고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들이다
모 어떤거든 귀하지 않은게 있겠냐 만
그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는 거겠지만 ...
첫댓글 톡수다방 매일 왁자지껄 할수는 없지요
때론 적막강산 일수도
때론 왁자지껄 일수도
꼭 아니드라도
편하게 편하게 서서히
가십다
존방장님
네 그럼요
에구~~
마음이. 짠~~하네요
마을 노인정과 친하게 지내면
좋은일도 많을텐데~~
노인정? 여자들만 있능걸 글구 무슨 노인정을 가라고 ㅎ
@지 존 아니
다니라는게 아니라
가끔 들러
고장난곳 고쳐주고
봉사해봐요
더 좋은일 많이 생겨요
@무늬 ㅎㅎ동네 할사람 많아 내가 나설거 까지 ㅎㅎ
@지 존 낑겨들어
함께하세요
같이 고쳐드리고
어울리고~~
@무늬 에이 다들 80넘은분들만
@지 존 그니까
더 나서라니까요
어른들 도와드려요
@무늬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