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쓸 AAR은 Galatic civilization 2 Dark Avatar 입니다.
MOO시리즈를 이어나가는 우주 문명 게임입니다.
Dread Lord 이후 안하고 있다가 확장팩 Dark Avatar 이 나와서 헤보던 중에 이전에 보였던 오류와 인터페이스 등인 상당히 개선되어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플레이 스타일이 워낙에 끈기를 요구해서 이런류를 좋아 하지 않으면 쉽게 지쳐나가 떨어지는게 단점이죠...
맵 설정입니다. 10인용맵 밀키웨이 를 선택했습니다. 나머지는 건드리지 않았고요.. 아마 맵이 가장 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개의 문명이 바글 바글 거리죠..
저는 그중에서 휴먼종족을 선택했죠.. 기본적인 능력은 경제능력이 좋고 튀어난 외교관이라는 겁니다. 저는 거기에 부가적인 능력으로 인구성장과 첩보, 국민사기를 더 붙였습니다.
무난한 종족선택이죠.. 몇번 플레이 해본 결과 우주는 군사력,외교력 그런 것으로 움직이지 않더군요.. 오로지 돈만이 우주를 움직일수 있더군요..
램던 종족 설정이죠.. 상대종족은 9개.. 난이도는 중급에서 조금 위랄까요...
자 시작 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휴먼종족의 홈월드 지구를 보시고 계십니다. 산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여러가지 행성개발을 하는 중입니다. (포커스 - 다른 분야의 자원을 군사, 사회산업, 연구중 한곳에 몰아주는 기능) 정말 운좋게도 타일에 연구보너스 700%가 떡 하니 계십니다.
이게임은 행성타일에 저런 보너스가 붙기도 합니다. 종류는
생산력(군사,사회산업) - 100% 300% 700%
연구 - 100% 300% 700%
식량생산 - 100% 200% 300%
지지 - 100% 200% 300%
영향 - 100% 200%
이외에도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연구 보너스 700%는 저기에 연구소 하나 지으면 연구소 8개 의 능력을 한다는 겁니다. 자금이 없어서 돌리지 못하는 사태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연구에서 딸릴 일은 없을것 같네요..
일단 기본 발전을 위해 공장을 3개 짓고 연구소 시장을 만듭니다..
그와 동시에 저 멀리 은하로 보낼 이주선을 강제 생산을 합니다. 초반 확장은 저의 성장을 돕고 적의 성장을 방해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다만 그것을 받쳐줄 자금이 있어야 하지만요..
1400원이 드는군요.. 초반 자금이 5000원이니 적당히 질러야 겠군요..
우주너머로 떠나는 저의 이주선 2척이 보이는 군요.. 미니 맵을 보면 종족의 영향력이 여러가지 색깔로 표현 되어 있습니다. 즉 어떤 종족이 어디에 위치해있다는 대략적인 정보를 알수 있죠.,.
그리고 지금 저는 항성의 위치를 표시하는 옵션을 켜놓고 있어서 각 항성의 위치가 보입니다. 대 충 보니 동쪽은 별로 항성계도 없고 상대 종족도 하나 뿐이니 조금 안심해도 되겠지만은
서북쪽은 3개 종족이 모여 있군요... 재 빨리 그쪽은로 이주선을 보내 버립니다. 만약 이주에 성공한다면 그 3종족은 안그래도 좁은데 더 좁은 은하를 소유하게 될겁니다.
아 어느새 연구실까지 지어 졌군요.. 이때 까지 산업 생산력을 100%로 돌리고 있기에 빠른 발전을 보이지만 위에 보이듯이 수입이 14인데 비해 지출은 56으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사회기반이 완성되었으니 이주선을 원활히 뽑기위해 포커스를 취소 시킵니다.이제 이주선이 4주 뒤면 완성이 되겠군요..
또한 기본적인 행성개발 연구가 완료되고 좀더 빠른 은하 확장을 위해 추진 계통을 연구 합니다. 만약 완성된다면 2의 이동력을 가지는 이주선을 3의 이동력으로 업그레이드 한 기체를 만들수 있을겁니다.
추진계통을 완성시킨 후 센서개발에 들어 갑니다. Stellar catography(행성작도법) 의 완성으로 인해 이제 우주에 떠있는 항성주위에 어떤 행성이 있는지 정확하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센서를 개발하는 이후는 추후에 우주에 떠다니는 부유물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입니다. 연구 700%의 효과가 엄청나서 그런지 초반 연구가 탄력을 받는군요...
이제 그다음으로 필요한 생물학 이후 의학 연구 입니다. 의학은 이주선을 발사시 이주되는 인구를 빠른 속도로 늘려 줄것입니다.
어느정도 개발도 끝났고 연구도 지장이 없으니 당분간은 빠른 확장을 위해 군사에 포커스를 맞춰 이주선을 빨리 뽑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이주할 행성은 넘쳐나니까요..
작도법의 개발이후 항성옵션을 끄고 행성 옵션만 켠 상태 입니다. 지구 주위에 5개의 행성이 동쪽으로 2개 북쪽으로 5개의 행성이 제가 먹을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군요.. 아직 초기에 제가 날려 보낸 이주선은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멀기에 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군요.. 미니맵에 보이는 하얀 작대기는 자동 이동을 표시합니다. 보시면 가장 먼 횅성을 먼저 먹기 위해 보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상대편의 확장을 막는 방법이죠..
드디어 정착에 성공합니다. 게임 시작시 보낸 이주선이 이제야 정착하는 군요.. 행성의 이름은 Frontier로 인간의 전초기지 역활을 할것입니다.
1월에 보낸 이주선이 6달의 긴 향해 끝에 정착하는 수난입니다. 그 와주에도 지구에서는 이주선이 4주마다 뽑히는 군요(이게임은 1주가 1턴입니다. 6달이면 24턴이 걸린거죠... 후덜덜...)
얼마 안 있어 같은 시기에 출발한 이주선 역시 정착 합니다. 제가 산정한 국경에서 북쪽을 담당하고 있어서 Frontier North라 명명합니다.
좀더 빨른 함선 생산을 위해 우주전쟁과 우주 군국화에 관한 기술을 연구 합니다. 나중에는 방어를 위한 함선 생산시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죠..
또한 적자에 시달리는 재정을 만회하기 위해 우주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수집하기로 결정합니다. (시작시 주어지는 탐사선이 1척이 있지만 워낙에 우주가 넓어서 카바가 안되는 군요..) 다른 문명이 이익을 보기전에 재빨리 확보해야 합니다. 개척자가 부유물 수집을 위한 행해의 길을 떠납니다.
부유물은 여러가지 이벤트를 가지고 있는 문명의 오두막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벤트 목록은 대충..
쓸모없음, 1bc, 100bc, 500bc, 1000bc
군사 1%,사회 1%,연구 1%,지지 1%, 육전 1%
경험, 선체강화
등등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500bc와 1000bc의 대박을 노리고 쏘아보냅니다.
이제 슬슬 재정이 하락 곡선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본성 하나 뿐일때는 유지비가 감당할만 했는데. 식민지가 생기기 시작하니 식민지 유지비때문에 등골이 휠거 같군요..
또한 더 멀리 날아 가기 위해 생명 유지 장치를 연구하고
좁은 함선에 더 많은 장치를 구겨 넣기 위해 소형화를 연구 합니다.
그러던중 제가 목표로 하고 있던 행성에 먼저 자리 차지하고 계시던 분이 계셧습니다. Akilians라는 소수 종족입니다. 저의 이주선은 피눈물을 흘리면 다른 행성을 찾아 볼려고 했지만은 더 위 쪽으로는 이미 다 차지 했을것 같고 상대 영역안에 있어 포기 하고 아직 덜 개발이 저의 본성 주변을 목표로 움직입니다. 아직 통역기가 없기 때문에.. 외계종족과는 아무런 협상을 할수 없습니다.
아킬리안즈의 바로 밑에 정착을 하고 frontier west라고 명칭을 짓습니다. 이제 국경지대의 개척은 끝이 나게 됩니다. 그 와중에도 저의 탐사선은 부유물들을 먹어가며 제국의 재정을 보충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이미 제국의 재정은 500bc이하로떨어져서 긴축재정을 시작해야 했을겁니다.
첫댓글 파워 에디터 때문에 편하게 작성했습니다. 게자가 자동저장을 하니 날라갈까봐 걱정이 덜 하군요.. 지금 사진만 거의 200장 가까이 찍었는데.. 언제 올릴지 막막
저처럼 500장까지 찍어보시는 겁니다...ㄱ-;;
앞으로는 말머리를 달아주세요~
우주판 문명이라고도 하지아마
반 한굴판이 있던데요
이거 습격 가능한가요? 선포 안하고..... 사실적 게임이라면 통역기 없이 기습 해서 다 죽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