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화]
꼰대도 한때는 X세대였다
출처 한국일보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0909200005560
게티이미지뱅크
2월에 태어나 일곱 살에 학교에 입학했던 나는 중학교 때는 일제의 잔재로 여겨지던 교복을 입었던 마지막 세대였고, 대학 시절에는 최루탄과 물대포를 맞으며 민주화를 위해 맞섰던 학생운동의 마지막 세대였다. 대학 시절 내내 선배들로부터는 ‘보릿고개’를 모르는 철부지로 불렸고,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대학을 졸업할 무렵에는 난데없이 소비와 향락문화의 아이콘이라는 X세대가 등장해 적지 않은 당혹감을 느꼈다. 민주화의 주역이란 자부심이 가득했던 선배들과 기존의 가치나 관습에서 자유로웠던 후배들 사이에서 90년대 중반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가치관 혼란을 경험했던 기억이 있다.
고작 몇 살 차이일 뿐인데, 386세대라 불리는 선배들과 X세대라 불리는 후배들 사이에 끼여서,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인정받지 못한 억울함도 있었다. 이 나라의 민주화와 산업 발달에는 분명 우리의 공도 있는데 알아주는 이는 없었으니까. 윗세대들은 우리를 가리켜 자신들이 바친 청춘의 ‘수혜자’라며 우리를 자신들과 구분하여 생각했다.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암울해 보이는 자신들의 미래가 기성세대 때문이라며, 우리를 윗세대와 한데 묶어 원망한다. 선배들로부터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낸 동반자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젊은 세대로부터 사회에 기여한 선배로 대우받지도 못하는 서러운(?) 신세가 지금 50대 초반인 우리 동년배들이 처한 사회적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위치는 개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오랜 친구들과 때때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덧 신세 한탄이 늘어지곤 한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세대 간 갈등으로 인해 힘에 부치는 경험은 우리 세대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사람들은 우리 세대가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길 들어주고 그들과 더불어 공존할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옳은 말이다.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처럼, 우리 앞에 달려와 있는 90년생처럼, 우리 69년생 철수와 70년생 영희도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이해받고 관심받고 배려받고 싶다. 우리 세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움직임이 언제 있었던가? 있다면,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 기억나는 건 고작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도라면 지나친 생각일까?
공동체를 위해 제 몫을 다하며 성실하고 올곧게 살아왔음에도 그 공을 제대로 조명받아 본 적 없다는 서러움, 지금도 여전히 앞세대와 뒷세대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중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이대로 시간이 흘러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가 되는 순간, 턱없이 줄어들 소득에도 불구하고 납부해야 할 건강보험료는 껑충 뛰게 된다는 냉혹한 현실이 주는 노후 불안이 우리 세대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내적 경험이다. 같은 시대적 사건을 함께 겪으며 나이 들어온 동년배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이 내적 경험은 씁쓸하게도 어쩔 수 없이 우리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삶의 과제일 것이다.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였기에 이쪽도 저쪽도 다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우리는 축복받은 세대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지금은 21세기에 태어난 아들딸로부터 ‘20세기 옛날 사람’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얻었지만, “얘들아, 한때는 엄마 아빠도 신세대였다.”
이정미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
빛viit명상
이 땅에 살아가는
모두를 향하여
지난 세찬 바람, 초미세머지에서도
꺾이지 않고, 참아내고
기다리는 틈새로 앙상한 가지에는
꽃망울이 터지고
메마른 땅에는
간밤의 빛viit비로 새 생명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터질 듯한 고뇌와 마음의 아픔에서도
오직 그분에 대한 신념과 긍정
감사의 마음을 공경에 담는다면
행복이란 미소가 차오른답니다.
모두가 깊이 잠든 이 밤
그분을 향해
이 땅에 살아가는 모두를 향하여
두 손을 모아 봅니다.
싸르륵 싸르륵 빛향기 타고
행복의 미소가 쌓여갑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50
함께 행복한 세상
하루 시작과 끝을 감사의 마음으로
기다리던 변화와 행복이 다가와요.
고요히 마음속에 활기찬 에너지가
어느샌가 나를 일으켜줘요.
우리 가족 내 친구 세상 모든 사람
손에 손 맞잡고 차茶명상 빛viit명상으로
행복 풍요 건강한 우리의 세상
다 함께 만들어가요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52
감동적인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누리고 살아감에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풍요
빛과함께 할수있음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모두를 향하여,
함께 행복한 세상!!" 빛글을 담으니~
기쁨과 즐거움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찹니다.
근원의 빛마음과 현존하시는 빛과 함께하시며
빛을 주시는 학회장께
깊은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누가뭐라해도 뮈엇이라 불린다해도 우린 빛세상에서 함께 행복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분에 대한 신념과 긍정☆
우주근원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세대나 조금씩은 섭섭함을 안고 사는 듯 합니다.
그리나 우리가 사는 땅은 우주마음의 안테나가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영광과 감사가 함께하는 대한국인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에 반응하던 생각이 나고,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세대간의 갈등은 언제나 있을 수 있지만 그 갈등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서로의 위치가 틀리면 생각도 틀리는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명상 빛viit명상으로 행복 풍요 건강한 우리의 세상 다 함께 만들어가요~ 빛viit 안에서 행복 풍요 건강한 삶 허락하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
낀 세대라 하더라고 억울할 것도 넘칠 것도 없지 않나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