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뉴스를 보면서 너무 놀라워 기절 할 뻔 했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광주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무너져내린 부실공사에
대한민국 국민이자 소방관의 역할을 무시하고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투입하자고 하는지 기가 막혔다.
도대체 나라 알기를 뭘로 아는지 어디다 대고 제 국민이 해야 할 역할을 거부하고
돼먹지 못하게 남의 나라 군대를 불러 실종자 탐색을 하자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고 납득이 가질 않았고 안그래도 부실 공사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부끄러웠던 마음자락에 부채질까지 하는 한심 작태가 더 민망스러웠다.
그런 말을 하고도 애국자인양 떠들어대는, 그렇게 추접스런 후보자가 제 속내를 말하지 않아도
이런 기막힌 사고가 여전히 복장터져 한심지경이라는 생각인데
왜 이리도 열악한 상황에서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하면 책임져야 할 대표주자는 가타부타 말이 없으신지
어째서 이런 일들이 자꾸 벌어져야만 하는지 소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판인데
대권을 꿈꾼다는 후보자님께서 이렇게나 한심따라지 같은 발언을 하셨다는 보도엔 완전 충격이었다.
그러고도 나라를 대표할 대권 후보자라는 말이더냐?
자국 국민의 역할을 무시하고 남의 나라의 힘을 빌리려는 저의와 의도는 뭔지.
그 역시나 현대판 사대주의가 아니던가 말이다.
우리 소방당국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아, 네에......후보자님께서 안타까운 실종자를 위한 마음으로
혹은 대선 민심을 향방을 위한 얄팍한 마음으로 선수치느라
또는 민심을 쥐락펴락 하겠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러면 정말이지 아니되옵니다.
여전히 후보자 대열에 서고 싶다면 자중의 언어를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하더이다.
그러니까 국민 이라는 단어를 앞에 놓고 서로 출발선상 일열에 서겠다고
돼먹지 않은 깜냥질들이신 두 대표님, 정신차리시옵소서.
하나는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아 남의 나라 군대를 부르자고 난리브루스를 쳐대고
또 하나는 가면 뒤에 숨어 혼돈의 여론을 구상중?
방송이 하라는대로 헤벌쭉 옳다구나 저질 저급 방송질에 동조해버린 저 얄팍한 꿍꿍이는 또 뭐?
사실 나름 애정하는 JTBC인지라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기면 관심갖고 들여다 보긴 하지만
요즘 그들이 하는 짓이 하도 수상하여 관심권에서 멀어지다가 "가면토론회"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나서는
시작부터 이상한 복장으로 시청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더니 듣기도 어려울 난공불락의 방송인지라
더더욱 방송국놈들이라 욕하고 싶을 정도로 이들의 정체성이 의심되기 시작하더구만
이젠 대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물의까지 빚으시네?
정말 가면 뒤에서 그런 한심한 작태를 벌여도 되는 건지...... 시청자로서도 창피할 뿐.
뭘 하겠다고 패널들에게 오징어게임 프론트맨의 복장을 입혀 논객이라는 껍데기를 씌워 토론을 한다는건지
복장 시도 자체가, 발상이 하도 억지스러워서 시청하는데 이미 거부감이 확 들더구만
역시나 숨겨진 목적, 익명성으로 저지르는 아주 못된 행태를 답습하고 있더라 그말이다.
이즈음에 시끄러운 익명성, 그 어떤 가면 뒤애서 마음껏 자신이 하고픈 말을 한다지만
그말이 보고듣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 보다는 좋지 않은 이미지 확산은 물론
나쁜 반향을 일으키는 일이 더많아 그다지 반가운 일도 아니건만
가면까지 씌워놓고 패널 역할을 하랍신다? 웃기는 일이지.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그중에 한 사람, 일명 마라탕님?께서 흐이구야....
앞자락에 국민 이라는이름표를 달고 계신 대표자랍시구요?
하긴 후보자와의 싸움질에서 어줍지 않은 완판승을 거두었으니 이제 실세쯤 된다고 착각하는가 보지?
방송의 힘을 빌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아무 걸러짐 없이 마구잡이로 쏟아내시겠다?
정말 대표자 라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 얼마나 치졸스런 행동이고
기본 도덕이라고는 1도 없는, 개념 따위는 집어던진지 오래인 따라지 행동이란 말인지.
설사 방송국에서 제안을 했더라도 본인이 고사를 해야 하는 것이나 아니었던지.
그러니 치기어린 행동을 하는 어린애 취급을 받는 것이나 아니던지.
그 나이에도 제법 깜냥이 되네 소리를 들어도 모자랄 판에 무슨 삿된 짓이라는 말인지.
정녕, 마라탕 그대가 국민의 이름표를 단 대표자란 말이던가?
그렇다고 한다면 이쯤에서 멈춰서는 것은 어떠실지.
그 프로그램 자체도 가면 뒤에서 정당하지 못하게 횡설수설 역겁기만 한데다
출연자의 보장성을 위해 목소리 변조까지하는 충성심을 발휘하셨다지?
어쩌면 그리도 기발난 발상을 하셨던지 참으로 한심스럽고 듣는 귀가 짜증이 일어 역겹기만 하더구만
본모습으로 토론장에 나오면 무책임의 발언에 의도가 드러나 방송의 묘미가 없다는 것인지?
방송국의 저의도 의심스러운데 가면을 쓰고 음성 변조를 하면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 것이란 착각을 하셨을라나?
시청하는 내내 불편하고 신경질이 올라 도대체 무슨 저런 프로그램이 있나 싶었더니
거기에 더해서 의도된 연출까지? 정말 기함 할 일 이구만....혹시 다른 패널 속에도
정치판을 기웃거리는 한량들이 끼어들어 계신가? 그것이 궁금한 오늘
짜증각이 올라와 잠을 설쳤다는 말이자 기어이 한마디 하지 않고는 분을 참을 수 없어
후다닥 한마디 하는 중이지만 도대체 감정의 교차 폭이 상승곡선을 그려대니 어쩔줄 모르겠나이다..
결국엔 휴일을 망친 기분이 완전 바닥권이라는 말이요
어이 없는 행태를 그대로 두고 본다는 것은 부끄럽고 마음 상하는 일인지라
그나마 애정하는 JTBC 방송 보이코트를 해야 할까나?
이쯤에서 방송국 제작진들에게 정말 한 소리 하고 싶다.
진지하게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기를 부탁하고 싶다....
그저 일희일비 하며 시청율에 족쇄 걸고 굴레 속에 빠져 제 정신을 건사하지 못하고 헤매지 말라고 말이다.
제바알.....저런 웃기는 작태는 그만 두면 안되겠니?
그냥 본 모습으로 정정당당하게 하고픈 말을 하면 안되실까나?
예능 프로그램이라 아니되시옵니까?
웃겨 정말....
첫댓글 요즘에는 주로 여자 배구만 보고 있습니다.. 볼 하나에 온힘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제가 인간이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볼을 쫒는 눈빛과 두손 예전에 대학 다닐 때 여고 배구를 구경가면 그 때는 장충체육관만 있었는데.. 그 모습들이 눈에 선하네요,,, 유명한 배구 선수, 강만수,,, 김호철 대학 때 동기 동창이랍니다...
ㅎㅎ 그러시군요...이해됩니다.
전 음악채널과 문화쪽 계열과 영화만 계속 보는 중에
더러 관심있는 프로그램도 향유중이나
정말 대선판....
미친 시리즈에 들어갈만한 어제 모 방송분에는
그보다 더하면 더했을 깜냥의 여자를 보면서
한심한 생각도 들었다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아지기가
그렇게나 어렵다는 것도 알게되었다는.
건강으로 치자면 운동만한 것도 없을 터....강만수, 동시대 인듯요.
아들집에 tv가 없는게 이럴땐 좋은건지 뭔지? 누가 그런 무개념 발언을 하는지요 숨이 다 막히는것 같네요 에효 ~!
ㅎㅎㅎㅎ 무뇌아의 발언이죠.
국민이라는 이름표를 앞에 달고 있는
정치 삼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