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9월 28일 해양뉴스 브리핑 #
"과거의 일부만 감사의 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 헨리 나우웬
<< 해운/항만 >>
1. 한국과 일본 한신(오사카·고베) 간 공동운항그룹 중 B그룹의 선박운항사가 장금상선과 동진상선으로 변경됨
- 두 선사는 기존 남성해운과 흥아해운으로부터 운항권을 넘겨받아 향후 6개월 간 항로를 운영할 예정이며, 취항선박은 동진상선은 710TEU급 <페가서스프라임>(PEGASUS PRIME), 장금상선은 865TEU급 <키티붐>(KITI BHUM)호임
(코리아쉬핑가제트)
2. 남성해운이 고려해운과 한국과 대만, 마닐라를 잇는 노선을 공동운항하며 동남아 서비스를 강화함
- 남성해운은 고려해운으로부터 용선한 1700TEU급 컨테이너선 < KMTC 인천 >호 1척을 KMH(Korea Manila Hochimin) 노선에 투입하며, KMH는 현재 고려해운이 컨테이너선 3척을 배선해 단독으로 운항 중인 항로임
(코리아쉬핑가제트)
3. NYK의 부정기선 자회사인 NYK벌크·프로젝트 화물수송은 10월1일부터 사명을 ‘NYK벌크·프로젝트’로 변경한다고 발표함
- NYK는 회사명의 간소화로 브랜드 강화를 꾀할 방침이며, 영문 사명은 ‘NYK Bulk·Projects Carriers LTD’ 변경되지 않음
(코리아쉬핑가제트)
4. 대서양수역에서 15만중량톤급 수에즈막스 탱커 시황이 급회복되고 있음
- 23일 시점 서아프리카~유럽항로 용선료는 1일 3만9000달러로 1주일 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급등함
- 무장세력의 원유 송유관 공격으로 올 여름 가동을 일부 중단했던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잇따라 출하를 재개해 수에즈막스 화물 오더가 활발해지고 있음
(코리아쉬핑가제트)
5. CMA CGM그룹 Rodolphe Saade 부회장은 로이WM 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개월 내 선사간 합병 가능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밝힘
- CMA CGM은 타선사 인수보다는 APL과의 합병 마무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APL이 보유한 자산(선박, 터미널) 처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1990년대 건조된 5500~6500TEU급 선박 폐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해운 운임지수 >>
*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코리아쉬핑가제트 홈페이지 내용)
- 건화물선 운임지수 일일통계(2016년 9월 26일 기준) => BDI : 934 / BCI : 2,325 / BPI : 739 / BSI : 673
-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2016년 9월 21일 기준) : 416
<< 물류/기타 >>
특이내용 없음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세계 최대 크루즈 기업인 미국 카니발 코퍼레이션·PLC가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대형 크루즈선 신조에 나설 것으로 보임
-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의하면 카니발은 2014년 10월에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한 중국 국유 조선업체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 조선소에서 13만t급 크루즈선(정원 5000명 정도)을 5척 건조하게 되며, 이르면 이달 중 중국 조선소와 신조선 건조에 대한 기본 합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코리아쉬핑가제트)
2.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고베조선소에서 지난 22일 싱가포르 자회사 구미아이내비게이션 대상의 VLGC(대형 액화석유가스선)의 명명 및 진수식을 개최함
- 핸디막스 벌크선을 주력으로 하는 고베조선소에서 LPG선이 진수된 것은 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1995년 이후 21년 만임
(코리아쉬핑가제트)
3. 국내 선사인 에이치엔씨씨(HNCC)는 대선조선과 3500톤급 친환경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최근 체결함
- 대선조선이 4월에 HNCC로부터 같은 선박 1척을 수주하며 체결한 옵션계약 행사에 따른 것으로서, 선박 가격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음
4. 사우디아라비아의 Bihar International(구 Bakri Navigator)는 아프라막스 탱커 4척과 MR탱커 4척 발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공개됨
- 발주 이유는 단지 낮은 선가에 따름은 아니고 사업상의 이유라고 전했으며, 신조발주는 "Fine-Tuning" 단계이지만, 어느 조선사와 협상 중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음
5. 1년여 동안 수주가 전무했던 삼성중공업이 금명간 대형 해양플랜트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등을 잇달아 수주할 전망임
- 모잠비크 FLNG(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 설비) 플랜트, 모나코 대형 LNG선 등 삼성중공업이 곧 수주할 것이 유력한 프로젝트 합계는 최소 30억달러에 달하고 있음
(매일경제신문)
6. 1조원의 유동성이 걸린 대우조선해양의 소난골(앙골라 국영 석유회사) 드릴십 2척의 인도가 연말께로 연기될 전망임
- 소난골 고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 두바이에서 정성립 사장과 만나 “파이낸싱(자금 조달) 작업이 늦어져 이달 말 인도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인도를 취소할 계획은 전혀 없다”는 뜻을 밝힘
(한국경제신문)
<< 해양 금융 >>
특이내용 없음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입찰] 2016년 양식융합기술투자포럼 및 수산양식박람회 행사
가. 용 역 명 : 2016년 양식융합기술투자포럼 및 수산․양식박람회 행사
나. 용역예정금액 : 300백만원(총액계약, 부가가치세 포함)
다. 용역기간 : 계약체결일로부터 70일까지(부가가치세 포함)
라. 주요 과업내용
가. 양식업과 IT, BT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을 매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 유도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 개최
나. 양식‧수산업에 대한 전통‧1차산업 이미지 탈피와 미래 新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홍보의 장(박람회) 개최
<< 해양관련 재난뉴스 속보 / 주요 기사 출처:국민안전처 >>
1. 26일 오후 8시 35분께 부산 남항대교 인근 N-2 묘박지 해상에서 유류 보급선인 B호(145t)와 채낚기 어선인 M호(69t)가 충돌함
- 충돌로 M호 앞머리 부분에 큰 구멍이 뚫려 적재된 경유 700ℓ가량이 해상으로 유출됐으며, 현재 M호 반경 500여m 해역에 경유가 넓게 퍼진 것으로 알려짐
2. 27일 오전 0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암태면 해상에서 864t급 유조선 A호가 건설 중인 새천년대교 교각 크레인과 뱃머리를 충돌함
-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기름 유출은 없었으나 선박 앞부분이 크레인에 끼어 선장 유모(68)씨 등 승선원 7명이 현장에 출동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대원들에 의해 구조됨
3. 군산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군산시 해망동 군장대교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314톤급 바지선 1척이 침몰했다”며 “현재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힘
- 침몰 바지선은 1992년 건조된 해상공사 작업선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군산 내항에 정박 중 노후 부식으로 인해 선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묶여 있다가 정박용 줄이 끊어지면서 표류하다 침몰한 것으로 알려짐
(코리아쉬핑가제트)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