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여름, 강진으로 ‘촌캉스’
전남 강진이 국내 감성 여행 1번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개최한 축제가 6개에 달할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지역인데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한 이번 달부터 휴가철 내내 다양한 축제를 준비 중입니다. 가우도 둘레길 걷기와 저두 모노레일 체험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2. 서울 러너들의 성지 된 이곳
서울의 펀스테이션 프로젝트 1호는 여의나루역에 설치한 ‘러너 스테이션’입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러너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러닝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러너 스테이션에서 트레드밀을 뛰거나 러닝 관련 제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이미 4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하는군요.
3. 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청신호’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에 낫고 있는데요. 지질의 보고 단양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지각 변화 규명에 중요한 지질 구조와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갖고 있고 자연경관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양이 국내 여섯 번째 세계지질공원이 되길 기원합니다.
1. 올여름, 강진으로 ‘촌캉스’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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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휴가철에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가우도 해양레저체험’이 저두 모노레일 인근에서 열린다. 가우도에서는 짚트랙, 모노레일, 제트보트, 바다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사전 예약자 1000명에 한해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은 24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신문과 SNS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유롭게 걸어도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가우도 둘레길을 그냥 걷기만 해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행사 기간 하루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강진에서는 농촌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문화로, 일명 ‘촌캉스’로 불린다. 강진군은 대표 여행 상품인 푸소(fu-so)에 특화된 여름 프로그램을 더해 지난해부터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여름 한정 ‘푸소 촌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2박 3일 동안 푸소 체험(숙박 및 음식 체험 등)과 강진군 자유여행을 1인당 11만6000원으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1만5000원 상당의 체험시설 이용권을 받고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의 굿즈도 증정한다.
2. 한강 러닝 명소로 떠오른 ‘러너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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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주황색 선을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뛰다 보면 앞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 거예요.”
4일 오후 5시 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지하 1층. 러닝 전문 코치가 개찰구 옆에 마련된 ‘러너 스테이션’에서 무동력 트레드밀 위를 달리며 기자에게 자세를 가르쳐줬다. 이곳에선 달리는 자세 외에도 적정 심박수와 장거리 페이스 단축법 등 평소 러닝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상담받을 수 있었다.
올 5월 문을 연 러너 스테이션이 퇴근길 한강 러너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공간은 서울시가 역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인 ‘펀 스테이션’ 1호 사례다. 이전부터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 일대는 러너들이 선호하는 장소였다. 이에 서울시는 예산 26억5000만 원을 들여 역내 2개 층 일부 구역에 라커룸과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곳을 아예 ‘러너들의 성지’로 만들었다.
3. 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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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군에 따르면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단 2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단양을 찾아 지질명소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첫날 군의 단양지질공원 발표와 질의 응답에 이어 5일간 다리안 관광지, 도담삼봉, 상진리 횡와습곡, 구봉팔문 등을 답사했다. 이 기간 지역 문화·역사·생태적 가치와 협력사업 검토, 레저 프로그램 체험 등을 청취하며 군의 준비 상태를 살펴봤다.
김호근 군 자연환경팀 주무관은 “평가자들은 군의 의지와 주민 참여도, 파트너 관계 등 280가지의 평가 항목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며 “현장 평가 동안 단양 지질명소를 보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군은 마지막 날 ‘단양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해 달라’는 의미로 평가 기간의 사진과 영상을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에 담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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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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