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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광 [말씀대로 찬양 5]
"말씀대로 찬양" 다섯 번째 싱글, "주의 은혜가 족하다"
고린도후서12:1~10 말씀대로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명 감당하기 위해 육체의 가시가 해결되고
그 고통이 정리가 되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마음으로 간구하고 기도했지만
주님이 말씀하시길,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나님의 능력이 나의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능력 받고 싶고, 권능 받고 싶어서 얼마나 소리 높여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 기도는 내게 고통의 가시를 달라는 기도와도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라는 도구를 통해 사용되기 위해서 나의 육체의 가시, 혹은 고통의 가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시가 없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지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판단이신거지요.
우리들에겐 고통이라는 브레이크가 필요한가 봅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우리의 삶 속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와 고난이 있다면, 그것이 가시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그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여러분은 어떠시겠습니까?
"내 은혜가 네게 족하구나. 나의 이 한없는 능력이 너의 고통의 통해 온전해지기 때문이란다"
이게 기도 응답이라면 받으실 수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이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이제 저와 여러분 안에 있는 가시와 같은 고통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해결되어서 기쁜 것은 매우 낮은 수준의 신앙입니다.
이제는 고통을 기도 응답으로 받아들이고, 내 가시를 족한 줄로 알아 기뻐하는 것,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말씀을 이해한 사람들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이 고백을 이해하신다면, 이 찬양은 우리를 위로하고 세울 것입니다.
"주의 은혜가 족하다"
고린도후서 12장 말씀대로, 저와 여러분의 아픔과 고통을 기뻐할 수 있는 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Credit
제작 _ 오세광
작사, 작곡 _ 오세광
편곡 _ 이기연
피아노 _ 이기연
보컬 _ 오세광
녹음실 _ 벨벳스튜디오
녹음엔지니어 _ 이소림
믹싱, 마스터링 _ 이소림
자켓 일러스트 _ 최지희
* Profile
대전목요찬양 예배사역
지구촌교회 예배사역
산호세뉴비전교회 예배사역
우리들교회 예배사역
현재, 세종금요찬양 "말씀대로찬양 Belt Worship" 대표및 예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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