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은 단순히 헌법 조문에서만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부속법률에서도 출제되고 있으며, 1989. 1. 25. 선고된 판례부터 시험 직전에 선고된 판례까지 출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판례의 결론뿐 아니라 그 이유까지 묻는 등 갈수록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 므로 공부량이 방대합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공부전략이 필요합니다. 이해를 통하여 암기 부담을 줄여야 하고, 출제가능성이 낮거나 굳이 볼 필요 없는 내용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수험생들은 헌법과목을 시간 투자 대비 점수 상승폭이 큰 과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헌법공부의 양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고득점 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수험생들의 시간을 절약시키기 위하여 헷갈리기 쉬운 제도와 판례를 표로 만들어 정리하였습니다, 2.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재 내용 중 출제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3. 사례형 문제에 대비하여 여러 쟁점이 문제된 판례는 모든 쟁점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판례 전체를 소개하였습니다. 4. 국가직 7급, 지방직 7급, 국가직 5급, 법원행시, 법원직, 변호사시험, 경정승진시험 등 모든 국가시험의 기출지문 중 다시 출제 가능한 부분을 반영하였으며, 최근 2024년에 시행된 변호사시험, 경정승진시험에서 출제된 부분까지 반영하였습니다. 5. 부속법령은 2024년 7월 20일까지 개정된 내용을 반영하였고, 헌법재판소 판례는 2024년 7월 18일에 선고된 결정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헌법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어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2024년 7월 22일 유시완·두세훈
≫≫≫ 헌법의 공부 방법 헌법 시험 문제는 헌법이론, 판례, 헌법조문, 부속법률 등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헌법이론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론에서 많이 출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헌법판례와 부속법률을 이해하고 암기하기 위해서는 이론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둘째, 헌법판례를 완벽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판례의 사실관계를 알고 결정문의 논리적 구성을 이해하면 판례 암기가 쉬워집니다. 셋째, 헌법조문을 정확히 암기해야 합니다. 헌법조문의 단어 하나하나가 왜 그렇게 규정되었는 지를 이해해야 헌법조문을 정확히 암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속법령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 많은 법률을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기출문제 및 최근 개정된 부분을 중심으로 양을 줄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