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디워 죽이기 필승 10단계 (퍼온글)

[힘들내십시당]

< 아래는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 글입니다>


1. 개봉 전부터 재미없다 재미없다 재미없다 흘리는 한겨레 소속 씨네21 평론가들.
어용통신사 연합뉴스, 개봉 이틀전 심형래 학력 위조라며 터트림. (안먹힘)
하루전엔 포스터가 모방이라며 고이 모셔두었던 뉴스 터트림. (안먹힘)


2. 필름2.0 이란 개3류 잡지의 평점 테러 (알고보니 배급사측과 코피 터지게 치고받고 싸운 사연있음. 남대문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


3. 네이버의 악질적인 디워 죽이기 (화휴 관련 기사 1주일 내내 전면배치, 디워 안티 기사 간혹 배치)
(화려한 휴가 제작자 유인택씨는 열린우리당 유인태 의원의 친동생이다.)


4. 영화 흥행하자 충무로 3류 19금 감독 이송희일의 들이대기 (뜬금없는 박정희 타령)


5. 이송희일 코피터지자 제작자인 김조광수의 들이대기


6. 대전에 사는 영어 회화 강사가 블로그에 디워를 C- 주고 화려한 휴가 F 준 걸 가지고 "美 비평가, 디워에 C-" 라며 거짓 기사 쓰기. (머니투데이)


7. 그래도 디워가 대박 흥행하고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자, 오마이, 연합뉴스, 한겨레 총출동 "애국심 때문인듯 !"...."심형래 격려차 보는 듯 !".....고의적 악성 보도


8. 그래도 흔들림없는 입소문으로 관객 불어나자 뉴시스 보도 "'디워' 미국개봉 문제있나"... 마치 미국상영이 거짓이란 듯이.. 조작 보도.. 결국 네티즌들이 나서서 증거 들이대자 살며시 기사 내림.


9. MBC는 아예 화려한 휴가 배급사인 CJ의 CGV 극장에 가서 디워의 클라이막스이자 스포일러라고 할 수 있는 용의 승천(전문용어로 창천룡) 장면을 아예 캠코더로 찍어서 방송에 내보내버림.

아침 시사 프로에서 디워를 비판해대는 대머리 까진 평론가 한놈 앞세워서 마구 까고, 위의 6번에 나온 거짓 기사를 화면으로 잔뜩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면서 디워의 핵심 화면 유출시킴으로써 완전한 김빼기 작전 돌입...
시청자와 네티즌이 항의하자, 방영 안했다고 오리발.



10. 이래도 안되면 ?? 아래 누구 말대로 군대 출동시키는 거 빼고 다했는데
이래도 안되면 ? 걍 심형래 구속시켜라... 사유는 혹세 무민.







07월 25일 심형래 감독 학력 파문
07월 25일 황금어장 결방 파문
07월 27일 D-War 포스터 표절 파문
07월 30일 D-War 미국 전역 개봉 논란 파문
08월 02일 김세윤 기자 D-War 비평 파문
08월 04일 이송희일 감독 막말 파문
08월 05일 美비평가 D-War C- 등급 파문
08월 06일 김조광수 대표 막말 파문
08월 07일 MBC D-War 캠촬영 파문
08월 10일 MBC 100분 토론 파문 예정
08월 10일 EBS 생방송 토론 까페 파문 예정



추신: 이토록 심형래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까대는 걸 처음봤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말이죠.

우리국민이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디워'의 2000만 흥행돌파를 기원하며

해외영화시장에서도 흥행몰이를 기원하며!!

[Shy boy]

애국심에 아무리 호소해도.. 재미없는건 재미없는거잖아요? 이야기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건 맞잖아요? 물론 볼만은 합니다. 엄청난 발전을 한 것도 압니다. 미국에 내걸어도 그럭저럭 팔릴만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걸 재밌게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재밌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재미없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는 걸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쓰레기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분명히 많습니다. 그냥 영화면 영화지 괜히 억지로 민족주의를 갖다붙이는게 더 이상하네요.. 무슨 정의가 어쩌구.. 우리 국민들이 어쩌구... 디워라 그런게 뭔 상관인지요? 그냥 재밌다.. 라는 글은 그러려니 하지만 이런 건 좀 아닌듯 합니다

[Mr. Salesman]

디워 제가 보기엔 여러가지 측면에서 분명 가치가 있는 영화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좋은 영화라고말하긴 어려운 영화더군요. 언론이나 기존 영화인들측에서 오버한 면이 있지만 국민의 정의 운운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네요.

[취업좀하자제발좀]

하지만 우리나라영화 망해간다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있는 전체영화계는 어떻게 평가해야하나요? 영화관람비 천원추가..영화계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이란 명목으로 강제적으로 취하고있는 이득은요? 또한 우리나라 영화는 우리가 봐줘야한다면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언론에서도 새로운 한국영화가 개봉하면 감독들 배우들 나와서 많이 봐달라고하고 이경규씨도 방송에서 이런말을 한적이 있죠. 우리나라영화 언론에서 더욱더 밀어줘야 한다구요. 그런데 디워의 경우 재미있다는 소리에 볼려는 사람들조차 언론플레이를 통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서 밀어내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 꼴이 지금 우습다는 거죠.

[취업좀하자제발좀]

그리고 영화란게 사람마다 보는 시각차가 다르기에 재미있다 재미없다 이런 반응들 나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봤고 제친구도봤고 주변사람들 반응은 반반이에요. 정말 재미있다와 정말 별로다. 평가가 그야말로 상반되죠. 하지만 언론에서는 정말 재미없는 쓰레기 영화라는 식으로 폄하하는 태도가 잘못됏다고 생각하고 이글을 쓰신분도 그런 의도겠죠. 저도 남들 재미없다는데 디워 정말 재밌다고 우기자고 글쓰는건 아니구요. 어쨋든 한쪽에 치중된 언론의 태도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redrain]

오바하시는 것 같네요 글쓴분..모든 평론가와 영화잡지는 디워가 다 재밌어야 됩니까? 사실 CG가 할리우드 수준을 조금 따라가는 정도외에 별 내용도 없는 영화인게 사실 아닙니까? 우리 기술로 했다는게 대단할 뿐이라면 그게 애국심에 호소하는 거지 뭡니까?

[reroading]

애국심에 호소하면 안되나요? 그게 잘못된건가요? 재미없음 보지마셔요 ㅋ 저는 이번주에 볼랍니다. 애국심때문이라도 심형래의 인간사를 존경해서라도 7000원 아깝지 않습니다. 안타까운것이 있다면 제일 힘이 되어주어야할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많이 심형래나 디워에 대해서 욕을 하고 있다는거지요 우리나라 축구 절라 못하죠? 그렇다고 브라질이랑 싸울때 브라질이 잘한다고 브라질 응원하나요? 애국심이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 ㅡ.ㅡ

[Shy boy]

애국심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아무것에나 애국심을 갖다붙이면서 떡밥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거죠. 축구랑 비교를 하셨는데.. 가령 맨유와 FC서울이 경기를 하는데 맨유 응원하면 안되나요? 한국대 브라질이랑은 틀리죠.. FC서울 선수들은 프로로서.. 돈벌려고 뛰는거잖아요.. 국가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국가를 위해서 뛰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거고 한국을 위해서 나름 희생을 감수하는 겁니다. 프로팀들입장에서도 선수들 차출해나가는거 전혀 달가워하지 않잖아요.. 월드컵에서 부상투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보기 좋은거죠.

[Shy boy]

근데 디워는 한국의 대표영화도 아니고.. 글타고 한국인의 정서를 담았다고 보기도 어렵고.. 심형래가 돈벌려고 만든거지 무슨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만든것도 아니죠.. 디워는 분명히 상품입니다. 지극히 상업적인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작품이라는거죠.. 그걸 가지고 애국심 운운하는 것 자체가.. 애국심을 잘못 팔아먹는게 아닐까요? 아무리 애국심이 좋다고해도.. 팝송 안듣고 가요 듣는게 애국은 아니잖아요? 디워는 단지 영화에 불과합니다.. 그걸 가지고 디워를 보는 것이 애국이다..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reroading]

지금 디워 재미 없을지도 모릅니다 스토리 엉성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용가리에 비해선 어떻습니까? 그때 완전 우리나라 국민들 지랄 마니했죠? 평론가들도 마찬가지구요 지금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그렇게 지랄하던 국민들 앞에 눈물을 흘리며 다시 나오더이다 싹에 물주기는 커녕 밞아 버리는 국민들 앞에 우리나라 영화 우리나라 문화 미국에 알리겠다고 다시 나오더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번 더 힘을 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Shy boy]

디워라는 영화가.. 과연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봐줘야할만한 건가요? 재미있으면 굳이 애국 운운 안해도 알아서들 봅니다. 태극기, 왕남, 괴물 같은 영화를 봤지만.. 애국심때문에 봤나요? 그냥 재밌을 것 같으니까 본거죠. 헐리우드 영화가 더 재밌는게 있으면 그거 봤겠죠.. 근데 분명히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애국심은 0.01%도 들어가지 않은거고요.. 디워가 그렇게 허접하다.. 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돈내고도 볼만할 수도 있죠.. 같이 간 친구는 10분 보고 잤지만.. 나름 ㅋㅋ 거리면서 재밌게 봤습니다..(후레시맨 같은 거 보는 기분으로)

[Shy boy]

심형래라는 사람이 영화에 인생을 걸고 포기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고 심형래라는 사람의 노력이 가상해서 영화를 봐줘야 할까요? 정말 프로라면.. 영화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영화만을 봐주길 원해야하지 않을까요? 영화 그 자체로 봤을때.. 솔직히 평론가들 사이에서 오락영화가 점수 못땁니다. 그런 영화들은 아무 생각없이 봐야지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빈틈 투성이니까요..

[Shy boy]

어려서 우뢰매를 극장에서 봤었는데.. 당연히 지금 보면 쓰레기 같은 영화겠죠.. 하지만 제 기억에는 너무 너무 재밌었고.. 보기 전에는 설레임을 주고.. 보고 나서도 뇌리에 떠나지 않는 명작이었습니다.. 당시의 눈으로는요.. 디워 같은 경우도 그럴 수 있겠죠.. 보는 사람 눈에 따라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고.. 디워 자체가 그런 타겟을 갖고서 만든 영화인데.. 평론가들 눈에는 당연히 허접하게 보이는거고.. 점수 안주는 평론가들은 다 쓰레기고... 디워 재미없다는 사람은 다 매국노라고 몰아대는건 문제라는 겁니다.

[Shy boy]

디워 재밌다.. 특수효과도 끝내주고.. 화면구성도 박진감 넘치고.. 3D 그래픽도 끝내준다.. 라면서 영화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면 그냥 하나의 의견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애국심이 어쩌고.. 평론가는 다 쓰레기고.. 무슨 음모가 어쩌고.. 하는 영화 외적인 이유만 들쑤시면서 디워를 봐야한다.. 라는 논리는 도저히 영화에 대한 하나의 의견이다.. 라고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위의 글도.. 결론은 디워를 보자는 쪽인데.. 내용에는 디워가 영화로서 어떤지는 한마디도 없죠.. 도대체 음모론까지 마구 만들어서 디워를 보자고 선동을 하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뉴비틀대신유코]

아무렴 판타스틱 같은 쓰레기 영화 볼빠에야 디워를 10번 더 보겠다. 1200억 들었다던데 다 어디다 갔다 썼는지 몰라....볼거리는 알바뿐....최악의 쓰레기 영화....마지막에 일본가서 기모노 입고 결혼식 올릴때 진짜 욕나오더라...

[초속5센티미터]

옳소!!

[초속5센티미터]

애국심 아니더라도 영화자체만 봐도 대단하지않나???

[꿀걱]

생각하는 꼴 하군 그러니깐 취업을 못하지요

[꿀걱]

평생 취뽀 하지말고 이렇게 키보드 워리어 짓 이나 하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