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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디 속 밴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기자
2006 Hi Seoul 樂 페스티벌 소식 001.
◎ Hi Seoul 樂 페스티벌 1차 출연진 발표!
2006 Hi Seoul 樂 페스티벌, 진정한 Live 음악은 바로 이것이다!
아직은 쌀쌀한 3월, 따사로운 봄기운이 무척 그리워지는 순간. 화창한 봄날을 예감하게 하는 빅뉴스가 있으니!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Hi Seoul 樂 페스티벌이 5월 5일(금)~ 6일(토) 양일간 상암 월드컵공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는데. '진정한 Live 음악은 바로 이것이다'라는 모토아래 독특한 컨셉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 열리는 Hi Seoul 樂 페스티벌의 컨셉은 '1+1=11'로 1과 1일 만나 소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통해 2가 아닌 11이 만들어진다는 의미다. 이는'소통'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뮤지션과 뮤지션, 뮤지션과 기획자, 뮤지션과 관객, 기획자와 관객이 서로 교감하는 페스티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그 교감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첫 번째 1+1인 뮤지션과 뮤지션의 만남은 음악을 평생의 업으로 살아온 뮤지션들이 꿈꾸는 “함께 무대에 오르고픈 뮤지션은 과연 누구인가?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현재 확정된 출연진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이 물음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데, 1차 확정된 라인업을 살펴보자!
페스티벌 첫 날인 5월 5일(금)은 매회 Hi Seoul 樂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했던 '이상은', 최근 6집 ‘BOMBOM’을 발매한 봄바람 같은 밴드'델리스파이스', 신기어린 라이브로 듣는 이를 금세 보랏빛으로 물들일 '뷰렛', 앙금이 된 우울을 치밀한 사운드로 들려줄 ‘못’, 한편의 그로테스컬한 동화 같은 음악을 선사하는 ‘몽라’ 까지 일반적인 페스티벌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팀들과 대중들에게 한껏 다가설 뮤지션들로 짜여져 있다.
둘째 날인 5월 6일(토)은 어쿠스틱기타와 퍼커션이 만들어 내는 무한한 자유를 보여줄 ‘뭄바트랩’, 보는 즉시 중독되는 광기어린 라이브의 귀재 ‘내 귀에 도청장치’,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스래쉬 메탈의 지존 '크래쉬', 기타인생 40년, 영혼을 울리는 기타리스트 ‘김광석’ 까지 강렬한 무대와 함께 마니아들의 귀를 잡아끌 탄탄한 실력을 갖춘 팀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밖에도 2차로 발표될 출연진이 있어 궁금증을 더하는데 특히 확정된 1차 출연진들이 플러스 원으로 어떤 뮤지션을 선택할 것이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션이 함께 서고픈 뮤지션은 과연 누구일까? 즐거운 프로포즈에 대한 상상과 더불어 두근두근 기대되는 플러스 원의 발표를 기다려 보자!
2006 Hi Seoul 樂 페스티벌은 메인 공연과는 별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참가 뮤지션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디 파크’에는 재미난 꺼리들이 많아 좀 더 풍성하고 즐거운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다. 그 중 ‘인디 숨은 명곡 찾기’라는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좋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유통 및 홍보의 문제로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주옥같은 곡들의 대발견이 예상된다. ‘인디 숨은 명곡 찾기’는 ‘인디 속 밴드 이야기’에서 추천을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그 과정부터 음악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자신만의 숨은 명곡을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메인무대 이외에도 ‘서브 무대’가 5월 5일(금)~6일(토) 양일간 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마련된다. 월드컵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관객층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서브무대는 ‘인디 속 밴드 이야기’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주말, 월드컵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관객과 어우러질 수 있는 실력 있는 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 ‘인디 숨은 명곡 찾기’와 ‘서브무대’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디 속 밴드 이야기] http://cafe.daum.net/Indiestory 카페 [가장 따끈한 페스티벌 소식] 참고
메인무대와는 별도로 준비될 '인디파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인 '자원행동단'의 번쩍이는 기획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곧 세부 프로그램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질 2006 Hi Seoul 樂 페스티벌 소식지! 002편을 기대하시라!
2006. 3. 13 김기자 |
첫댓글 오예~ 토요일~ 넘 좋네용
우휴~^^
담아가야겠다~^^
우와~좋아여~!!!^^
음하하하..^^ 넘흐 져아욤~
광기어린 라이브의 귀재 --> 좋아좋아~~ ^ㅂ^
보는 즉시 중독^^ 맞는 말이죠^^
와우..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