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 ‘남조선 노동당 간첩단 사건’ 전력자로 확인돼
박 시장과 마지막으로 접촉·연락했던 고한석 비서실장, ‘남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됐던 전력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2020.07.16 06:14:11
크게보기
페북
트윗
카톡
기타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살 전 마지막으로 접촉·연락한 인사인 고한석(高漢碩·55) 전 비서실장이 1992년 ‘남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 간첩단 사건’(일명 ‘중부지역당 사건’)의 주역 중 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지역당 사건’이란, 북조선 노동당 서열 22위인 남파 거물간첩 이선실 씨가 황인오 씨를 포섭해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수십 개 기업과 단체 등에서 300여 명의 조직원을 확보해 간첩활동을 벌이다가 1992년 10월 6일,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에 의해 적발된 사건을 말한다. 흔히 남로당 사건 이후 최대 규모의 간첩단 사건으로 손꼽힌다.

당시 안기부 발표에 따르면 황인오 씨는 이선실 씨에 의해 총책으로 지명돼 북한에서 교육을 받은 후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결성했다. 고한석 전 비서실장은 당시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으로서 중부지역당 산하 편집국 제작담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역당 당원들은 전원 김일성에게 충성맹세를 했던 인사들로, 고 전 비서실장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 비서실장은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고 전 비서실장은 출소하면서도 자신의 항문에 같이 구속된 동료의 비밀지령문건을 심어 외부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돼 거듭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고 전 비서실장은 복역 이후 서울대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도미, 하버드대에서 케네디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곧이어 SK에 입사, China IT/인터넷 사업개발팀장으로 중국에서 4년 동안 일했다. 노무현 정권때 열린우리당이 창당된 이후엔 정치권에 투신, 열린정책연구원 정책기획 연구원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고 전 비서실장은 작년에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박원순 시장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고 전 비서실장은 올해 4월, 박 시장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섹션별 최근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포린미디어워치 (해외언론)미국 좌익 세력의 ‘반트럼프 불매운동’, 미국 일반 시민들의 ‘친트럼프 구매운동’ 역풍 직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단독]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 ‘남조선 노동당 간첩단 사건’ 전력자로 확인돼
자유통일강대국코리아 (역사/외교)[이승만TV 위안부의 진실⑭] “위안부 문제, 출구를 잃어버렸다”
아카데미워치 (학술/대학)탁현민 측근 기획사 공동대표, 탁현민 학위작품 대필 의혹 당사자로 확인
사이언스워치 (과학/의학)착각과 사이비의학, 확률과 통계로 막는다
미디어워치 호남본부 (객원코너)'사이버보안인재 양성 메카'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제9기 BOB 교육 발대식 개최
인기기사
1[단독]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 ‘남조선 노동당 간첩단 사건’ 전력자로 확인돼
2美 뉴스위크 “김정은의 사망 또는 중태, 중공에겐 새로운 악몽”
3변희재 “윤미향은 거짓말쟁이 위안부 이용수의 정체를 밝혀라”
4자살한 ‘쉼터’ 소장, 위안부 조의금 개인계좌로 받아와
5[단독] 윤석열, 검찰과 김한수의 태블릿 조작,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지시
6英 외무장관 “중공과 예전 같은 경제교류 불가능”
7니시오카 쓰토무 “심미자 씨의 위안부 증언도 신빙성 결여”
8‘태블릿PC 재판’의 이동환 변호사, ‘속전속결’ 가처분으로 차명진 막판 구출
9니시오카 쓰토무 “위안부 논란, 이용수의 거짓말 검증하는 계기돼야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황의원 | 발행인 : 황의원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


로그인
기사제보 및 독자투고
미디어워치
포린미디어워치
폴리틱스워치
자유통일강대국코리아
현대사상
아카데미워치
사이언스워치
호남본부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황의원 | 발행인 : 황의원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
첫댓글 지금 시대에 어디 간첩이 있느냐
모 정치인의 말.
간첩이면 교도소에 있어야죠
과거의 이력이 그사람을 모두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님도 김일성에 충성맹세한 사람을 좋게 보는가요?
@예수님은 내 임금님 한 번 똥장로면 영원히 그렇게 보아드릴까요,
하나님도 우리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거 참..
@봄날5 저는 영원한 똥장로 맞습니다.
그것은 하늘나라에서 화재거리가 되는 용어입니다.
님은 비아냥 대지만
저는 거기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감옥에 들어가 죄값을 치렀습니다.
님 자신이 교회의 정체성이 혼미할 때 어떠한 진정성있는 행동이 있었는가
그저 입만 둥둥 떠 다니는 사람인가 면밀히 자신을 살피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우리에게 삶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거룩해지는 것이지,
다른 우리의 행위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관계를 망가뜨리고 삶이 피폐해져도
오로지 내가 교회를 거룩하게 한다, 내가 순결하게 지킨다는 율법적 사고에 매여있는
당신은 율법을 들은 것이지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언젠가 눈에 비늘이 벗겨져서
하나님을 오해하였다고 깨달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씨라면요..
ㅎ ㅎ ㅎ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 19:8, 개역개정)
세마포옷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그 삶이 행실로 살아지는 것이지
내 가치관으로 남을 정죄하고
편가르기하는 그런 행실이 아닙니다
@봄날5 누가요? 생각은 자유지요. PC야 말로 판단정죄 편가르기 전략으로 분열시키더군요^^ 성경말씀도 불편해요?
@coramdeo 옳은 행실이라는 게 무언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옳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도 안하시죠?
@봄날5 자기 생각을 투사를 잘하시는가보네? PC를 지지하시나? 계시록의 문맥이 세마포가 예수님이라고 생각하시는거 맞습니까? 음 저와는 생각이 다르시군요. ㅎㅎㅎ
@coramdeo 동문서답이네요
옳음이 무엇인지 곧 밝혀질겁니다
동성애반대하고
차별금지법반대 합니다
그렇다고 그걸 지키면 교회가 지켜지고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는 인간적인 생각은 안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겠지만
내 안의 성령님이 계시는 한 하나님이 만들어 가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봄날5 우와 둘다 반대하시는군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봄날님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뭐 신앙적 배경과 관점에 약간차이는 있어도 교회에 관한 그밀씀은 100%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