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12 주가 상승 catalyst가 FY13에도 이어질 전망
FY12의 인보험 집중 기조를 이어나가는 FY13
- 삼성화재는 5월14일 FY12 결산설명회를 갖고 FY12 결산 실적과 내재가치, 그리고 FY13(2013.4~12월, 9개월) 경영목표를 제시. Key takeways는 다음과 같음:
- 1) 보장성 신계약 30% y-y 목표 제시. 저축성이 아닌 보장성 집중 의지 강력 표명, 2) 보장성 신계약 확대를 위해 GA 등 저변 채널 확대 계획, 3) 9월 이전까지 자사주 매입 적극 검토, 4) FY13 당기순이익 목표 5,800억원 제시(+4.1% y-y): FY12 인보험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는 FY13 하반기 이후부터 천천히 반영 전망
4QFY12 실적: 추가상각 및 손상차손에도 양호한 이익 시현 + 인보험 폭증
- 동사는 4QFY12에 경과보험료 4조 568억원(+12.3% y-y), 당기순이익 2,038억원(-5.7% y-y)를 기록
- 3월 당월 순이익 737억원 시현. 손상차손 약 600억원, 추가상각 130억원 반영. 3월 인보험 신계약은 235억원(+95.9% y-y)으로, 상해 및 질병보험 위주로 폭증. 특히 동사는 FY13 인보험 신계약 30% 내외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영업경비 증가는 실적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FY12 내재가치 평가: 신계약가치 약진만큼 질 좋은 EV 성장도 없을 것
- 동사의 FY12 EV(내재가치)는 12조8,841억원(14.8% y-y). RoEV 19.2% 기록
- 함의: 1) 양적 성장과 포트폴리오 믹스 개선에 의한 의미있는 신계약가치의 증가, 2) 하지만 실질 금리 하락을 충분히 반영한 내재가치인가에 대해서는 의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2,000원 유지
- 동사는 타 손보사 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 시현 중. 1) 2위사를 중심으로 자본 확충 가능성 증폭, 2) 12월 이후 2위사 대비 인보험의 약진, 3) GA 채널 경쟁력 강화 가능성(유일하게 GA 선급 수수료 체계 유지), 4) 상품 라인업 확대 기대, 5) 작년에 이어 자사주 매입 가능성 때문으로 판단
- 이러한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경영 목표와 전략 제시했고, 이러한 내용이 실제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 향후 저금리, 저성장 타개 방편으로 일반보험에서 일부 해법 제시. 자동차, 장기보험보다 규제에서 자유로운 종목으로, 합산비율이 안정적이라면 탄탄한 보험차익(위험률차, 사업비차)를 확보할 수 있으며 동사는 동 종목에서 탁월한 경쟁 우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