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 글이예요 ..
:
: 이것 만큼은 똑바로 짚고 넘어갑시다.
: 우리가 믿는 분에 대한 이름만큼은 제대로 알아야지...^^
: 우리가 믿는 그 분에 대해서 일컫는 말로... "하나님"이란 말과
: "하느님"이란 말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데.
: 그게 그거 아냐? 하고 생각하는 사람....
: 왜 하나님이 맞고 하느님은 틀리는지...
: 창세기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 하고 나오는데, 거기서 쓰인 "하나님"은
: 원문으로 Elohim(엘로힘)입니다. 여기서 "엘"은
: "하나님"이란 뜻이죠... 이건 많이들 알죠...
: 그럼 "힘"은 뭐냐면, "~들"이란 뜻입니다.
: 즉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죠... 그래서 사실은 "엘힘"인데
: 그 가운데 연결구..조사..뭐 그런걸로 들어간것이 "로"입니다.
: 그래서 "엘로힘"인거죠.^^
: 그런데 "힘"에 해당되는 "~들"의 뜻은...
: "하나님들"이란 뜻이 아닙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복수를 나타내는 "~들"의 쓰임은,
: 다수일때 그것을 '~들"이라고 하죠. 예를 들면
: 사람이 여러명이 있을때 "사람들"이라고 하죠..
: 그런데 히브리어에는 그 복수를 나타내는
: "~들"의 쓰임이 두가지랍니다. 첫번째는 우리나라에서
: 쓰는 것 처럼 여러개일때..... 그리고 두번째는
: 너~~~~무 너무 클때. 너~~~~무 너무 클때
: 거기에다가 복수를 나타내는 "~들"을 붙인답니다.
: 그래서 결론적으로.. "엘로힘"은 "하나님들"이란
: 뜻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이란 뜻이 되는거죠.
: 그런데, 하느님의 어원은 "하늘" + "님" = 하늘님,
: 여기서 "ㄹ"탈락이 일어나 하느님이 된거죠.
: 즉 하늘을 의인화 시킨것이 하느님이고.
: 하나님의 어원은, "한(아래 아)" + "님" = 한님
: ⇒ 하나님(여기서 "한"의 뜻은 "큰~~"이란 뜻인거 알죠?)
: 우리가 한민족이라고 말할때 그 "한"의 의미가
: "하나의", "단일의" 라는 뜻이 아니고 "큰" 이란 뜻이래요.
: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하나님이란 뜻은 "크~~~신 분"이란 거죠.
: 즉 Elohim(크~~신 하나님)과 일맥상통한다 이말이죠...
: 그래서 어떤 사람은, Elohim 우리말로 하나님이라고 번역한 것은
: 정말 기가막히도록 정확하게 잘 번역한거라고 하더군요...^^
: 그걸 알면, 하나님과 하느님은 전혀 다른 말이란걸 알죠...
: "아"다르고 "어"다르듯이 하나님과 하느님은 다른 말입니다.
: 하나님을 전혀 엉뚱한 이름으로 불러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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