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4대명절인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전북 지역에서도 기념 법회가 열렸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는 출가‧열반재일인 3월27일부터 4월3일까지를 정진 주간으로 정하고 경내 지장전에서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정진에 들어갔다. 주지 법진 스님이 직접 강사로 나서 매일 중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용수보살 근본중송(중론)을 독송했다.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스님)도 8일간 ‘출가에서 열반까지 업장소멸 참회정진 대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의 참뜻을 기렸다.
이 기간 중에는 자비수참 독송과 함께 스님들의 청정수 축원에 진행됐으며 마지막 회향일에는 선망조고조상과 타태아기령들의 극랑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도 봉행됐다.
전주 참좋은우리절 출가열반 기도 입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