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중증 특발성무형성빈혈 진단 받은 57세 환자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투병 일지을 공유해서 이후에 진단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저 자신도 진단받고 이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 중이라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투병일지을 공유합니다..
저의 투병중 이야기 29번째을 시작합니다.
10월1일 9번째 면역글로블린을 맞기위해 피검사을 하고 입원했습니다... 입원하기 몇칠전부터 몸컨디션이 엉망이었습니다... 운동때문에 피곤해서 피수치가 안좋은가? 피검사 결과을 기다리며 글로블린을 맞고 있는데 마침 임시공휴일인데 불구하고 교수님 회진오셔서 교수님한테 물어보았습니다... 문득문득 코쪽이 찡하고 박동성이명이 아닌 삐~~하는 이명이 들리고 피로감이라고 해야하나 무력감이 온다고 해야하나 하고 물어보니 별말없이 2주후에 외래을 잡아주셨습니다.. 주사을 맞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피검사결과지을 확인하니 피수치는 예상과 달리 아주 좋았습니다..
10월1일 피검사 결과지 입니다.. 혈색소는 2주전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적혈구는 아주조금 내려갔습니다..
혈소판과 백혈구는 전에 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호중구수치도 많이 오르고,,,, 염증수치도 같이 올랐습니다...
페리틴은 하루에 한봉씩 2주 복용했는데 300정도가 줄었습니다만 저 같은경우 페리틴 수치가 페듀로우 복용해도 안해도 수치가 올랐다 내렸다 해서 조금 믿음이 안가지만 ......... 내려갔습니다... 페듀로우 부작용때문에 복용하고 싶지 않은데 방법이 없으니........
항상 제가 피검사 하고 당일 결과지을 받아서 엑셀에 정리해서 수치의 추세을 보는데 이 두가지 검사는 결과가 당일에 안나와서 3일후에나 병원앱에서 항상 결과을 보고 있는데요 제가 몸컨디션이 안좋은 이유가 cmv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서 그런가 봅니다..
gpt에 물어보니 감염증상이 피로감,미열, 두통, 근육통증, 식욕감소, 림프절비대, 인후통등이 있다고 알려주는데 그중에 4가지의 증상이 있어거든요... 10월17일날 외래가 있었는데 10월7일 날로 외래을 급히 잡고 외래 보러 갑니다... 무슨치료을 해야 하는지....
혹시 이식후 CMV감염되신분 계실까요? 어떤 치료을 받아야 하는지 ? 255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높은수치인지 낮은 수치인지 딸에게 물어보니 ... 다른 환자분은 5000도 나온다고 ..... 하니 ......
아시는분 감염되셨던분이나 경험있으신분 혹은 255 이상 나오신분만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첫댓글 페듀로우 와 엑스자이드는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이름만 다르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