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3 ‘대통령 탄핵’ 꺼낸 김어준 유튜브… 커지는 여권 파열음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연일 정부의 검찰 개편안에 반발하는 강성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10일 한 출연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사들에게 대통령 사건을 공소 취소해 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이른바 ‘공소 취소와 검찰 수사권 거래설’을 방송한 데 이어, 3월 11일엔 김어준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에 검찰 개편 정부안을 통과시키면 임기 말이 됐을 때 검찰에게 혹독하게 당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 출연자는 이날도 “만약 그 거래설이 사실이라면 정말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했다.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이 노골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공소 취소 거래설은 황당함을 넘어 기가 막힌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김어준씨를 비판했다. 김어준씨는 이날 유튜브에서 검찰청 폐지 후 신설하는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에 대한 정부안을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민주당은 지난달 보완수사요구권을 유지하는 쪽으로 당론을 정했다. 하지만 김어준씨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추미애, 김용민 의원 등 강경파는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까지 주면 지금보다 검사의 권한이 더 세진다며, 수사권 완전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어준씨 유튜브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수사권을 고집하는 배경으로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했다. 이어 일부 출연자는 이날 “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지 않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백해룡 경정을 임은정 검사의 수사팀에 투입하라고 한 지시 등을 검찰이 직권 남용으로 수사할지도 모른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청와대는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참모들 사이에선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는 말이 나온다.
여권에서는 김어준씨 유튜브가 거론한 ‘정부 고위 관계자’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지목했다. 이에 대해 정성호 장관은 이날 ‘거래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황당한 음모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소 취소를 지휘할 의도나 생각 자체가 전혀 없다”고도 했다. 민주당에서도 김어준씨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당 회의에서 “지라시 수준의 소문에 불과한 주장을 근거 없이 방송에서 터뜨린 것은 명백한 정치 공세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했다. 친명계 한준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국정을 흔드는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했다.
정청래 당 대표는 정부와 강경파 간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 의지는 강하다. 당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건 고치는 등 충분히 조율 가능하다”고 했다. 민주당 한 의원은 “충정로 대통령‘인 김어준씨가 과거의 노무현, 문재인 정부와는 다른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용납하기 어려운 모양”이라며 “대통령 성격을 ’객관 강박‘이란 표현까지 쓰면서 연일 공격하는 건 ’내가 정부 출범 1등 공신인데 왜 말 안 듣느냐’라는 뜻으로 보인다”고 했다.
여권 지지자 중엔 김어준씨를 응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노무현, 문재인 정부처럼 이재명 정부도 검찰 개혁에 실패해 정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이다. 김어준씨 유튜브에는 “검찰 믿지 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먹인 그들이 이재명을 못 죽이겠나”는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친명계에선 “검찰 개혁과 별개 사안인 공소 취소 문제를 함께 엮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개편에 대한 김어준씨와 여권 강경파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끌고 들어갔다는 것이다. 정성호 장관은 “숙의해야 할 검찰 개혁 담론에 음모론이란 매우 부적절한 주장을 꺼내 합리적 토론이 이뤄져야 할 공론장을 분열과 갈등에 빠지게 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한 친명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검찰 직접 수사개시권과 인지수사권 폐지 등 많은 검찰 개혁을 이뤘냈다”면서 “보완수사권은 경찰 등 완벽할 수 없는 1차 수사기관에 대한 최소한의 사법 통제를 위한 안정 장치로 한번에 다 바꾸면 오히려 검찰 개혁이 실패할 수 있다”고 했다. 집권 초 이례적으로 여권 내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월 15~16일 양일간 민주당 초선 의원 총 68명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고 당 안팎의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7성급’ 서울의 밤 풍경
아차산 정상인 제3보루에서 내려다본 구리암사대교·고덕토평대교·강동대교 일대가 야간 경관 조명과 차량 불빛 등으로 화려한 풍경을 펼쳐 놓고 있다. 하늘에는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맞물려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이 떠 있다. 아차산 정상인 제3보루에서 내려다본 구리암사대교·고덕토평대교·강동대교 일대가 야간 경관 조명과 차량 불빛 등으로 화려한 풍경을 펼쳐 놓고 있다.
서울에는 세계적으로 드물게 도심 지하철역에서 내려 곧바로 오를 수 있는 산이 많다. 덕분에 최근 서울 산에서 등산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K등산’이 흥미로운 여행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295m)은 서울 주변 산 가운데 해발고도가 낮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등산로가 완만한 편이어서 초보자나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망이 빼어난 데다 일출 및 일몰은 물론 야경 감상에 달맞이까지 가능하다.
과거 삼국시대 아차산은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나라는 한강을 손에 넣었고, 적의 동태를 살피거나 적을 막기 위한 군사 시설을 여럿 세웠다. 대표적인 것이 아차산성이다. 맨 처음 아차산에 산성을 쌓은 것은 백제였다. 백제는 고구려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곳에 산성을 쌓았지만 북으로 남으로 영역을 넓히는 고구려의 기세를 당해낼 수 없었다.
백제 개로왕이 고구려군에 의해 죽음을 맞은 곳이 아차산이었다. ‘바보 온달’로 유명한 고구려의 온달 장군도 신라군의 화살을 맞고 이곳에서 전사했다. 한강의 패권은 백제에서 고구려로, 고구려에서 신라로 넘어갔다. 아차산에 접근하기 쉬운 지하철역은 5호선 아차산역이다.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이면 아차산생태공원에 도착한다. 공원을 따라 산기슭을 오르면 암반 지대를 지나 ‘고구려정’에 닿는다. 넓은 바위가 있어 휴식을 취하며 한강과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송파구 일대의 풍경을 조망하기 좋다.
고구려정 뒤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약 10분 더 오르면 아차산 해맞이공원에 닿는다. 고구려정보다 높은 지점에 자리해 시야가 한층 더 넓게 트인다. 한강과 송파구, 광진구 일대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반대편에는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서울N타워가 우뚝 솟아 있는 남산 너머로 지는 해가 붉은빛을 토해 낸다. 이후 아차산 정상으로 향하면 고구려·백제·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큰 싸움을 벌였던 시기에 고구려가 쌓았던 보루가 이어진다. 작은 언덕처럼 보이는 보루는 산꼭대기에 만들어진 요새다. 지금의 초소와 같다. 당연히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제3보루가 아차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다. 이곳에 서면 잠실벌의 롯데월드타워와 종합운동장, 강남 아파트 단지의 풍경 등 ‘7성급 한강뷰’가 눈앞에 펼쳐진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한강의 푸른 물결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강을 가로지르는 구리암사대교·고덕토평대교·강동대교가 나란히 밤에 화려한 조명으로 멋진 야경을 풀어 놓는다. 가로등 아래 강변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전조등과 후미등이 하얗게 빨갛게 빛을 뿜는다.
3보루 다음의 4보루는 남한 내 고구려 시대 보루로는 최초로 학술 발굴된 곳이다. 성벽 둘레 약 249m, 내부 면적 약 2256㎡로, 성벽과 성벽 내 생활 터로 구성돼 있다. 장타원형의 성벽에는 적의 동태를 감시하면서 방어할 수 있는 시설인 치(雉) 4개와 출입구로 추정되는 이중구조의 치 1개가 복원돼 있다. 특히 성벽 내부에서는 온돌과 배수로, 저수조 등 군사들의 생활을 위한 건물지가 확인됐다. 몸통 긴 항아리와 시루, 접시 같은 실용적인 토기와 투구, 삽날, 낫, 화살촉과 같은 철제 마구류와 무기류, 농기구류 등도 출토됐다.
당시 고구려가 철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4보루에 ‘대장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고구려대장간마을’ 박물관이 조성됐다. 고구려 유적 전시관과 야외 전시물 ‘대장간 마을’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쾌도 홍길동’ ‘자명고’ 등이 촬영됐다. 아차산과 이어지는 용마산(348m)은 말의 전설이 깃든 산이어서 ‘붉은 말의 해’에 더 주목받고 있다.
용마는 ‘용의 비늘’이 온몸에 덮인 신성한 말이다. ‘비운의 아기장수가 죽은 뒤 용마가 날아올랐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 아래 말 목장이 많아 용마가 태어나기를 기원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용마산 아래 면목동은 조선시대 궁중의 말을 키우던 목마장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용마산 정상에 서면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인왕산, 안산, 남산, 관악산, 잠실벌까지 180도 넘게 서울 시내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3월의 원주 용화산 마루길 - 풍경길 - 중앙공원.....!!!!!!!
조금 내린 기름값....... 휘발유 1827원 / 경유 1853원
명륜 2차........
08:35 용화산 들머리에........
더샵 3단지 사이로 보이는 백운산(1087m)........
용화산 풍경길 4코스 스탬프 박스........
08:42 용화산 260m 정상에.........
마루길 쉼터........
오늘의 하늘 풍경.........
희미한 치악산 조망.........
이어지는 풍경길 데크........
중앙공원 2교.........
무실풍경채 사이로 보이는 명봉산.......
더샵 4단지 & 원주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중앙공원 1교...........
한지공원길.........
배부른산 - 감박산 - 봉화산.........
당겨 본...... 배부른산
감박산..........
봉화산.........
배부른산 - 감박산........
중앙근린공원........
더샵 1단지.........
더샵 2단지.........
한솔 솔파크.........
명륜 3차........
명륜 현대 2차.......
단구 1차.......
09:25 제일헤어아트.......
09:37 삼성으로.......
칠엽수 - 탱자나무 - 꽃기린......
무실동 아리랑 보쌈에서 더숲회 3월 모임........
카페 투에이오에서 2차........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