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지금.. 태국 방콕 로컬버스 타고, 혼자 카오산로드 가기! (feat. 감성여행 I 방콕버스 여행 I 남자 브이로그 VLOG )

[Seoul Soul]

오늘은 태국 방콕의 로컬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여행을 떠나보았다.

아! 그 말로만 들었던 태국로컬버스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는 허기진 배를 잠시 채우기 위해, 방콕 맛집인,

갈비국수 전문점 나이쏘이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였다.

음.. 갈비국수를 먹는다는 생각 때문이었을까?

나이쏘이를 향하는 길은 참 소소하고 아름다웠다.

나는 카오산로드의 곳곳을 유유히 걸었다.

그리고 여행이 주는 평온함과 느긋함에 묵묵히 순간을 감상하였다.

카오산로드의 곳곳은 정말이지 참 느낌 있었다.

부단히 밤의 카오산로드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장사 준비를 하는 사람들,

방콕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자유로이 흐르듯 부지런히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나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뚜렷한 목적 없이.. 그저 현재의 순간에 모든 부분 순수히 집중하는 사람들..!!

음.. 나는, 이 카오산로드의 모든 부분들이 이에 참 좋았다.

밤이 아닌, 낮의 차분한 모습에.. 일부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낭만과 향기가 조금은 느껴지는 듯하여..

이를 시원하게 수용하고 난 후부터는,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다.

역시 방콕 카오산로드는.. 이래저래 느껴지는 바가 참 많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