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4-455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4-455
법정스님 옮김
2568. 11. 28
455
"나는 바라문도 아니고 왕족도 아니오.
나는 바이샤족 사람도 아니고
다른 아무것도 아니오.
나는 어떤 계급에도 속하지 않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깊은 생각을 하며 세상을 두루 다니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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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4-455
김운학 옮김
2568. 11. 28.
455 "나는 바라문도 아니고, 황족도 아니다. 또 바이샤족도 그 밖의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여러 평민들의 성을 잘 알고 있으며, 몸에 가진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다만 깊이 생각하면서 세상을 걸어갈 뿐이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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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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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11. 28
455
"나는 확실히 브라흐민도 아니고, 왕자도 아니고, 평민도 아니고, 어떤 누구도 아닙니다. 나는 일반 사람들의 가문을 잘 알며, 아무것도 없이, 지혜를 가지고 세상에서 유행합니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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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11. 28
455.
"나는 결코 바라문도 아니고.
왕자도 아닙니다.
나는 평민도 아니고,
혹은 어떤 누구도 아닙니다.
사람들의 가문의
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아무 것도 없이
지혜롭게 세상을 거닙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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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옮김
2568.11.28.
455. 나는 거룩한 사제도 아니요, 통치자도 아니다.
나는 서민도 아니며
또한 이 세상의 어느 계급에도 속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지만
그러나 깊이 생각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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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11. 28
3-5
부처님께서 설하시고,
틀림없이 멸진을 가져오며
고통을 종식시킬 그 말씀,
그런 (말)이 참으로 가장 으뜸가는 것입니다. "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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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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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3:4-455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4. 쑨다리까 바라드와자의 경
455. [석가 세존]
나는결코 바라문도 아니지만 왕자또한
아닙니다 나는평민 아니지만 혹은누구
아닙니다 사람들의 가문의성 대해서는
잘알지만 아무것도 집착없이 지혜롭게
온세상을 자유자재 노닐면서 지냅니다
----2568. 11. 28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4-455 자림 시조단상]
나는 결코 바라문도 아니고
왕자도 아닙니다. 나는 평민도 아니고
혹 어느 누구도 아닌 그런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가문의 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아무 것도 없이 지혜롭게 세상을 거니는
사람에 대하여서는 전혀 알지 못하지요.
●●●더하는 말○○○
집을 나와 수행하는 스님에게 일반 사람이나
불자가 출신지역, 가문, 학력, 나이, 경력 등을
묻는 것은 실례이다.
일반인은 출가자를 모르니 그런 질문을 할 수도
있으나 불자라면 그런 질문이 불교예법에도 맞지
않지만 단순한 호기심으로 스님의 출가이전을 알고
싶어하는것 불교와 관련이 없는 단순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기도 하다.
바라문의 출신 가문에 대한 탐색은 약간은 다르지만
당시의 예법이나 문화에서는 상대를 대하는 문화며
예법으로 단순한 호기심이라기 보다는 상대를 확인
하고 처신하고 예우하는 그러한 측면으로 보는것이
합리적일 듯하다.
그러나 석가 세존의 대답은 그런 바라문의 일반적인
문화와 예법에 대하여 커다란 가르침을 던지는 대답
겸 질문이 섞인 말씀이다.
1. 나는 바라문, 왕자, 평민도 아닌 어느 누구도
아닌 그런 사람이다.
[어느 누구도 아닌 그런 사람]이 한 마디의 말씀은
바라문에게 던지는 일반적인 관념을 날릴 수 있는
한 마디 사자후 같은 가르침이다.
이런 말을 읽고 있는 불자님들은 석가 세존께서
던진 바라문에게 던진 말씀이 바라문 한 사람에게
던진 질문으로 본다면 진리를 탐구하고 사유하려는
마음 준비가 아직은 조금은 부족하다고 인정해야 한다.
이 질문은 현재의 지금 이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모든 불자에게도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으로
받아들이고 우선 잘 사유해 보기 바라며 뒤의
시에서 석가 세존이 그렇게 말씀하신 뜻을
공부해 보도록 하자.
2. 가문이나 성에 대해 잘 알지만 아무것도 없이
지혜롭게 세상을 유행한다.
이 질문도 앞의 문장은 그 일상적인 것이나 뒤의
문장에서 [아무것도 없이 지혜롭게 세상을 거닌다]
라는 한 마디 말씀은 앞에서 처럼 석가 세존의
부처님의 한 수로 바라문에게 혹은 우리 불자들
에게 세상의 모든 진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아무것도 없다는데 지혜롭게 세상을 거닌다.
그냥 단순하게 문장만 보면 모순처럼 이해될
수도 있는데 여기에서 필자가 성급하게 해설을
더 붙이는 것보다는 부처님의 한 수를 우리 글을
읽는 불자님들도 사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의미에서 자세한 설명은 석가 세존의 자상한 설명을
기준으로 뒤의 시를 함께 공부하기로 하자.
이 두 가지의 질문에 대하여 자신있게 대답을
바로 낼 수 있는 사람은 뒤의 부처님의 말씀이나
제가 붙이는 설명을 읽을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면 그 자리에 라이브로 현장에 있었던
바라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그는 이 질문을 받는 순간 어떠한 깨침을
얻었을까 궁금하다면 다음의 시를 사경하면서
사유를 겸해서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