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문화탐방 워크숍전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정하복)는 5일(수) 문화탐방 워크숍을 전개했다.
정하복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각 지구협의회 장은 일상속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봉사원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자 현장체험으로 문화.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남 고흥군 소록리에 위치한 소록도를 찾았다.
소록도는 문둥병이라 불리며 사람들에게 이유 없이 천대를 받고뭇매를 맞거나 돌팔매질을 당했고 한센병 환자들의 부모 형제는 일제에게 강제 불임시술을 받거나 거세를 당한 사람도 많았다.
소록도에는 그런 무자비한 시술을 자행한 시설과 수용소가 보존되어 있어 한센인의 아픔이 묻어 있고 한국의 근현대사의 아품을 품고 있는 자원봉사의 성지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과 함께 식사를 같이하며 환자의 상처 부위를 맨손으로 약을 바르며 한센병에 대한 전염관 을 바로 잡았던 마리안느와 마가렛(할매 천사 수녀)의 아름다운 삶을 뒤돌아보며 나 자신은 어떤 봉사원 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슴에 담았다.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향연을 이루는 곡성세계장미 축제가 펼쳐지는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에 들려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명품 장미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찍으며 장미꽃 향기를 맞으며 문화탐방 워크숍을 마쳤다.
정하복도협의회장은 이번 문화탐방 워크숍은 한센인들이 겪었 던 아픔을 40여 년간 함께 나누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희생과 봉사의 상징적인 역사적 가치가 봉사원들이 추구하는 뜻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며 함께해주신 모든분께 감사 의 인사를 전했다.
첫댓글 정하복 회장님 운영위원원님들 " 문화탐방 워크숍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친마음을 힐링하셨군요
우리에게도 가끔은 힐링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더욱 힘이나서 희망과
사랑을 나누죠
보기좋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정하복) 봉사원님들 문화탐방 워크숍으로
고흥군 소록도를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정하복)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들께서는 문화탐방 워크숍으로
고흥군 소록도를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박종관(전북특별자치도 홍보국장)님 취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