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맨처음 들었을땐 이선희 노래로 알고 있었다가 신중현 버전을 들었을때 이선희 버전에 적응되어있다보니
처음엔 귀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다가 귀에 익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은 이노래 듣게 되면 원곡을 듣게 됩니다.
신중현 본인도 이노래에 애착이 많았는지 편곡을 여러번 했네요.
이게 제일 처음 나온 원곡버전이라네요. ' 신중현과 더맨' 의 아름다운 강산
사이케델릭한 연주가 매력적입니다.
74년 신중현과 엽전들 2집에 들어있던 버전입니다.
1980년 신중현과 뮤직파워라는 그룹하던 시절 녹음인데 아마 이선희가 이 버전을 리메이크 한듯하네요
첫댓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네요ㅎㅎ저도 요즘 원곡만 들어요
처음엔 이선희가 워낙 강하게 부르다 보니 들으면서 적응안되고 밋밋한데 싶었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더라구요 ㅎ
제가 초등학생 시절 당시에 방송을 통해서 처음으로 들은 곡이 두번째 버전입니다. 원곡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적이 없었고요... 무려 10분짜리 곡... 저 개인적으론 80년 뮤직파워 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히트한 노래는 아니었군요 80년대 버전은 여성 백보컬 분들이 매력있다고 생각되네요. 신중현의 보컬을 옆에서 정말 잘 받쳐준 느낌이에요
@원펀맨 두번째 버전도 히트하지 못했습니다. 박정희 찬양곡을 만들라는 국가의 명을 거절한 괘씸죄로... 70년대 내내 그의 노래가 히트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받았기 때문이죠. 하지도 않았던 대마초 흡연 누명까지 쓰고 방송활동도 중지당했었고요. 박정희 죽음 이후 80년 버전이 히트했습니다. 여성 보컬의 합류와 좀 더 세련되고 흥겨워진 편곡이 대박이 나게 한 듯 합니다.
첫댓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네요ㅎㅎ저도 요즘 원곡만 들어요
처음엔 이선희가 워낙 강하게 부르다 보니 들으면서 적응안되고 밋밋한데 싶었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더라구요 ㅎ
제가 초등학생 시절 당시에 방송을 통해서 처음으로 들은 곡이 두번째 버전입니다. 원곡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적이 없었고요... 무려 10분짜리 곡... 저 개인적으론 80년 뮤직파워 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히트한 노래는 아니었군요 80년대 버전은 여성 백보컬 분들이 매력있다고 생각되네요. 신중현의 보컬을 옆에서 정말 잘 받쳐준 느낌이에요
@원펀맨 두번째 버전도 히트하지 못했습니다. 박정희 찬양곡을 만들라는 국가의 명을 거절한 괘씸죄로... 70년대 내내 그의 노래가 히트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받았기 때문이죠. 하지도 않았던 대마초 흡연 누명까지 쓰고 방송활동도 중지당했었고요. 박정희 죽음 이후 80년 버전이 히트했습니다. 여성 보컬의 합류와 좀 더 세련되고 흥겨워진 편곡이 대박이 나게 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