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밤과 대조 되는 하얀 파도를 바라보며 곱디 고운 사람들을 그려봅니다.
좋은 사람들을 그려 보며는
늘 나의 가슴은
밀려오고 밀려 가는 파도 처럼 시원함이 가슴에 가득 찹니다.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속에 좋은 사람들의 웃음 가득한 얼굴이
하얗게 포말을 그리며 떠오르고 광안대교의 불빛이 파도에 일렁이며는
좋은 사람들의 신나는 춤사위가 가미된 마당극인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파도속에 들어가고 싶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광안대교의 불빛과 함께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다보면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오래 접하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처음부터 좋아 보였는데 언제 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5670아름다운 동행 카페의 님들은 대부분 소박한 님들입니다.
즉 진실한 님들이 많다는것입니다.
그다지 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은 소리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을 흐르고 있고
별이 구름에 가렷다고
별이 없지 않을것입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듯,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
우리는 대개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에게 그런 글의 만남의 장을 열어준
5670아름다운 동행 카페를 위하여 수고 하시는 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람 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 애쓰기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그 사람도 내게로 와서
좋은 사람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행복으로 가는 오늘을 만들기 위하여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오늘이 주욱 이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한가위 남은 연휴 건강 하시게 행복으로 가득 넘치는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박희정님~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야 할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다보면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 잘 해주셨습니다.
저도 친구로 인해 가슴아픈일이 있어 습니다.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넉넉하고 훈훈한 연휴 되세요.
샛뱔시링 님 이렇게 댓글로 뵈오니
좋네요 아가는 얼마나 놀랬던지 ㅎㅎㅎㅎㅎㅎ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라는 말씀에 ㅎㅎㅎㅎㅎ
늘 한결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남은 연휴가 되시길......
아, 이런 글!
너무나 좋습니다
정갈해서 좋고,
감성적인 면을 분명하게 그려서 좋고,
따뜻한 정이 흘러서 좋습니다
정이 흐르는 곳
서로를 이해 해주는 곳
상대의 입장에 서서 한 번더 생각하는 곳
이상적인 곳이죠
넉넉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네 이 곳에 좋은 분 들이 참 많습니다
박희정님도 그 중 한 분이시지요
과거에 만나던 친구 들보다도
또 요즘 만나는 친구 들보다도
더 자주 마주치게 되는 분 들
참 좋은 분 들입니다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배님도 늘 한결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도 제고해주며
때로는날카로운 깨우침을 주시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남은 연휴 행복으로 가꿔 가시길 바랍니다^^
금방 친해지드니 얼마 안가서 진심이 아님이 드러나니 또 금방 타인이 되드군요 내주위 어느 친구 이야기지요
전 사람 금방 사귀지 옷
못하는 성격 이나 그런사람 보면 부럽기도 했답니다
좋은 사람이 더 많지만 소수의 거짓도 있네요
어떤 안 좋은 일을 당해도 거 좋은 일이 더 많았음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닿 못된 사람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색안경 끼고 보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인연을 만들다 보면 진정한 벗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좋은신 답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추석 연휴 절 보냐사갈 버래요^^
나는 원래 좋은사람이기보다 그저 평범한 아주 그저그런 보잘것 없는사람에 가깝습니다.
인포메이션 첫인상이 대개의 사람들에대한 고정관념으로 묻혀갈때 그사람의 내면을 꿰뚫어 볼수있는 혜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평범하고 보잘 것 없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입니다
자신에 겸손 헌 분 이 시기에........
언제나 건강하시고 핼복하세요^^
전 많은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결론은 모두 제가 조금만 참을 것을...
지금은 제가 한발 물러서는 삶을 삽니다.
다름을 인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결렸네요.
선배님 반갑습니다.
안 보이시기에 걱정 했는데 이렇게
찾아주시고 소중한 댓글을 남겨 주시니 고맙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역시 늦게 알았죠
지금은 비우며 살기에 웃으며 살 수가 있답니다.
선배님 한 가위 잘 보내셨죠?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박희정님 감사하고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고 물러 갑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찾아와 주심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랍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