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Unica<br /><br /><br /><br /><br /><br />여시들에게 경상도를 대표하는 N가지 음식을 소개하려고 함! (시작은 7가지였으나... 그 끝은 창대웅앵웅...)<br /><br /><br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알고 있는 음식도 있을 거고 모르는 음식도 있을 거 같아서 한 데 모아서 가져와 봄ㅋㅋㅋ<br /><br /><br /><br /><br /><br /><br />1. 소고깃국: 경상도식 소고깃국은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 국물이 기본이며, 흰 국물의 소고깃국은 소고기뭇국이라고 따로 구분하여 부름.<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0a4ac5f86f4ca2f12cc25557b1d022c2cc4fdd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2. 갱시기: 멸치육수+마늘+김치+콩나물+밥을 넣어 죽처럼 오래 끓여 걸쭉한 국물의 음식. 한 번 끓이면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식지 않아서 겨울철에 즐겨먹음. 특히 감기몸살에 특효약. 경상도인의 소울푸드. 마치라잌 미국인에게 치킨스프 같은 느낌.<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21161ef7545c46ad697caec9a641a26a823c7bf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3. 콩잎김치: 삭힌 콩잎을 절여 먹는 경상도의 대표 반찬. 콩잎장아찌라고도 부르기도 함.<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18e9de80d9556b52c666fecab40d42ebbdea9d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4. 호박찌짐: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어 채를 썰어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무친 후 구워먹는 전. 통상적으로 다른 지방에서 호박전이라고 부르는 것은 경상도에서는 따로 구분하여 애호박전이라고 부름.<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9074a8ed1f7fbefbd6f0d3d93aa098a0752bd7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5. 돔배기: 상어고기를 천일염에 절인 것으로 경북지방의 대표적인 제사음식. 짭쪼름한 맛이 일품.<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5b18143873265435ec092e859d5ac7917047f10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6. 쥐포튀김: 마른 안주나 간식으로 자주 보는 납작한 쥐포튀김 아니고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처럼 명절용 튀김 중 하나. 쫄깃쫄깃한 식감의 튀김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음.<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2f41c1687411320a122ac8126186e4dda9804a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7. 김밥튀김: 당면만 들어가는 김말이 튀김과는 달리 일반 김밥을 그대로 튀긴 것으로 분식집 튀김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e4489b9609be1a886a9392642f16365278a2909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br />8. 고추장물: 다진 청양고추를 간장에 넣고 끓여 만든 반찬으로 여름철 경상도의 밥도둑이라 불림. 여기에 잔멸치를 넣고 만드는 경우가 많음. 원래 고추다대기라고 불렸지만 일본어에서 온 이름이라 하여 점차 고추장물로 순화하여 사용하는 추세.<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5651ab9304eef6b2e54077606cfb2a2d7fa158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9. 삶은 땅콩: 땅콩을 삶아먹는다고 하면 놀라는 다른 지방사람들. 하지만 경상도 사람들은 '땅콩을 삶지 않고 어떻게 먹어?'라고 할 정도로 삶은 땅콩에 익숙함. 땅콩을 삶으면 속껍질까지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속껍질째 먹는 게 보편적임.<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e88949e3da036124c97b748afc79c6e5ec7df50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문제시 밥 다섯공기 뚝딱<br /><br /><br /></p>
<!-- -->
첫댓글 진심 1번 말고 다 처음봄...상어고기가 흔한음식이야??
흔하고 자주 먹는건 아닌데 명절엔 올리는 지역 꽤 많아
@쿠키의명작 상어를 먹는다는게 문화충격이다...첨알았어
갱시기 사랑해...ㅠ 감기 걸렸을때 엄마가 끓여주면 그게 그렇게 맛있었는데
돔배기 진짜 존맛탱임 ㅠㅠ
맛잇겟다
엥 5번이랑 7번 넘 맛있겠다 ㅜㅜㅜ~~~~
김치국밥이 갱시기였구나..
나도 김치국밥으로 알고 있었어! 갱시기 낯설다...
음~ 존맛~
내 최애 찌짐이 호박찌짐인데 요즘은 간편조리? 그런걸로도 나오더라 넘나 기쁨
호박찌짐 꼭 먹어봐 나 이거 싫어하는 사람 못 봤어 진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껍질 까서..? 와작와작
노릇노릇하게 볶아서 먹습니다!!!
12347ㅠㅠㅠㅠㅠ존맛
진짜 나 1번 넘 먹어보고싶어 비주얼 딱 내거야!!!!!!!!!!! 헉헉 약간 육개장 같으려나 암튼 밥도둑일거야
ㄹㅇ 밥도둑이야 나 국에 밥 말아 먹는거 좋아하는 편 아닌데 저건 진짜 밥 말아 먹어야돼...
입맛 없을때 소고기국에 밥 말아서 먹으면 한그릇 술술 들어가
육개장이랑 비슷한데 달라ㅜㅜ
좀 더 깔끔해ㅜㅜ흑 나도 먹고 싶다ㅜㅜ
1번빼고 다초면이다 넘신기혀
맛있는거 갱시들만 먹지말고 레시피 쪄달라!!!!!
콩잎 대박이더라..
ㅋㅋㅋㅋ나는 서울 큰집에서 소고기국이래서 빨간거 생각했는데 하얀 국이 나와서 문화충격 받은거 아직도 생각낰ㅋㅋㅋㅋㅋ
갱시기 라면국밥이라고도 함 !
고추장물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박찌짐 얼마나 맛있게요
우리 할매 생각난다 ㅜㅜㅜㅜㅜ
아?김밥튀김은 위엔 없어?
그거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세상 존맛인데
본문에는 없지만 저는 배추전 사랑합니다
배추전도 경상도꺼였어?오
갱시기 갱죽 박국 이라고도 불리지ㅠㅠ
우리엄마는 저기 소면도 같이 넣어서 해주는데,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
콩잎...이라니
콩이파리라고 하잖아...다들ㅋㅋㅋㅋ
나 콩잎김치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맨날 이런 게시물에서 사진볼때마다 딱 콩잎김치에서 침나와.. 거의 자동반사처럼... 내 심금을 울렸어 혹시 인터넷으로 사다먹는 여시들 추천좀,,,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콩잎김치 짱 좋아해서 찾아 헤맸는데 컬리에 있더라고!!!! 한 번 먹어봐 ㅠㅠ 밥 한공기 뚝딱이야 ㅠ
@kenzie 감샴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깻잎지는 따로있고 저건 콩지~~!!
@통통보스 아핫~~~!!내가 이해를 못했었다ㅋㅋ나 여시 부산인디 콩잎지 깻잎지라고 부른당~~~~!!
2번에 라면 면사리 쪼매 넣고 허버허버 먹으면 해장으로도 뒤져진짜,,,
아 다 밥도둑 ㅇㅈㅇㅈ
다 밥도둑이야 존맛이지
순대에 막장도 껴주시오....
울엄마는 40살정도 되어서야 맑은 소고깃국이 있는걸 알았대 ㅋㅋㅋㅋ 그전에는 갈비탕 탕국만 있는줄 알았대
다른지역은 땅콩 어떻게 먹어??? 그냥 말리나?
돔베기 노맛이야..
부산여신데 콩국수를 서울와서 첨봄 부산은 콩국에 우뭇가사리썰어넣고 여름에 간단하게 후룩후룩후룩 마시는용도로먹기만함
헐 나도 부산 여신데 오히려 우뭇가사리 넣어먹는다는 걸 여시댓보고 첨 암..ㅋㅋㅋ 부산 안에서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나보네. 난 여름마다 콩국수 많이 사먹었는데 신기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