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여자가 결혼하면 남자쪽 가족에 편입되는거다~라는 개념이 없고,
아들이 결혼하면 완전히 우리에게서 독립해서 새로운 가정을 차리는거기 때문에
아들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려고 한다면 미리 아들부부에게 허락을 맡아야해요.
(우리랑은 다른문화죠)
결혼하면 독립!!이므로 각자의 부모님의 간섭은 거의없는데...(부모봉양없음..^^;)
그만큼 자기도 늙어서는 혼자 해결해야해요.
(뭐 저는...혼자 늙어도 좋으니..제발 간섭 그만!!주의..이지만요..^^;)
또 결혼하면 남자가 벌어온돈에대해서 완전히 월급봉투내놔~라고 못합니다.
어느정도의 생활비를 제외하면 ^^; 요구할수 있어요.
물론 여자가 버는돈에대해서도 마찬가지~
일안하고 애들이나 키우고 싶어!라고 하시는 여성분들은...힘드실수도 ^^;
(전...집안일 보다 일하는 쪽이 더좋지만;)
결혼할때도 남자여자 똑같이 분담해서 집을 마련하고, 혼수문화도 없어요.
워낙 합리적인 애들이라 뭐하러 가전제품 새거 쓰냐?그냥 쓰던거 써~..요로코롬 ^^;
음.. 여자든 남자든 일단 평등하지만, 그에대한 결과물로 얻어지는 몫도 여자몫,남자몫입니다.
남녀는 평등하고 여성은 독립된 인격체니까 여성도 그만큼 강해져!!!라는 시선^^;
가사분담도 평등히 하고, 남자도 출산휴가를 얻어서 같이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이 늘고있고..
독일은 직장보단 가정이 우시되는 사회라서 출퇴근은 칼입니다.
독일에선
"여자가 어떻게감히 블라블라" 이런말 하면..매장당합니다.^^;
그런 말 내뱉었다간 같은 남자끼리도..."어라?너 남성우월론자야?...헐"
이란 소리 해요
and
결혼전까진 자유롭게 배우자를 찾다가 일단 결혼하면 무조건 무조건 윤리적으로
살아야...매장안당합니다 ^^;불륜저지르는놈은 인간이하라고보는시선강함..-_-
남자들의 경우 일만 중요시하다가
주말에 가족과 오붓이 보내지 않는 남편이라면
이혼청구사유가 되고
아버지가 아이의 학예회,수영경기대회에 보러 오지 않으면
바로 아이와 엄마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죠.
만약 주중에 친구들과 술마시며 새벽이 들어오는 남편이라면
위자료 엄청 물어야 할듯하네요..-_-
이혼청구까진 아니어도 스스로 가정내에서 왕따되는거니까
아내와 자식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늙으면 어차피 아내와 단둘이 같이 살아야하니까.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명심하세요~~^^
"아무리 남에게 잘해줘도 자기 가족 못챙기면 말짱 헛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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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거주하셨던 분이 쓴글이예요ㅋㅋ
독일뿐만 아니라 전유럽에 해당돼는듯~
울나라 여자랑 독일남자랑 잘 맞나봐요 다른유럽남성보다 독일분이랑 커플되시고 결혼까지 하신분 많이 봤어요.
22222222 그리고 다들 잘사는것같더라구요^^;
아이러니한게..역시 문화차이가 있긴 있는지 국제결혼하구 이혼하는거 보면은 유럽남자들이 이 말 진짜 많이한대요 ' 한국 여자들..남자들한테 너무 기대려고 해 ' 생각해보니..좀 그런것같아요 우리나라 여자들 애교 엄청 좋아하잖아요 남자들도 그렇구 걔네는 그런 개념 자체가 별로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유럽여자들 억세구..아시아 여자들은 좀 덜 그러니까~ 그런거에서 좀 많이 그런가봐요 은근 사생활 터치 문제도 많구..국제결혼은 결코 쉬운게 아닌거같다규 일단 외국인 친구 사귀는것도 쉽지 않음..예전에 뭐 마페나 msn같은게 쉬운거지 막상 외국 땅 밟아서 사귀는건........
2222222222격하게 동감....의식이 깨인 여자분 많지만....남자에게 기대려는 여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거 하난 인정해야함..당장 베드만 봐도 스펙 고르라고 글 올라오고...그러니깐여.ㅠㅠ..
독어 공부 담달부터 해야겠긔 ㅠㅠ
제발 우리나라도 좀 변하자
미국남자들도 저런사람 많이 봤다긔~ 한국남자들이 특히 문제임...
이히 리베 디히
한국빼곤 거의다 이렇긔..
이러니 순덕이(사랑한데잌ㅋㅋㅋ)는 얼마나 가정적인 아빠 밑에서 살겠냐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네랑 우리랑 역사가 다르기 땜에 저렇게 합리적일수밖에 없긔 ㅋㅋㅋ 울나라는 유교 하나로도 현대의 합리성을 박살내긔.ㅋㅋㅋ그래서 난 외국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