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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벌리어스와 관련된 준비한 글입니다. 총 2 개의 편으로 진행 될 예정이고 이번 글은 캐벌리어스가 금일 4경기를 치루는 현 시점까지 보여주었던 모습을 다룬 글이고, 2편은 캐벌리어스의 올 시즌 전망과 미래를 담을 겁니다. 언제나 처럼 부족한 글 이지만 조심스레 시작해 볼까 합니다.
ㅁ New Loyalty For C-Kingdom : 첫 네 경기를 통해 바라본 캐벌리어스의 올 시즌 전력.
ⅰ) TEAM ROSTER
- 첫 네경기에서의 2승 2패. 워싱턴-시카고-밀워키-클리퍼스와의 경기를 통해 느낀 점이라면 클리블랜드가 전형적인 Young Team이 되었다는 것 이다.
- 캐벌리어스의 올 시즌 뎊스의 시작은 이렇다. 개인적으론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무언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라인업이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 캐벌리어스가 켈리나 아주부케를 웨이브 했을 때 굉장히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아주부케가 빠지면서 캐벌리어스는 리그에서 가장 작은 백코트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 부족한 사이즈는 첫 네경기에서 아주 극단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우선 장점이라면 코트위에서 캐벌리어스는 빨랐다. 어빙 혹은 웨이터스가 볼을 운반하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작년 보다 공격은 좀 더 활기찼고, 좋은 패싱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다. 반면 톰슨-바레쟝-젤러와 같은 골밑 뿐만 아닌 폭넓은 레인지의 디펜딩 범위를 가진 빅맨들의 헷지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인사이드에서의 뒷공간을 너무나 쉽게 내어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스라엘 대표로 뛰는 과정에서 팀과 불협화음을 일으킨 카스피 대신 몸상태의 호전을 보여준 아주부케가 2번 라인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생각도 있고, 루크 월튼을 웨이브하고 마이클 에릭을 채워넣어 인사이드에서 굳건하게 버틸만한 자원을 채워넣었더라면 싶기도, 사마르도 사무엘즈가 아닌 저스틴 할러데이 혹은 켈리나 아주부케 였다면 싶은 조금은 아쉽게 시작한 올 시즌 로스터이다.
- 그렇지만 웨이터스-젤러가 가세하고 몇몇 FA들이 보강되면서, 지난 시즌과 같은 처절했던 D-League 우승용 맞춤 로스터에서 조금은 NBA급으로 진행 된 로스터를 바라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캐벌리어스에겐 올 시즌은 한번 더 시련을 맞이해 이를 극복해야하는 시기이고, 하나의 승리보다 하나의 가능성을 더욱 관심깊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ⅱ) 포지션 별 모습 및 개인 스태치, 평가
Point Guard : 카이리 어빙이 있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 캐벌리어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자 상대팀 대비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표지션이다. 캐벌리어스의 올 시즌 뿐만 아닌 미래를 책임지게 될 곳인데, 이번 오프시즌 동안 바이런 스캇은 카이리 어빙의 백업 포지션을 찾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 쟈니 플린을 시작으로 컥 하인리히, 데릭 피셔, 알레세이 쉐베드에게 관심을 가졌고 지난 시즌 카이리의 부상기간 동안 D리그에서 승격되어 스타팅을 지킨 도널드 슬로언은 이러한 외부적인 상황과는 관계없이 끊임없이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몇 새로운 선수와의 워크아웃과 서머리그 게임을 통해 바이런 스캇을 만족시킨 것은 도널드 슬로언 이었고 바이런 스캇은 서머리그 5경기 후에 카이리의 백업을 외부에서의 영입이 아닌 자체적으로 해결 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도널드 슬로언은) 항상 진지하게 임합니다.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고, 코치들이 하는 말을 경청하고 또 흡수하려 노력합니다. 그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주었고 도널드는 그 기회를 잘 잡은 것 처럼 보입니다. "
Byron Scott(Cavaliers Head Coach) - 서머리그가 끝난 후 도널드 슬로언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질문에
" 우리는 그를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내부적으로 굉장히 강한 선수고, 매순간 매순간 발전하고 있습니다. "
Byron Scott(Cavaliers Head Coach) - 프리 시즌 전 클리닉 코트에서
이 후 캐벌리어스는 제레미 파고를 영입한다. 이는 외부 영입이긴 하지만 캐벌리어스 입장에선 전혀 손해볼 것이 없는 트레이드 였기에 성사되었다. 7월 26일, 캐벌리어스는 멤피스로부터 제레미 파고와 현금/ 2014년의 2라운드 픽을 받는 조건으로 D.J 케네디를 보냈고, 이로써 캐벌리어스는 2014년 까지의 총 2번의 드래프트 동안 가진 12번째 지명권을 얻어냄과 동시에 5~9K에 달하는 현금을 얻었다. 멤피스의 사치세를 고려한 움직임을 잘 포착해 움직였다.
" 제레미는 젊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또 다른 지명권을 얻어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
Chris Grant(Cavaliers General Manager) - 제레미 파고와의 트레이드 이 후 가진 클리닉 코트에서의 인터뷰에서
" 우리는 드래프트 픽이나 미래의 자산을 통해 항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으로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미래를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제레미는 백코트의 뎊스를 더해줄 겁니다. 그는 젊고 저돌적이며 운동능력 있는 포인트 가드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우리와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Chris Grant(Cavaliers General Manager) - 제레미 파고와의 트레이드 이 후 가진 클리닉 코트에서의 인터뷰에서
Depth : Kyrie Irving(Starting) / Donald Sloan(Back Up Guard) / Jeremy Pargo(Injury - Third Point, Third Shooting Guard)
******* Kyrie Irving ******
+ 손 부상 이후 스스로 80%정도의 슛팅 감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함, 풀업하지 않은 상황 혹은 무릎이 뒷받침이 덜 된 상황에서 던지는 스트로크는 아직도 부담이 된다고 함.
+ 첫 네경기 동안 가장 꾸준했으며 앤더슨 바레쟝과 함께 팀의 원투 펀치.
+ 놀랍도록 안정적인 미들레인지 슛터, 큰 기복이 없고 언제든 빅샷을 날릴 수 있는 강심장.
+ 팀 로스터가 발전하면서 작년 시즌 과소평가 받았던 피딩, 어시스트 능력이 조금씩 눈에 띠기 시작함. 작년은 받아먹을 선수가 없었음.
+ 여전히 픽한번 걸리면 자동문이 되어버리는 수비능력. 바레쟝, 톰슨의 햇지능력이 없었다면 죽도록 까여도 할말없음.
- 카이리 어빙이 Select Team에서 보여준 놀라운 모습은 Team U.S.A를 취재하러 간 기자들의 발길을 원래의 인터뷰 대상을 혹은 카메라샷 앵글의 대상을 바꾸어 버렸다. 그렇지만 젊기에 보여주었던 형편없는 행동의 결과물로 작년에 이어 올 시즌도 몸을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어빙은 여전히 D-Rose, R.Westbrook의 바통을 이어받는 다음 세대의 포인트가드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어빙이 첫 네경기를 치루는 동안 보여준 수비에서의 움직임은 시즌 내내 신경쓰이는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서 어빙을 막는 것은 매우어렵지만, 수비에서 어빙을 압도하는 것은 매우 쉽다. 단 한번의 스크린이면 쉽게 벗겨져 버리는 모습은 어빙의 커리어 평가를 떨어트릴 수 있는 중요한 문제처럼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20살에 불과한 어빙에게 아직도 발전할 것이 남았다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는 일임과 동시에 그에게 기대감을 더욱 가지게끔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 어빙을 향한 모토가 ' 어빙은 리얼 ' 이었다면 올 시즌은 ' Irving Being Irving ' 이 될 것이다.
******* Donald Sloan *******
+ 강인한 바디를 바탕으로 풀 컨택을 즐기는 슬래셔 타잎의 포인트가드.
+ 좋은 신체밸런스와 림 주변에서 훌륭한 피니시 능력을 가지고 있음.
+ 나쁘지않은 밸런스, 평균 이상의 스트로크와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들레인지가 부족한 것은 미스테리.
+ 슛을 극도로 아끼는 편, 찬스에서도 패싱을 먼저 생각함. 부족한 레인지.
+ 좋은 패싱센스.
+ 극도로 부족한 Off the Ball 수비.
- 쟈니 플린과 같은 젊은 재능이 그립냐고? 아니. 도널드 슬로언은 지난 시즌에 비해 놀랍도록 스텦업 한 모습이다. 여전히 부족하긴 하지만 롱레인지 상황에서의 점퍼는 훨씬 자연스러워 졌고 석점라인에서의 그 끔찍했던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것은 카이리 어빙의 수비능력과 더불어 끔찍하긴 하지만, 카이리 보다 좀 더 수비에서 잘 비비고 픽앤롤 상황에서의 수비는 평균치는 한다는 것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상황. 제레미 파고가 미친듯이 훌륭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안정적으로 올 시즌 2번째 가드롤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나, 제레미 파고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의 몇 경기가 이번 시즌 커리어를 두번째 혹은 세번째 위치에서 보내느냐를 판가름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Jeremy Pargo *******
+ 다이나믹한 운동능력 형 콤보가드.
+ 올 시즌은 아직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음.
- 제레미 파고의 긍적적인 요소 중 캐벌리어스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그의 운동능력이다. 디온 웨이터스의 운동능력이 생각보다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현 시점에서, 캐벌리어스의 백코트를 통통 튀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파고밖에는 없다. 파고는 아마도 부비깁슨 역할의 롤에 슬래셔적인 임무를 맡게 될 텐데, 어빙과 함께 코트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 돌파 후 패싱만 적당히 찔러줘도 크게 아깝지 않은 수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hooting Guard : 디온 웨이터스의 지명과 관련된 충격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것은 시간이 아닌 웨이터스가 이번 시즌 코트위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 덩달이 반즈, MKG, 브래디 빌이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도 관계가 있다. 다미안 릴라드의 예견된 놀라운 활약과 역대급 1번이 될 가능성이 있는 AD의 경우는 애시당초 필요가 없었던 혹은 얻을 수 없었던 열매이니 그렇게 가슴 아프게 와닿지는 않는다. 웨이터스의 지명 이후 수많은 미디어, 전문가, 지역팬, 나, I Love NBA의 사람들이 의문을 제시했고 웨이터스는 현재까진 이를 잘 무마시키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무주공산이었던 포지션에 들어선 20살의 가드는 어빙과 더불어 노안 백코트를 구축했고, 노안으로 뽑은 1라운드 픽은 성공한다라는 Cavaliers의 1라운드 징크스는 현재 순항중에 있다.
" 디온 웨이터스를 지명한 것이 실패라고? 천만에, 시즌이 개막하고 한달 후 많은 이들이 그 생각을 뒤집을 것이다. "
Dan Gilbert(Cavaliers Owner) - 웨이터스의 지명과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대답으로
부비 깁슨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이번 시전 개막을 앞두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부던한 노력을 했다. 매일 매일 연습을 위해 코트로 출근하는 과정을 트위터로 생중계 해 댔으니, 이번 시즌 그가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매일매일 코트위로 나간다. 어제도 오늘도 난 하루하루 강인해짐을 느낀다. 난 항상 스스로 되내인다. 난 할수 있다라고. "
Boobie(Cavaliers Shooting Guard a.k.a Cold City Man) - 연습과정을 보고하는 허세가득 트위터에서
Depth : Dion Waiters(Starting) / Daniel " Boobie " Gibson(Back Up Shooting Guard)
******* Dion Waiters *******
+ 볼을 운반할 수 있음. 탑에서 플레이를 시작하길 즐김
+ 말도 안되는 슛셀렉션, 매우 특이한 밸런스, 엇박자로 나가는 슛매커니즘, 스트로크는 좋지만 슛팅자세는 나쁨, 근데 들어감.
+ 슬래셔기질은 있으나 운동능력 떨어짐 완급조절도 안됨. 근데 성공률 나쁘지 않음.
+ 볼을 돌리긴 하나 어시스트 능력은 없음. 슛우선의 가드.
+ 수비에서 어빙과 더불어 스크린 한번으로 벗겨지는 가드. 그러지만 어빙보다는 조금 더 잘 벗어남.
+ 수비에서 좋은 손놀림. 스틸에 대한 감각이 있고, 패싱레인을 읽는다기보다는 1:1수비상화에서 스틸한다는 점은 고무적.
- 자, 뭐라해야 할까, 숫자상으론 좋다. 그리고 코트위에서 득점으로 메이드 하는 능력도 좋다. 그렇지만 뭔가 이상하다. 어쩌면 리그에서 가장 기괴한 슛팅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왼쪽 뒷편 45도로 기울여지는 밸런스와 리그에서 가장 말도안되게 용감한 슛 셀렉션을 보인다. 근데 들어간다. 어쨌든 신인이라는 측면과 다른 경쟁자들이 현재 겪는 부침을 고려했을때 생각보다는 매우 좋다. 부족한 Skill과 속공상황에서 TO를 만드는 모습은 가드에겐 치명적인 단점이다. 때때로 경기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느낌도 주지만, 웨이터스에 대한 평가는 아직 한두달 더 있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Daniel " Boobie" Gibson *******
+ 슛은 비슷하게 던지나 훨씬 덜 들어감.
+ 이전보다 핸들링은 나아져보이나 슛이 안들어감
+ 훨씬 컨택을 즐기는 모습이고 외곽에서의 간단한 Give & Go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나 슛이 안들어감.
+ 베테랑의 느낌으로 그나마 캐벌리어스의 형편없는 벤치 멤버들 사이에서공격을 조리하고 만들어내서 슛팅까지의 과정을 만들어내는 거의 유일한 옵션이나 슛이 안들어감.
- 연습은 확실히 했다. 많이 했다. 신체적으로 최근 3년 이래 가장 훌륭하 모습이다. 좀 더 가드스러워 졌고 조금 덜 슛터스러워 지면서, 이젠 단순한 슛터가 아닌 가드로서의 모습도 보이긴하나, 본래의 장점이 완전히 없어졌다. 정말 안들어간다. 이전엔 약간의 컨테스트적인 석점슛이라던지 뜬금포도 이따금 보여주었으나 올 시즌 현재까진 이 모두 실종되어 버린 상황. 스스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캐벌리어스는 올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 부비를 떠나보내는 데에 미련이 없을 것이다.
Small Foward : 자, 단연코 말하건데 리그 최악의 3번 뎊스다. 캐벌리어스는 알론조 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했다. 앤써니 톨리버를 두고도 C.J 마일즈와 저울질 하며 장고의 고민 끝에 마일즈를 택했다. 그리고 부족한 3번의 미들레인지 게임을 보강하기 위해 미들 레인지 점퍼를 지닌 트위너 존 루어나 루크 하랑고디와 같은 선수들에게 계약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알론조 지는 4년 24Mi을 당차게 요구하며 캐벌리어스의 크리스 그랜트가 할말을 잃게끔 만들며 너 시장평가나 받아보고 말하라고 행동하게끔 만들었다. 결국 이번 FA마켓에서 단 한팀에게도 호출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냈고 3년 9.8Mil이라는 본인의 요구액의 절반수주에 계약을 한다. 그렇지만 현재까진 이것도 오버페이인 것 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신임을 얻으며 지명된 C.J 마일즈는? 캐벌리어스의 모든 나쁜 것들을 온 몸으로 대변해내고 있다.
옴리 카스피는 이스라엘 대표팀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바이런과 크리스 그랜트를 화나게 하면서 바이아웃 루머까지 내돌았으나 결국 캐벌리어스에서 한번 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불협화음 이후에도 연습에 불참하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젊은 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보였다. 반면 십중팔구 바이아웃 되리라 여겼던 루크 월튼은 의외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는데, 큰 이변이 없는한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샐러리 필러이자 만기계약카드로 타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Depth : Alozo Gee(Starting) / C.J Miles(Back up Small Foward) / Luke Walton(Veteran, Third Foward) / Omri Casspi(For Gabage)
******* Alonzo Gee *******
+ 들어가지 않는 미들레인지 점퍼, 허나 의외로 잘꼽히는 사이드라인 석점.
+ 공격전개시 집중력에 기복을 보이는 방관자. 스스로 의욕을 가지면 적극적이나 그렇지 않을땐 포지션 조차 잡지 못함.
+ 수비에서 강점을 보였던 부분이 사라짐. 상대가 Off the Ball일 경우 매우 자주 놓침.
+ 왼손으로 슛 허나 드리블하는 손은 오른손, 돌파는 왼쪽으로 하는 유니크한 타잎으로 돌파에선 이따금씩 번뜩이는 재능을 보임.
- 알론조 지가 지난 시즌 캐벌리어스에 보여준 임팩트는 어디로 간걸까? 바이런 스캇과 크리스 그랜트는 그가 발전할 것이라 믿었고 나 또한 그랬다. 지가 지난 시즌 림주변, 자유투 라인 주변에서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최악의 선수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최소한 수비에서 솔리드한 선수로 발전할 재질을 지녔음과 동시에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속공시 좋은 Go-to-Guy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었으니까. 허나 올 시즌 밀워키 전에서 불타올랐던 한 경기를 제외하면 Gee는 모든 부분에서 퇴보한 모습이다. 속공시 더 이상 적극적이지 않고, 예전 풋백을 올리던 트레일러로서의 모습은 없어졌다. 몸은 굼떠졌고, 석점라인과 자유투라인에서 보여주는 슛팅 메커니즘은 두단계 이상 도약했지만, 지난 시즌 슛팅없이 공-수 솔리드 했던 지의 모습은 너무나도 어정쩡하게 바뀌었다. 여전히 보여주는 패싱라인을 읽는 센스와 다소 느린 상대와의 1:1 수비에서는 위력을 보인다는 것은 위안거리. 허나 3년 계약을 맺은 첫 해에 보여주는 모습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 C.J Miles *******
+ 최악의 슛 셀렉션, 불안한 핸들링, 턴오버 메이커, 들어가지 않는 슛
+ 팀 승리와는 전혀 무관한 스탯, 팀의 패배와 마이너스 스탯과는 직결되는 모든 수치.
+ 전혀 컨택을 하지 않음, 수비가 조금 타이트하다 싶으면, 컨택해 자유투를 얻는대신 엉거주춤한 자세로 컨테스트 샷만 함.
- 현재 리그 최악의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C.J 마일즈이다. 진심으로. 캐벌리어스가 그에게 안긴 2년의 계약은 너무 과하다. 베테랑 미니멈도 아까울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마일즈를 인내심있게 기용하는 바이런 스캇이 안쓰러울뿐. 첫 경기에서부터 마일즈가 코트위에 있는 시간동안 캐벌리어스의 모든 숫자는 퇴보했고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했다.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래리 휴즈급은 아니더라도 캐벌리어스의 또 다른 실패 계약 리스트에 포함될 것이다.
******* Luke Walton *******
+ 베테랑으로 라커룸에서 좋은 모습. 허나 코트위에서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지 못함.
+ 들어가지 않는 미들레인지 점퍼, 미들 점퍼 이외엔 공격옵션이 없는 것이 함정.
+ 평균 이하의 수비수, 짜여진 팀디펜스에선 보통의 역할을 하나 개인수비로 가면 답이 없음.
- 시즌 개막전 캐버리어스가 좀 더 젊은 이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위해 월튼을 바이아웃 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바이런 스캇은 월튼을 개막 로스터에 포함 시켰고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월튼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진 캐벌리어스 로스터에 남아있을 것이다. 문제는 월튼의 기량은 이미 끝났다는 것이며, 첫 워싱턴전에서의 적당했던 활약이 후 그대로 최악으로 치달아 버렸다. 매니 해리스를 이 자리에 데려다 놓았으면 훨씬 보기좋은 모양새, 허나 트레이드 에셋으로서의 값어치는 월튼이 훨씬 크다.
******* Omri Casspi *******
+ 젊고 장래성 있는 스몰 포워드, 유러피안 스타일 답게 영리하고 효율적인 농구를 선호.
+ 공수에서 모두 NBA평균레벨에 도달한 모습.
+ 허나 17살 농구신동 소리를 들을때 부터 지적받았던 지X맞은 성격이 드디어 발휘됨.
+ No Teamplay, No Team Offence, No Team Defence.
- 많은 이들이 옴리 카스피에 걸고 있는 가능성에 비해 그가 성장을 못하는 이유? 농구에 대해 열정적인 자세가 부족하니까. 이스라엘 팀에 합류해 빨리 연습을 시작해 몸을 만들겠다던 약속과 달리 유럽 기차여행을 하며 트위터에 그 사진을 올려놓는 자세나 그 가능성을 믿고 기대한 감독에게 연습시간에 늦거나 불참하는 멋진 오프시즌을 보여주는 모습은. 카스피가 신동에서 악동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던 그의 10대 후반 시절과 유사하다. 여전히 24살로 젊고, 계약도 짧게 남아있는 터라 이 상황대로 흘러간다며 샐러리 필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Power Foward : 트리스탄 톰슨이 있는 파워포워드 포지션은 올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아마도 캐벌리어스가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번 여름 트리스탄 톰슨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시즌을 보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사마르도 사무엘즈는 몸무게를 줄이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치중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가벼운 몸으로 시즌을 맞이했다. 그렇지만 캐벌리어스에 새롭게 가세된 젤러, 존 루어 그리고 루크 하랑고디가 버티는 4,5번 라인 틈바구니에서 이러한 선택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 (트리스탄 톰슨이) 아주 훌륭하게 여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확실히 림 주변에서 좀 더 편해진 것이 느껴집니다. 이번 시즌을 보내는데 있어서 그의 발전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Byron Scott(Cavaliers Head Coach) - 서머리그 과정 중 클리닉 코트에서의 인터뷰에서
" 톰슨은 매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극 결코 인상을 찌푸리거나 힘들어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슛팅 트레일 훈련이나 드리블링 후 점퍼 훈련 같은 경우 매우 지루하고 고된 훈련입니다. 그러지만 그는 진정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꽤나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ydrunas Illgauskas(Former Cavalier Center) - 올 여름 트리스탄 톰슨을 지도하면서
" (일가스커스가 인터뷰에서 슛팅 트레일 훈련이 지루한 훈련이라고 했다고 하자) Big Z가 그랬나요? 결코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작년 전 때때로 한계라고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제 모든 능력의 한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 어리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Big Z와 같은 훌륭한 선수에게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흔한 기회가 아니잖아요? 가능한 그의 모든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
Tristan Thompson(Cavaliers Power Foward) - 일가스커스의 인터뷰 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캐벌리어스가 올 시즌 FA로 영입한 존 루어는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세컨라운더였다. 현재까진 캐벌리어스에서 눈에띠는 활약이 없지만, 픽앤 팝 게임이 가능하고 스스로 공격메이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즌을 거칠 수록 그 재능을 발휘하리라 생각된다. 반면 루크 하랑고디와 계약한 1년간의 1.1MIL의 계약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코트위에서 하랑고디가 팀에 기여할 재능은 한정된다. 계약 당시부터 말했듯, 하랑고디의 계약은 샐러리 필러로 발휘 될 듯 하다.
Depth : Tristan Thompson(Startig) / Samardo Samuels(Back up Power Foward) / Jon Luere(Third Foward) / Luke Harangody(For Gabage)
******* Tristan Thompson *******
+ 스탯이 아닌 경기력이 발전함. 공격에서의 비중은 줄었지만 훨씬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함.
+ 많은 컨택을 만들어냄 에너자이틱했던 것들이 점차 효율성을 갖추고 있음.
+ 상대방의 페이스업 시도시 수비가 되지 않음. 여전히 한두번의 펌프페이크에 속아 넘어감.
+ 척 헤이즈 못지 않은 웃긴 자유투 자세, Big Z의 정성스러운 지도로 슛팅 스트로크와 팔로스루란 것이 생겨남.
- 트리스탄 톰슨의 발전은 숫자로 나타나지를 않는다. 만약 캐벌리어스에게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면 톰슨이 올 시즌 얼마나 놀랍도록 발전했는지를 놓칠 수 있다. 지난 시즌 모든 부분에서 원석에 지나지 않았던 그가 농구선수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톰슨은 비효율적인 슛팅을 줄이는 대신 패스하고 있고, 공격자 3초에 걸리는 대신 한발 밖으로 물러나 바레쟝과 어빙의 2:2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페이싱을 차지하고 있다. 여전히 펌프페이크에 쉽게 속지만 좀 더 많이 디나이 하고 있고 상대방의 패싱레인을 효율적으로 읽어가고 있다. 아직 어린 그에게 있어서 두번째 맞는 이번 시즌은 그가 농구선수로 생각하고 결코 BQ가 모자란 선수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첫번째 발걸음이 될 것 으로 보인다.
******* Samardo Samuels *******
+ 좋은 여름을 보냄. 몸이 놀랍도록 가벼워지고 근육으로 가득참.
+ 이전보다 훨씬 가볍게 점프함 미들레인지에서 공격을 전개할 수 있을 정도.
+ 근육이 차긴 했으나 인사이드에서의 육중하고 적당 범위를 지배하던 느낌이 사라짐, 자연스레 인사이드에서의 컨택이 줄음.
+ 스스로 조급함. 수비에서 이 전보다 소극적이고 공격에선 이전보다 볼 호그적임
- 사마르도 사무엘즈가 놀랍도록 가벼운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 굉장히 고무적이었다. 본래 인사이드에서 비비는 본능이 있었던 선수였던 데다가, 인사이드에서의 컨택을 마다하지 않는 저돌적인 파이터였으니까, 그 가벼워진 몸과 두터워진 근육마큼 더 에너자이틱하고 파괴적일 것이라 기대했으나 이게 웬일. 너무 어정쩡해졌다. 인사이드도 그렇다고 트위너도 아닌, 트위너와 정통인사이드의 중간 단계의 느낌이다. 차라리 살을 찌우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본연의 개성이 사라졌다. 시카고와의 가비지 타임에서 등장해 길게 뛰긴 했으나, 프리 시즌에서부터 본인의 장점이 이미 사라졌다고 만천하에 공표한 만큼 올 시즌 생각보다 플레잉 타임을 얻기 힘겨워 보인다.
******* Jon Leuer *******
+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를 지닌 꽤나 훌륭한 트위너.
+ 캐버리어스가 원하던 일야소바 혹은 텔레토비치의 마이너 버젼.
+ 인사이드에서 부비는 능력이 부족. 수비에서 기대할 것이 전혀 없는 끔찍한 수준의 디펜더.
- 내가 올 시즌 첫 네경기동안 바이런스캇에게 가지는 불만 중 하나는 존 루어를 로테이션에 포함하지 않고 가비지 타임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 이다. 카이리 어빙-디온 웨이터스가 얻어내는 픽앤플레이 상황시의 스페이싱을 고려해 보면 루어가 가지는 수비에서의 문제점 보다도 공격에서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더 크다.
******* Luke Harangody *******
+ 참으로 열심히 하나 비효율적인 트위너.
+ 아주 간혹 폭발력을 가지나 금새 시들어 버림.
- 어쩌면 크리스 그랜트는 너무나도 빨리 하랑고디에게 1.1MIL짜리 1년 짜리 계약을 제시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차라리 케빈 존스나, 미하엘 에릭이 이 자리에 있었더라면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을 테니까. 만약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끝나기 전까지 하랑고디가 트레이드 옵션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매우 놀라울 것 이다. 하랑고디가 현재 부상중이긴 허나, 복귀하여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면 말 그대로 놀라울 것 같다.
Center : 지난 시즌 후반부터 센터자원 없이 플레이했던 캐벌리어스. 바레쟝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타일러 젤러가 가세하면서 높이와 재능, 실력 모두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 앤더슨 바레쟝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기 전까지 캐벌리어스가 동부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위치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않아 보인다. 앤더슨 바레쟝은 리그 최고수준이 엘리트 빅맨이고, 그가 코트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만들어주는 Difference Maker와도 같다.
" 지난 시즌 앤더슨이 빠진 공백을 느꼈던건 경기하는 우리, 우리와 맞붙는 상대편 모두 였을 겁니다. 우리는 경기하기 힘들어졌고 상대방은 좀 더 쉬워진 거죠. 바레쟝은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는 빅맨 중 하나입니다. "
Byron Scott(Cavaliers Head Coach) - 시즌 개막전 클리닉 코트에서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리고 올 시즌 석장의 드래프트 지명권과 맞바꾼 카드로 지명된 타일러 젤러는 서머리그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UNC에서 보여준 에너쟈이틱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는데, 타일러젤러는 리그에서 우수한 선수는 아니어도 조엘 프리즈빌라 혹은 자자 파출리아 이상가는 모습은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Anderson Varejao *******
+ 데니스 로드맨, 대니 폿슨 이 후로 가장 리바운드에 집착하는 머신.
+ 공격에서 놀랍도록 효율적이게 발전함. 패싱에 대한 감각을 십분 발휘하여 훌륭한 패싱 스킬을 보여줌.
+ 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헷지, 헬핑 디펜더. 매우 쉽게 오펜스 파울을 유도함.
+ 현재 클리블랜드 공-수의 모든 것.
- 앤더슨 바레쟝이 서른이 넘어서 이토록 놀랍게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을까? 지난 시즌 부상전 이러한 선수로 발돋움 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준것에 이어, 올 시즌 초반은 그 기량을 만개시키고 있다. 인사이드에서 쉽게 턴오버를 하지 않으며 공격에서 다양한 스킬을 보여주고 있고 어빙과의 2맨게임 이 후 직접 피니쉬 혹은 인사이드에서의 또다른 공격을 찾아내는 모습은 새로운 캐벌리어스의 공격옵션이 되고 있다. 인사이드에서 파괴적인 운동능력 이외의 다양한 모든것들을 증명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
******* Tyler Zeller *******
+ 좋은 BQ를 보여주는 열심히인 인사이더.
+ 매우 잘 달리고 잘 점프하지만 완급조절이 불가한 상태.
+ Long 2를 던질 수 있고 모든 Pick & Play가 가능한 가능성 넘치는 젊은 빅맨.
+ 좋은 스크리너, 좋은 트레일러.
+ 악어팔, NBA에서도 NCAA에서 처럼 거의 완벽한 박스아웃을 보이나 생각보다 많은 리바운드를 못하는 이유.
- 타일러 젤러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보인 퍼포먼스는 캐벌리어스의 부족한 인사이드 공격력을 보충해 주었다. 젊고 지나치게 혈기왕성해서 때떄로 주체하지 못해 어이없는 턴오버를 만들긴 하지만 좋은 슛셀렉션을 보이고 있다. 수비에서도 아직은 조금 부족하긴 하나 좋은 사이즈를 바탕으로 적당히 부벼주고 있다.
- 올 시즌 캐벌리어스의 라인업은 지난 시즌에 비해 놀랍도록 발전했다. 벤치뎊스가 정말 안습이긴 허나, C.J마일즈가 제정신을 차리고 제레미 파고가 예상보다 훌륭하다면 캐벌리어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위치할 듯 보인다. 카이리 어빙과 앤더슨 바레쟝이 시즌 초반 보여주는 공-수에서의 지배력은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으로 캐벌리어스가 올 시즌 본격적인 도약을 앞두고 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고 본다. 시즌 초반 고작 4경기 이지만, 이 초반 4경기를 통해 보여준 캐벌리어스의 모습은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이다.
첫댓글 정성이 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포워드 라인에 쫌 빵꾸가 심하지만 어빙과 바레쟝의 모습을 보니 이번 시즌은 확실히 플옵 싸움을 해볼 만한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어빙은 참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_@
알론조 지는 정말 계약 따내고 생활 안정 됬다 싶어서 저러는건가 싶을 정도네요. 디온 웨이터스는 리그에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했고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그를 픽한 행동은 의문입니다. 이미 클블의 백코트 사이즈가 얼마나 열악한지는 누구나 아는 상황이니까요...2-3번의 재능의 깊이와 4번 포지션에서 확실한 색깔과 로테이션 구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아직까지는 클블은 플옵컨텐더로 가기엔 한발짝 모자라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빙은 리얼...
좋은 글 잘봤습니다 마일스 대체 어떻길래...
4경기 통틀어서 야투율이 8-29입니다. 그나마 4번째 경기인 클리퍼스전에서 잘들어가서 저정도인겁니다.
1~3경기만 보면 야투율이 무려 4-22....
못 넣는게 문제가 아니고 열정은 커녕 예의가 없는 수준입니다 슛을 쏜다기 보다 대충 던지는 느낌입니다 어이없는 에어볼들이 너무 많아요
체다님이 언제 글쓰실까 매일 궁금해했습니다. 잘봤습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체다님은 긍정적으로 보시는군요 근데 예상성적은 비슷할거 같기도 합니다 ^^;;
체다님 예상이 맞아서 제가 민망할정도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고캐브스~
양질의 글 잘 봤습니다~ 어빙은 클러치도 리얼이더군요. 어제 클리퍼스전에서 막판에 3점을 꽂아넣어서 더 이상 못 따라잡게 만든 장면 ㄷ
잘봤습니다. 웨이터스 경기 봤는데 진짜 슛이 뜬금이더군요. 근데 작긴 한데 작다는 느낌이 적은 선수였는데 일단 좀더 지켜봐야되겠죠.
알론조 지는 더 좋아질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선수라서 말이죠. ㅎ 잘 읽었습니다.
정말 양질의 글 입니다. 잘 봤어요. 추천!
캐브스이야기정말좋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