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무도 정말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무모한도전의 전신(?)이라 할수 있는 천하제일 외인구단을 보면서 굉장히 즐겁게 보았기 때문에
무모한도전도 나름 기대하고 1회였던 황소 줄다리기부터 챙겨 보았네요^^
그러다 시청률이 안나오니 포맷을 바꾸어 아하 했을땐...그땐 제대로 챙겨보지 않았습니다
천하제일 외인구단 포맷이 아니어서..ㅜ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캐롤특집..에서 산쵸박으로 빵터져 가지고 챙겨보기 시작하고
지금은 그때쯤 부터 최근 가요제까지 즐겁게 본 회 다운받아서 잠들기 전에 티비 취침알람 맞춰놓고 잠들기 전까지 보네요
하루에 있었던 안좋은 기억들을 무도보면서 잊어버리고 잠들수 있으니까요..
생활의 활력소 같은 프로그램이죠..
강호동 시절의1박2일과 함께...
그런데
아버지께서 이런저런 이유로 가수 태진아가 나오면 티비를 돌리듯이
그리고 저에겐 호 이지만 진부하다,시끄럽다,오바한다 등등등 꽤 많은 불호를 가지고 있는 강호동이 불호라 그의 프로그램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듯이
개인적으로 듣기좀 시끄러운 목소리, 예의없어 보이는 반말투, 웃음소리까지..... 목소리 듣고 티비를 돌리게 만드는 인물이
식스맨에 선정이 되었네요...
앞으로 계속 쭈욱 함께 하겠지요...
무도는 보고싶고....
근데 광희는 듣기 싫고...
저랑 비슷한 의견을 가진 글이나 리플무도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밖에 안되는 거겠지 라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많이 봐왔지만
성급한 일반화 라고 생각합니다
비스게에도 글을 쓴적있는데
예전 달력배달특집 그녀석이 생각지도 못하게(옆동료에게..달력은 나도 시켰는데 왜..) 배달을 와서 눈앞에서 그를 봤을때 정말 기쁘더군요 웃으면서 악수를 부탁할때
웃어주던 그녀석....
그만큼 좋았습니다
근데 광희라...
불호를 떠나서 광희가사실 예능감 좋다는 평이 많지만
그 감을 무도에서 100% 가깝게 살리려면 얼마나 걸릴지...
적응할만하면 군대가지 않을까 싶은데말이죠..
연말정산 특집때 아이유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길씨가 다른프로그램에서 말 정말 잘하는걸 많이 봐왔는데 여기선 왜이렇게 말씀을 안하시냐고..
그대답이 길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올린다같은 평들을 보면서 부담이 많이 된다고
그래서 부담이 된다고...
그럴수 밖에 없는게 길이 무도에 처음 등장할때 무리수많이 두면서 욕정말 많이 먹었지요...
광희의 감이 뛰어나다고 하니 길보다는 나을수 있고 어쨋든 무도 멤버가 되었으니 기대는 되지만
개인적으론 보게되더라도 광희때문에 불편하게 아쉽네요...
뭐 예능프로그램 하나가지고 진지한거 아니냐 안보면 그만 아니냐 혹은 무도 별로 안좋아하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만큼 무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쉬워 하는거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광희를 찍은 무도멤버들을 믿어야겠죠. 자기들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그 특집을 시작했고 결국 광희를 선택한것도 본인들이니 이후 어떤 반응이 오더라도 뭐... 그냥 믿고볼렵니다
예능감을 떠나 멤버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게 아쉽네요.. 뭔가 이질감이 들어요...
노홍철도 초반과 달리 가면갈수록 말수도 줄고 사람다워졌죠. 분명 광희도 많이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노홍철이 시끄러워서 너무 싫었어요 광희도 별로지만요 하긴 전 무한도전 웃음코드랑 안맞는사람이라 잘 안챙겨보네요
저도 광희란 사람 괜찮은데요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워낙 평이 좋으니 광희도 이미지 좋아질거라고 보여요. 그리고 광희래서 싫어할 사람보다 좋아하거나 별 상관없다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요~
제가 확실히 비호인 사람입니다.(정글의 법칙이나 런닝맨 나와서 하는 거 보고 아주 정내미가 다 떨어짐..) 과연 저를 호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범으로나마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식스맨 특집 나와서도 정작 광희를 보면서 웃은 적이 없거든요. 아, 과거사진 보면서 한 번 웃은 듯.
유병재가 '왜 반말?'로 받아치거나 패션왕에서 장도연의 애드립을 보고 웃기는 했지만 광희를 보고 웃은 건 아니니..
저도 비호인 사람입니다. 그동안 광희 나오면 죄다 채널 돌렸거든요. 그래서 예전 관련글 댓글에도 광희가 되면 고민할거 같다고 했는데. 앞으로는 무한도전도 가려서 볼것 같아요.
전 오히려 광희 데뷔초반에 되게싫어서 티비 돌리고 그랬는데 이번 식스맨에서 괜찮게 보이더라구요. 무도효과를 빼더라도 괜찮아진거같아요 ~
전 광희에 대해 별로 인식을 안가졌으나 무도에 나온 모습을 보니 굉장히 재밌고 재치도 있고 순발력도 뛰어나서 재밌더군요. 군 문제만 안걸리면 후보 가운데서는 1순위였습니다. 말이 약간 지저분하게 들릴때도 있지만 노홍철은 더 심했죠. 저희 어무니는 노홍철보고 악마의 자식이라고 했으니까요 ㅋㅋㅋ 광희도 나아질거라 봅니다.
여자들도 하던 정법 자진포기
동시간대 스타킹을 버리고 온 점
인간적으로 비호감입니다.
무도도 좋아해서 들어오는 게 아니고 뜨기 위해서 들어오는 것 같아서 저도 부정적이네요
시끄러운걸로 하면 초기 노홍철에 비하면 양반이긴 합니다만.....지금 필요한 캐릭터가 장동민이나 광희처럼 자기 소리도 내고 예능감도 갖춘 즉전감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불호이긴 한데 초기 노홍철은 더 불호였기에 좀 지켜보렵니다// 근데 확실히 멘트 받아치는 예능센스가 발군이긴 하더군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론 적응하기까지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적응 다해갈때쯤엔 군대가겠네요
이미 호감요
그나마 마지막까지 남은 4명중엔 젤 괜찮았죠.. 어쩔수 없었던 선택이지만 잘 해주겠죠..
전 개인적으로 광희가
'제가 무도를 시청하네마네'에
영향을 줄 인물까지는 아니라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무도는 무도일거라 믿기에..
저는 방송이나 화면에선 내숭떨고 뒤에서 못난짓 하는애들보다 광희같이 시원시원하게 할말 다 하고 망가지는 애가 좋아요 (김희철 같은) 극호감입니다
싫은 사람 굳이 애써 보실 필요 있나요. 광희를 보는 괴로움이 무도를 보는 즐거움보다 더 크면 안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예전 노홍철도 무도 초창기 참 많은 사람들에게 비호감이긴 했어요. 유명한 일화로 앙드레 김이 방송국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노홍철 티비에 좀 나오게 하지 말라고 항의를 하기까지 했었죠.
예전 정준하 진상부릴때랑 길 재미없을때도 무도는 쭉 인기 있었죠...
불호에서 호쪽으로 가는중이네요~ㅎ
후보중에 가장 낫다고 생각했어서 오히려 무도를 더 챙겨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