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며칠전 성당에서 예전에 종아리 통증으로 저에게 수경요법으로 시술받고서
좋아지셨던 분을 만났습니다. 요즘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다니는데
낫지않는다며 저에게 수경침을 놓아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여러명이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며 시술을 하고 있는데 다른 자매님께서
체하여서 영 불편하니 침을 놓아달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체질측에 기본4 부계2 활력4 로 시술을 해 드렸을 때 어느 분께서 떡과 커피를 저희들에게
갖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방금 체하여서 아프시다던 분께서 떡을 드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수경침을 맞았다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말렸더니
신기하게 막힌 곳이 뻥 뚫린듯 시원하며 배까지 고픈 느낌이시라면서 기어이 떡을
드시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계시던 분들도 모두 놀라며 그 참 신기하네 하시며 고개를 좌우로 갸웃거리시네요
떡을 맛있게 드신 후 싱글 벙글 하시며 연신 고맙다고 몇번이나 인사를 하신 후 기분좋게
집으로 가셨습니다.
종아리가 아파서 시술받으신 분께서 지난번에 종아리 치료를 하여 아프지않아
시술을 중단하였는데 몇달이 지나니 다시 아파왔지만 미안해서 치료해달라는 말도 못하고
한의원에 침을 맞으로 다녔는데 영 낫지않아서 밤에 잘때 종아리가 찢어질듯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지난 일요일에 한번 수경침 시술을 받고 난 후 훨씬 좋아지셨다면서
말씀을 하시네요
일찍 말씀하셨으면 고생을 덜 하셨을텐데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두 분이 좋아지셔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뻤답니다
수경가족 여러분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꾸벅
첫댓글 피나님 점점 대장금이 되어가시는 가봅낟.
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