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기
[dinghy ]
요약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항해하는 소형 요트. 연안과 강에서 많이 사용된다.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은 1~3인용의 소형 세일 요트(sail yacht)를 가리킨다. 엔진이 없이 작은 돛과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주로 연안이나 강 또는 호수에서 레포츠용으로 사용된다. 윈드서핑도 딩기에 속한다. 선실과 엔진을 갖춘 세일 요트는 크루저(cruiser)라고 구분하며, 특히 외국에서는 규모가 큰 배를 요트라고 부르고 작은 돛배는 세일 딩기(sail dinghy)라고 부른다. 딩기는 크루저와는 달리 밸러스트가 없기 때문에 바람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쉽게 전복된다. 올림픽경기대회의 요트 종목은 모두 딩기를 이용하는데, 전장과 전폭, 세일 면적, 선체 중량, 승정 인원수에 따라 16개 종목으로 나뉜다.
[네이버 지식백과] 딩기 [dinghy] (두산백과)
개요
요트는 무동력의 세일링 요트를 이용해 바다를 항해해 나가는 스포츠를 말한다. 요트야말로 바다를 통해서 자연에 적응 할 수 있는 정신력을 기를 수 있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으며,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배울 수도 있는 멋진 스포츠이다.
NHYC 뉴포트 비치에서, 카보 산 루카스까지 요트경기
세일링 요트에는 크루저(cruiser)와 딩기(dinghy)가 있는데 크루저는 연안에서 멀리 나갈 수 있는 요트로 선실이 있고, 입출항과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소형 보조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크루저는 거친 파도와 강풍에서도 적응해 가면서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끈질긴 정신력과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또한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자연현상에 적절하게, 재빨리 대처할 수 있는 풍부한 해양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딩기는 소형이며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보통 연안, 강, 호수에서 사용된다.
소형요트 대회(Raritan Yacht Club)
역사
현재와 같은 요트의 형태는 17세기 초반 유럽 최대의 해양 국가였던 네덜란드에서 '야크'라는 작은 배를 만든 것에서 시작하였는데, 요트라는 말은 네덜란드어의 '사냥하다', '쫓다'는 뜻의 야켄(jagen)에서부터 나온 말이다. 이후 유럽 왕실의 레저 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가던 요트는 1907년 국제 요트경기연맹이 정식 결성된 후 1912년 제5회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7세기, 폭풍우 속의 요트 세일링
한국의 역사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요트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요트가 우리나라에 제대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70년대부터 대학의 동아리 활동에 의해서이다. 1979년에는 대한 요트협회가 발족하였고, 1984년에는 LA올림픽에 처음 참가하였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부터는 대중의 레저 스포츠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용구
요트를 즐기기 위한 용구로는 딩기, 구명조끼, 슈트, 방수화, 장갑, 하네스 등이 있다. 딩기는 배, 돛, 밧줄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이, 인승에 따라 다르다. 우선 옵티미스트는 15세미만이 탑승할 수 있는 1인승을 말한다. 레이저도 1인승으로 가장 기본적인 급의 딩기이다. 엔터프라이즈, 디비전 Ⅱ는 2인승, 470, 스나이프는 4인승으로 남녀 2명씩 탄다.
구명조끼는 가볍고 방수가 되며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 슈트는 웨트와 드라이 2종이 있는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장비이다. 방수화는 전도 방지용으로 방수가 기본이다. 장갑은 손을 보호하는 용도로 면을 이용하며 하네스는 몸놀림을 편하게 하기 위한 띠를 말한다.
470은 딩기의 한 종류로, 2명의 선원이 탑승하며 길이가 470cm다.
경기 방법
경기 종목은 배의 크기, 형태, 탑승자 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며, 국제경기연맹에서 이들 클라스의 보급 정도, 발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국제 클라스 지위를 부여해 준다.
보트레이스 4번째 날, Piotr Kula라는 바람을 맞고 질주하는 선수들, 폴란드
요트경기는 삼각코스, 사각코스 혹은 M자 코스, 소시지코스 등을 선택하여 해상에 부표를 띄워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하는 경기이다. 스타트는 확실한 선을 그어 놓고 그 선 안에서 정지하고 있다가 신호와 함께 일시에 출발하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1개의 해상부표와 본부선과의 가상선을 스타트 라인으로 하여 경기에 참가한 요트는 그 가상선 안쪽에서 맴돌며 스타트 신호를 기다린다. 스타트 신호에 앞서 먼저 스타트 라인을 횡단한 요트는 되돌아 와서 다시 스타트해야 한다.
2010년 요트경기대회
그 날의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받은 요트경기는 한번의 레이스로 성적을 정하지 않고 여러 번의 레이스를 거친 다음 종합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국내, 국제경기에서는 1일 1~2회의 레이스를 펼쳐 총 7차례의 레이스를 치르며 그 중 가장 나쁜 성적의 레이스 벌점을 뺀 나머지 6개 레이스 벌점의 합계로 승패를 결정한다.
유로마스터 요트경기, 2007년
경기 중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서 가장 우선적인 것은 안전이다. 그러므로 배나 선수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는 경기 중이라도 모든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한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클래스 규칙이 달리 규정하지 않는 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품목을 포함하여 모든 승정원들을 위해 적절한 구명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선수 각자는 상황에 적절한 개인 부력체를 사용할 책임이 있다.
요트 몬순컵 대회 참가자
또한 경기 중에 배는 스타트하기 전 스타트 마크, 범주 중인 코스를 안내하기 위한 마크, 또는 피니시한 후 피니시 마크를 접촉해서는 안 된다. 이 규칙을 위반한 배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다른 배를 완전히 피한 후 즉시 태킹 한 번과 자이빙 한번을 포함하여 한 번의 완전한 360°회전을 함으로써 벌칙을 이행한다. 배가 피니시 마크를 접촉한 후 벌칙을 이행할 때에는 피니시하기 전에 피니시 라인의 코스 쪽으로 완전히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배가 마크를 접촉함으로써 경기나 시리즈에서 상당한 이익을 보았다면 리타이어해야 한다.
레이저 클래스
토네이도 클래스
[네이버 지식백과] 요트 [yacht, sailing] (스포츠 백과, 2008., 국민생활체육회)
-질문-
1.딩기요트는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2. 요트가 가벼우면 잘 뒤집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