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결혼식 때문에 하루 다 보냈고,
일요일,,,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아침먹고 곧바로 밖으로 외출,
월드에서 삼용 가는 산책로,,,,
얼마전에 갔었는데 또 정비를 했더군요,,,
꽃도 심고 중간에 운동기구도 신설하고~~ 이런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시니,, 감사감사^^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늘이 없다는 거~~
산책로를 지나 삼용아파트 입구에서 금정산 가는길로 go~~
지난 번에 보았던 조그만 저수지길이 생각나 다시 가봤는데, 안쪽은 막아 놓았더라구요,,,
안쪽에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 보았더니 장릉입구로 들어와야 한다고,,,
(친절하게 '한번 꼭 들어와 보라고' 권하길래, 풍사 회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아이들 들어가자고 난리,,
배가고파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싼맛에 푸줏간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장릉으로 go~~
대인 1000원, 소인 500원,, 지난 선거때 할인권 받은거 있음 무료라는데 마눌님 집에 두고 왔다네요, 헐~~
조만간 또 오기로 하고 입장했는데, 와우~~
크지도 않고, 아담한게,,,
집근처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래는 장릉 풍경~~
[장릉 입구 & 안내도]
[장릉 저수지]
[장릉안쪽 작은 연못-벗꽃이 물 표면 위에 드리워져 더 멋진 운치]
[오래된 엄청나게 큰 나무-나무 이름은 모르겠네요,,ㅎㅎ]
사진찍는 실력이 부족하야,, 훨씬더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못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는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들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답고 멋진 풍무에 사는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첫댓글 사진 잘 봤슴다.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한걸 이곳 김포 풍무에서 누리는 재미가 쏠쏠하죠.. 자연을 닮아간다는 느낌..^^
저두 사진 잘 봤고요..삼용이 아니라 혹시 삼성...아닌감유...
네~~ 제가 잠깐 착각을 했군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지송~~
삼용이 아니라 삼성 맞아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코스입니다. 산책로를 계속 정비해 주시고 up-grade 해 주시는 동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수지가 철따라 보는 맛이 달라요/ 잘 살펴보십시요/ 물오리 (기러기)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