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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
ㅇ 귀뚜라미크린테니스코트 : 귀뚜라미그룹이 고척동에 개장한 대형테니스코트이름
ㅇ 운주산(경북 영천) 휴양림 : 국내유일 승마 휴양림, 영천이 예부터 교통의 중심지라 말과 사람의 왕래가 많았음
ㅇ 조선일보 책 섹션에 에드워드 호퍼 나이트호크 그림이 큼지막하게 실렸음
ㅇ 녤 : 강다니엘 애칭 중 하나
ㅇ 중앙일보 경제 3면 라가르드 IMF 총재 사진 가튼 거 색다른 느낌
ㅇ IVI : In-Vehicle Infortainment)
ㅇ 신반포 센트럴 자이 청약 경쟁율 510대 1 (일부 평형)
ㅇ 신돌석 : 구한말 평민 의병장 그의 이름을 딴 해군 잠수함 진수
ㅇ 미니언즈 볼펜 100원 : 선착순 판매, 롯데백화점 본점, BIC와 미니언즈 협업
ㅇ 수림 : 소설가 백민석의 신작 단편소설집 / 수림(愁霖)이란 어두침침하고 우울하게 내리는 긴 장맛비, 시름겨운 장마, 슬픈 장마라는 의미... 목화밭 엽기전을 쓴 작가이니만큼 대박 기대됨
ㅇ 한국 24면 '식빵', 조선 friday 섹션 2면 '낙지'..... 대박 맛 기사임
ㅇ 우리나라 국민중 85.8%는 법조계 어디에도 전화 한 통 걸 곳 없다 (불멸이 신성가족이라는 책 中)
ㅇ 월급 7810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 3500명
ㅇ 어려움은 좋아지려고 있는 것 : 범일 스님 말씀
ㅇ 자녀 놀이 수단 선호도 : 스마트폰(65%) > 인형(58%) > 레고(49%) (미국 350명 부모 리서치 결과)
2017년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中관영매체의 막말 →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한국 보수주의는 김치를 먹더니 어리석어졌나...’ 사드 추가 배치를 계기로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 고조.(동아 외)
2. 무덤 파헤쳐 DNA 검사 했는데... →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때문에 사후 28년만에 친자 검사 결과... 친자 아닌 것으로 확인.(중앙)▼
3. 베트남에서 때 아닌 한-베트남 ‘과거사 논란’ → 文대통령 현충일 추념사를 베트남 유학생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베트남에서 논란 시작. ‘참전 용사의 헌신으로 조국 경제가 살아났다. 정글에서 묵묵히 임무수행, 그것이 애국’... 문제 된 내용.(문화)
4. 연봉이 9억 이상 직장인 → 6월말 현재 3471명. 건보공단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액(본인부담 월 239만) 납부하는 사람. 전체 직장가입자의 0.02%.(문화)
5. 시험관아기 성공률 ‘40세 22%... 45세에서는 3%’로 급락 → 결심했다면 한 살이라도 빨리 시도해야. 제일병원, 40세 이상 시술 여성 1049명 대상 분석.(문화)
6. 수감 중에는 건강보험 자격 정지 → 재소자 폭증, 고령화로 교정시설 의료비도 크게 늘어. 외부 진료비는 법무부가 부담. 2006년 50억원에서 2015년 156억원으로 3배.(헤럴드경제)
7. 최초의 대량 생산 일회용 생리대 → 미국의 제지회사 킴벌리 클라크가 제1차 세계대전 중,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코텍스'였음. 우리나라는 1960년 중반.(아시사경제)
8. ‘제로 사이즈’ → 지나치게 마른 여성. 루이뷔통-구치, ‘제로 사이즈’(미국, 프랑스 기준 32, 한국 XXS)의 모델 기용 금지. 마른 모델, 여성들에게 잘못된 체형 강요하는 부작용...(동아)
9. 日 '도쿄전력' 原電 재가동 허가할 듯 → 日 원자력규제위원회 13일 정례 회의 논의 예정. 허용 결정되면 후쿠시마 사고 첫 가동 사례 될 듯.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다고...(문화)
10. 이마트 20년 만에 중국에서 철수 → ‘악몽의 중국 사업’... 한 때 매장 26곳 운영. 입지, 현지화 실패로 계속된 적자와 사드 보복 겹쳐 현재 운영 매장 6곳 태국 등에 매각.(매경)
# 2017년 9월 8일 신문 브리핑 #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능지수, 감성지수를 높이기보다 감사지수를 높여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7일 전격 사퇴함
- 지난 6월 전당대회를 거쳐 당 대표로 선출됐던 이 대표는 당선 후 74일 만에 물러나게 됨
<< 경제 일반 >>
1.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신산업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해 전면 재설계하는 내용의 ‘새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확정함
-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법령 개정 없이도 시범사업, 임시허가 등을 통해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하고 문제가 있으면 사후 규제하는 방식임
2.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의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부품 납품단가 인하 및 협력사 교체 등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커지면서 중국 정부가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 간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환구시보 영문판)는 7일 베이징현대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징차가 현대차와의 합작을 끝내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또 베이징차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베이징현대 부품사들의 납품 단가를 인하하고 한국 기업 중심인 협력사를 중국 기업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함
3. SK그룹 지주회사인 SK(주)가 오프라인 중고자동차 유통사업부인 SK엔카를 매물로 내놓음
- SK엔카를 매각해도 온라인 중고차 거래 계열사인 SK엔카닷컴이 남지만 매출(지난해 337억원)이 SK엔카의 4% 수준이어서 업계에서는 SK그룹이 중고차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제로 기준금리 등 정책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가을에 내년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며 “10월에는 정책조정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함
- 드라기 총재는 또 12월까지 예정된 월 6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 계획과 관련해 필요시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함
2.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을 빠져나간 투자금이 인도로 몰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함
- 금융정보업체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인도 펀드에 약 35억달러(4조원)가 유입됐으며, 반면 같은 기간 중국과 홍콩 펀드에서는 각각 59억달러, 8억7000만달러가 빠져나감
3. 산업은행이 자회사 KDB생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나섬
- 대규모 증자를 통해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을 개선한 뒤 회사 재매각에 나선다는 방침임
4.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신반포센트럴자이’(옛 신반포6차) 아파트는 일반분양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472명이 몰려 평균 16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함
- 유례없이 강력했던 ‘8·2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한 달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강남권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는 것은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함
5. 서울 잠실에 최고 50층 아파트를 짓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안이 7개월간의 진통 끝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사실상 통과함
- 층수, 임대주택 건설 비율, 단지 내 관통도로 개설 등과 관련해 서울시의 도시계획 원칙을 대부분 수용하고 나서 비로소 심의 문턱을 넘은 것임
<< 국제 >>
1. 미국 하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대폭 앞당길 ‘자율주행법안’이 통과됨
-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미국 내 자동차 회사들은 앞으로 3년 안에 각각 10만 대까지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으며, 이는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권을 중국 등에 빼앗기지 않겠다며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뭉친 결과임
2. 중국이 기니에 200억달러(약 22조5800억원) 규모 차관을 제공하고 알루미늄 원료인 보크사이트 채굴권을 확보했다고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함
- 중국은 철광석 소비량의 80%를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원자재 수급을 원활히 해야 한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란 해석이 나옴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일각의 반발을 무릅쓰고 민주당 지도부와 협의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적용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함
- 당분간 미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셧다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시장에 확산됨
4. 중국 화웨이가 두 달 연속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함
- 수년간 고착돼온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가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미국 셧다운(shut down)
-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미국 연방정부 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태를 말함. 셧다운(shut down)은 ‘일시 업무 정지’를 뜻함.
2013년 민주당과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다 2014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미국 연방정부는 2013년 10월 1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감.
1976년 이래 발생한 18번째 셧다운으로, 이 가운데 최장 기간은 빌 클린턴 대통령 때인 1995년 12월 16일부터 1996년 1월 6일까지의 22일임. 미국 법률은 셧다운이 되면 경찰, 소방, 우편, 항공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공공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일들이 발생함.
재정 지출이 중단되기 때문에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들은 일시 해고(무급휴가)를 당하며, 공원 · 도서관 · 면허시험장 등 공공기관도 문을 닫음. 국무부 등의 여권 · 비자 발급 업무도 중단됨.
셧다운은 미국 연방정부의 핵심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공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만큼 미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적지 않음.
예컨대 미국 연방정부가 2주 정도 폐쇄되면 2013년 4분기 성장률은 기존 예상치보다 0.3퍼센트포인트 낮은 2.2퍼센트에 그치고 폐쇄가 3~4주 정도 이어진다면 1.1퍼센트 수준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음.2013년 12월 18일 미 상원은 2014회계연도와 2015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켜 2차 셧다운을 피했는데, 이는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가 디폴트(default, 채무불이행)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