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4분기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컨센서스 33% 상회. 안다르의 괄목할 만한 성과 확대, 데일리앤코의 이익 개선 등으로 호실적 시현
ㆍ 22년 광고 사업의 이익 회복과 데일리앤코의 효자템으로 부상한 몽제, 티타드 등의 수익 증대, 안다르의 본격적인 성장과 온기로 실적 등으로 성과 확대 전망
ㆍ 최근 1년간의 부진했던 실적을 뒤로 하고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반등 전망
WHAT’S THE STORY?
4Q21 Review - 컨센서스 상회: 4분기 연결 매출액은 673억원(+60.2% YoY), 영업이익 144억원(+19.5% YoY)으로 컨센서스(109억원)을 웃돌았다. 작년 6월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안다르'가 괄목할 만한 성과 개선을 보였다. 본사 매출은 수주 증가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감소했다.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직전분기 36%까지 떨어졌던 본사 영업이익률이 52.4%로 상승, 회복했다는 점이다. 데일리앤코는 작년 2분기 런칭한 티타드가 작년 12월 기준 월 매출 12억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수익 호전을 견인했다. 글로벌 뷰티 플랫폼 ‘베니티 테이블’은 앱을 통한 구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별도 72억원(-5.3% YoY), 데일리앤코 46억원(+4.7% YoY), 안다르 31억원(+172% QoQ)을 기록했다. 영업외비용으로 안다르 관련 상환전환우선주/전환사채 평가손실 87억원이 반영돼 세전단은 감익했다.
22년 성과 개선은 분명: 지난 1년간 시장 눈높이를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연이어 내놓았고 주가 흐름도 저조했다. 본업인 광고 사업은 고마진의 CPS (Cost per Sales) 과금형 광고 매출이 일부 분기에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나타나며 외형 및 수익성이 낮아졌는데 금년에는 광고주의 실적 정상화 등에 힘입어 바닥을 딛고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앤코도 수면 전문 브랜드 ‘몽제’와 비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티타드’가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로 안정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CPS 포함 광고 수익의 호전, 데일리앤코의 안정적 이익 개선, 안다르의 사업 정상화 및 온기 실적 반영으로 22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49% 증가해 본격적인 회복 및 성장 재개가 기대된다.
BUY 유지: 목표주가 26,000원(SOTP 방식, 표4)을 유지한다. 광고주의 수익 호전으로 CPS 매출의 개선이 기대되고 데일리앤코도 브랜드의 성과 확대, ‘베니티 테이블’의 앱 매출 성장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다. 안다르는 하반기 유통 채널 정리 등 체질 개선 작업이 진행돼 22년에는 121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삼성 최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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