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teams/HOU/2018_games.html
오늘 토론토가 보스턴에게 패배하면서
55승 2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은 어제 승리하면서
62승 14패로 남은 6경기 패배하더라도
20패만 기록하는 거구요.
그 뜻은 휴스턴이 2018 정규시즌에서
전체 1위를 확정지었다는 겁니다.
휴스턴 제외하고, 포스트시즌 진출했거나
진출하게 될 15팀 상대로
홈어드벤티지를 확보했다는 거죠.
그래서 남은 6경기 동안
주요 선수들을 돌아가면서 휴식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휴스턴의
남은 6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날짜 기준은 한국시간입니다.
4월 2일 : 샌안토니오(원정)
4월 4일 : 워싱턴(홈)
4월 6일 : 포틀랜드(홈)
4월 8일 : 오클라호마시티(홈)
4월 11일 : 레이커스(원정)
4월 12일 : 새크라멘토(원정)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는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원정인데,
이 두 팀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팀이고, 휴스턴 입장에서
원정경기인지라 어쩌면 폴-하든 모두
휴식을 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휴식을 넘어서서 포스트시즌
1라운드 1차전을 휴스턴에서 치르므로
폴-하든이 휴스턴에 머물며, 원정 2경기에
따라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겠네요.
포틀 경기와 썬더 경기는
홈 경기라 폴-하든 중 1명이 나오거나
2명 다 나오더라도 출장시간을
최대한 줄이기만 하고 나올 느낌이 들구요.
당장 내일 샌안 원정에서
댄토니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까
그게 궁금합니다.
전국 방송이라 대놓고
폴-하든 다 뺄 가능성은 낮아보이는데,
이미 전체 1위가 확정된 휴스턴이라
전력을 풀가동할 필요도 없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첫댓글 이젠 쉬엄쉬엄하겠네요
하든 엠비퓌도 확정이라는 얘기
하든이 67경기 출장이라 3경기만 더 채우면 70경기 출장인데, 남은 6경기에서 몇 경기 뛸지 궁금해지네요. 하기사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쉬더라도 '정규시즌 MVP' 수상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긴 하지만요.
크리스 폴은 부상인지 휴식인지ㅠㅠ 판타지 플옵중인데 카펠라도 자주 쉬어서 평소보다 전체 스탯이 낮아서 스트레스네유 ㅎㅎㅎ
http://rotoworld.com/playernews/nba/basketball/?ls=roto%3anba%3amorenewstop
위 링크 보니까 오늘 샌안 원정에선 폴이 결장하는거 같네요. 휴식 겸 hip 부상 때문이라 하는데, 어차피 포스트시즌 때 건강하게 뛰는게 중요하니까 관리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폴과 하든 둘다 빼는 경우는 드무니까 하든은 나올 가능성이 크겠네요.
샌앤토니오는 플옵에서 마주칠 수 있는 팀이니 기세를 위해서라도 총력을 다 펼쳤으면 싶고, 다음 경기인 위저즈는 그냥 동부 플옵 하위권팀이니 모든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으면 싶네요.^^
대단하네요
폴은 쉬었으면 좋겠어요... 왠지 부상 당할까봐 조마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