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근혜 정부 1급 비서관 출신대학 발표 ★

[흠좀무]

■ 청와대 비서관 내정자 35명 분석해 보니

서울대 출신 12명 최다, 육사 출신 3명이나 내정, 성대 출신은 1명에 그쳐

인수위 파견 관료 10여명 친박계 보좌진들도 다수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박근혜 측근들도 나란히 입성

40대가 7명, 50대가 28명… 최연소는 44세 정호성

한국일보가 새 청와대에서 실무를 담당할 비서관(1급 상당) 41명 중 26일까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35명의 출신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관료 출신이나 대선 과정에서 활약했던 친박계 보좌진들의 청와대 입성이 두드러졌다. 출신 지역을 분석하면 대구ㆍ경북(TK)과 호남 출신이 각각 6명 내정돼 인사ㆍ민정 라인을 제외한 부문에선 지역 안배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출신이 10명으로 '수도권 내각'으로 평가된 각료 인선에 이어 대거 등용됐다. 인구 규모가 엇비슷한 TK와 호남이 각각 6명으로 그 다음이었고 충청 5명, 강원 4명 순이었다. 각료 및 수석비서관 인선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부산ㆍ경남(PK) 출신은 4명에 그쳤고 TK를 포함한 영남 출신 비서관 내정자는 10명이었다.

수도권 출신은 김행 대변인과 백기승 국정홍보ㆍ오균 국정과제ㆍ주형환 경제금융ㆍ김용수 정보통신ㆍ연제욱 국방ㆍ홍용표 통일ㆍ정호성(이상 서울)1부속비서관 내정자와 이재만(경기 화성) 총무ㆍ김희철(경기 평택) 위기관리비서관 내정자 등이다.

TK 출신은 사정ㆍ인사 라인 외에 국토교통해양ㆍ의전ㆍ2부속비서관에 등용됐고, PK 출신은 국제협력ㆍ사회안전ㆍ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에 기용됐다. 충청권 출신은 윤창중(충남 논산) 대변인과 정황근(충남 천안) 농수산식품ㆍ장진규 과학기술(충남 공주)ㆍ최흥진(충남 대덕) 기후환경ㆍ한창훈(충남 천안) 고용노사비서관 내정자 등이다. 모두 충남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호남 출신은 경제 라인에 문재도(광주) 산업통상자원ㆍ최수규(전북 전주) 중소기업비서관 등 2명이 배치됐고, 교육ㆍ보건복지ㆍ외교ㆍ연설기록비서관에도 진출했다. 강원 출신은 김선동 정무ㆍ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 내정자 등 정무 라인 2명과 기획ㆍ정보융합비서관 내정자 등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12명으로 내정자의 3분의1 가량 차지했다. 수석비서관에 대거 등용돼 '성(成)와대' 논란까지 빚었던 성균관대 출신은 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 내정자 1명에 그쳤다. 서울대 출신은 공직기강ㆍ법무ㆍ경제금융ㆍ산업통산자원ㆍ농수산식품ㆍ과학기술ㆍ정보통신ㆍ교육ㆍ보건복지ㆍ외교ㆍ국제협력ㆍ인사비서관에 내정됐다.

수석비서관 인사에서 1명도 등용되지 못했던 고려대 출신은 정무·홍보기획·중소기업·1부속비서관 내정자와 대변인 등 5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연세대 출신이 김행 대변인과 국정홍보ㆍ기후환경ㆍ통일비서관 내정자 등 4명이었다. 한양대와 육사 출신은 3명이 내정돼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한국외대 출신은 2명이었고 경희대와 대구대, 진주산업대 출신은 1명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은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 내정자가 유일했다.

특히 대통령직인수위에 전문위원 등으로 파견됐던 고시 출신 관료들이 청와대까지 박 대통령을 동행하게 된 것도 주목된다. 인수위 파견 공무원 출신은 김재춘 교육ㆍ김용수 정보방송통신ㆍ장진규 과학기술ㆍ연제욱 국방ㆍ홍용표 통일ㆍ정황근 농수산ㆍ문재도 산업통상자원비서관 내정자 등 10명 이상이었고, 행정고시를 중심으로 고시 출신도 다수 기용됐다. 변환철 법무비서관 내정자는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자에 이어 주형환 경제금융ㆍ홍남기 기획비서관 내정자가 모두 경제기획원(EPB) 출신이어서 'EPB 라인'이라는 말도 나왔다.

18대 국회에서 친박계로 분류됐던 김선동 전 의원과 백기승 전 대선캠프 공보위원, 조인근 전 대선캠프 메시지팀장 등 친박계 인사들은 청와대에서도 박 대통령을 보좌하게 됐다. 박 대통령이 여의도 정치를 시작한 이후 줄곧 곁에서 일한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ㆍ안봉근 전 비서관도 각각 총무ㆍ1부속ㆍ2부속비서관에 내정됐다.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40대가 7명, 50대가 28명이고 정호성 내정자가 44세로 가장 젊다.

★ 청와대 1급 비서관 출신대학 순위 ★

1. 서울대 12명
2. 고려대 5명(경영1, 경제1, 정외1, 화학1, 노어노문1)
3. 연세대 4명(정외2, 화공1, 식생활1)
4. 한양대 3명 (경영1, 경제2)
5. 한국외대 2명 (영어1, 법1)
6. 서강대 등 1명

[돌아온왕십리]

한양문과 살아있네... 근데 한국외대 알짜대학인듯 호감대학이다

[bindeul]

2222222

[hjhhggg]

33333333333333

[왕종훈]

이미 아침에 버스지나갔음. 뒷북

[어귀퍼귀]

출신대학발표 ㅋㅋㅋㅋㅋㅋㅋㅋ 훌천 답다

[고려대한테 좆처발리는 좆열세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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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진출]

훌리들아 외워보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 서강대...
외워라. 오늘밤새내내.
ㅋㅋ

[아이시스]

연대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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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연한외

[누가나BAN했어]

진주산업대 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