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나 이슬람권 나라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며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얼마 전 저는 단톡방을 통해 짠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난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해양대학들은 학교 실습선이 없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들어 배를 건조할 돈이 없고, 자연스럽게 실습할 배가 없기에
학생들을 길러내어도 제대로 된 해기사를 배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해기연수원에 위탁교육을 시켜달라고 합니다.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잘 모릅니다만 그곳에서 외국 학생들을 섬기는
한 분의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약 25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매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필요한 차량과 식사료
그리고 약간의 관광을 위한 돈(3주간 210만원)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자기 돈으로 하고 싶지만 적은 월급으로는 도저히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최고의 것으로 대접하고 싶습니다"
25명의 학생들이 움직이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유로워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자유입니다.
한동안 외국인들에 대한 혐오 시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떠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외국인들을 혐오하지 말고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첫댓글 죄를 미워하랬더니 외국인을 미워하며 죄를 가까이하는 아이러니가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