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PUBG.
안녕 여시들. 정말 화가 많이 나지만 화나니까 비추후기는 꼭 써야겠단 마음으로 나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비추후기를 쓰러왔어. 나는 내일 새벽 태국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어.
몇달전부터 아고다에서 호텔을 예약했고, 약 5박을 한군데로 몰빵하여 예약했기때문에 약 10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서 호텔 예약을했어. 달력을 보던중 5박이 아니라 6박을 해야하는것을 알았고, 1박을 더 예약하고 호텔에 컨펌 메일을 보냈어.
호텔에서 컨펌 해줬는데 5박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1박만 컨펌이 되었다고하여 5박에 대해서 물었더니, 호텔측에서는 5박에 대한 내용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없으니 아고다측, 공급사 측에 연락하여 내용 확인 후 바우처를 보내달라고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바우처를 먼저 보냈는데, 이 바우처를 확인해 보아도 자기네 시스템엔 뜨지 않는다. 공급사 측에 확인하라는 이야기만 계속했어. 밤 늦게까지 고객응대를 하기때문에 저녁에 아고다에 전화했는데 상담원1이 받았고, 공급사와 호텔측에 연락을 해보겠다고 이야기했어. 다시 전화를 준다고 했고, 기다리니 공급사에 연락을 했고 공급사에서 호텔에 연락을 취했다. 다른 4자리 컨펌 넘버를 알려줄테니, 호텔에 다시 컨펌받고싶으면 이 숫자를 가지고 해라. 이 내용이 담긴 이메일도 보내주겠다.
그래서 이메일로, 컨펌번호 4자리와 공급사에서 보증하는 번호도 받았어. 이 메일을 호텔로 재전송하였고, 아침에 호텔에 전화하여 컨펌해달라고 4자리 번호를 알려줬는데 또 다시 확인이 안되니 아고다와 공급사측에 다시 연락해보라는 내용을 받았어. 또, 호텔측에서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호텔이 많아 공급사측에서 다른 호텔을 예약한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는 내용도 들어있었어.
다음날 다시 아고다 측에 전화했고, 상담원2에게 자초지종을 다시 설명하고, 이야기했음. 상담원2도 또 어제 상담원1과 같이 이미 상담원 1이 확인한 상태다. 공급사 측에 다시 연락해서 호텔에 연락을 하고 10분뒤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이야기했어.
10분뒤 전화가 안옴. 슬슬 짜증이남.
다시 전화함.
상담원 3: 아 그랬냐, 상담원 2가 바빠서 전화를 못드린것같다. 내가 다시 공급사측에 전화하고 호텔에 전화해서 연락을 드리겠다.
메일로 컨펌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호텔 담당자 이름과 직함을 달라.
메일에 기재되어있던 S라는 직원의 이름과 직함을 주고 기다림. 전화가 안옴.
호텔에 전화함
우리 공급사측에서 너네한테 여러번 전화해서 컨펌받았다는데, 사실이야? 전화를 받은적 있니?
호텔측 리셉션:아니 나는 전화를 받은적 없어.
나 : 그럼 S가 전화를 받은적 있니? S랑 통화하고싶어 바꿔줘
리셉션 : S는 지금 중요한 미팅중이야. 그녀와 통화할 수 없어. 그리고 너의 북킹은 시스템에 뜨지않아.
다시 아고다에 전화함
나 : 전상담원바꿔달라.
상담원 4 : 내규상 바꿀수없다. 상담원 3이 이미 공급사와 통화하고 공급사측에서 호텔과 이야기를 끝냈다.
나 : 상담원3은 S라는 직원과 통화했는가?
상담원 4: 그렇다. 그 직원과 통화를 마친 상태이다. 오늘 점심때 다시 전화해보았는가?이미 다 컨펌 되었으니 체크인 해라. 바우처 쓸수있다. 호텔에 전화해서 다시 확인해봐라.
원래부터 화가났지만 이때부터 더 화가남. 나는 호텔에 여러차례 전화했고, S라는 직원과 통화도 할 수 없다고 리셉션에서 계속 얘끼하는데 어떻게 아고다는 S라는 담당자와 통화를 할 수 있었나?
그래서 호텔에 다시 전화함. S라는 담당자 바꿔달라-미팅중.
그럼 우리 공급사에서 그쪽에 전화를 한적이있나?-한번도 온적이 없다. 나는 체크인 가능한가?-안된다.
아고다에 전화.
상담원 5에게 다 설명함. 다른상담사에게 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남.
상담원5가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를 했음.
상담원5: 확인해보았는데, 공급사 위에 또다른 공급사가 있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가 그 경우인것같다. 원래 상담원이 직접 호텔에 연락할 수 없지만(공급사가 연락해야함) 매니저에게 허락을 받았고, 호텔에 직접 연락하여 연락을 주겠다.(잠시후) 연락을 드렸는데, 호텔 S라는 담당자는 중요한 미팅에 들어가있다. 미팅이 끝나면 전화를 드리겠다. 그리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
->여기서 어이가없어서 웃음이 나옴ㅋㅋ.
아니 아까부터 난 S담당자가 미팅에 들어가있다는걸 알았는데 그럼 도대체 아고다측, 아고다의 공급사 측은 호텔누구랑 통화를 했다는 말?
아직도 해결되지않음. 나는 내일 당장 출국.
아고다 진짜 비추. 돈 100만원이나 내놓고 5일동안 잘곳이 사라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보상받아야 할 판.
+첨부파일 추가중





정리 : 아고다예약 -> 호텔측 컨펌불가하다 아고다/공급사와 연락해라->아고다 : 이미 컨펌 다 되었다. 호텔과 확인했다 x 무한반복
팩트 : 공급처 혹은 아고다에서 실제로 확인해보지 않고 거짓정보를 계속해서 전달. 당장 내일인데 잘곳이 없음.
이후 아고다 대처 추가++
상담사가 콜백을 해준다고 했으나, 콜백이 오지 않았음. 상담사는 자기가 책임지고 날 팔로우 업하고있다고 말했는데, 마지막 전화 이후로 상담사5와 통화하기가 어려웠어. 상담사 6을 통해서 5와 바꿔달라고 했으나, 안된다는 이야기만 했고 내가 매니저와 연결해달라. 나는 이제 상담사와 통화하고싶지 않으니 매니저를 연결해달라 라고 얘기했는데, 요청해줄테니 잠시만 끊고 기다리라고 했고.
연락을 언제 받을수 있는지 모르는 나는 한 삼십분 기다리다가 지쳐서 다시 전화했고, 이때 받았던 상담사7은 처음부터 응대하는 태도가 기분이 나빴어. 같은 얘기를 하고싶지않으니 전 기록을 보라고 말씀드렸는데, 다른 상담사분들은 기록 볼때 홀드(노래나옴)상태로 나를 돌려놓지 않았는데 이분은 나를 홀드상태로 돌려놓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노래수화음밖에 들리지않아서 전화를 끊고 다시 걸었는데 10번을 걸어도 계속 홀드상태였고, 내가 차단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때부터 화가났어.
한 11번쯤 전화를 걸어서 상담원 8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이 상담원을 통해서 내가 지금까지 매니저를 요청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 너무 화가나서 울기도하고 상담원이랑 통화하는거 지치니 매니저를 바꿔달라고 전 난리를 쳐도 바꿔줄수가없대. 매니저 요청을 해놓을테니 기다리라고 얘기하셔서, 끊고 기다리다가 전화가 안와서 또 전화했고, 상담원 9이랑 통화하면서 상담원 8이 매니저 요청해놓은상태이니 기다리라고해서 저녁 6시가 되어서야 통화가 가능했어 매니저랑. (나는 9시부터 아고다랑 통화했음)
근데 난 웃긴게 나는 오전 아홉시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한국에 있는 매니저와 통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상담원중 누구도 한국에 있는 매니저와 통화를 연결해주지 않았고, 6시가 지나서 태국지사에 있는 매니저와 통화하게 했다는게 엄청난 감정소비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함.
매니저는 나를 다이해하는듯했고, 100만원중 20퍼센트를 보상해준다고해서 20만원을 아고다 캐시로 받았어. 솔직히 나는 내가 받은 피해보상은 어떠한 가격으로도 책정할 수 없다고 생각해. 매니저랑 전화끊고나서 호텔에 다시 컨펌하니, 호텔에서도 컨펌이 완료됐다고 얘기했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했어.
요약 : 상담사들에게 오전부터 오후까지 매니저와 통화요구를 하였으나 오후 6시나 되어서야 통화가 가능했음. 상담사들은 다시 컨펌했다. 호텔에 바우처를 가지고 체크인하면 된다고 이야기. 호텔에 전화하면->컨펌한적없다. 계속반복. 그냥 체크인하라는 무책임한 이야기만 함. 콜백 해준다면서 콜백하지 않은 상담사도 존재했고, 나를 홀드시켜서 10번 이상 내 전화를 그냥 넘기게 한 상담사도 있었음.
매니저가 100만원중 20만원을 아고다 캐시로 보상해주었고, 나는 그대로 그 호텔에 가기로 했음. 호텔 잘못은 없고 아고다가 하청업체가 있고 그 하청업체 밑에 하청업체가 있고
결론 : 아고다가 하청업체를 쓴다. 하청업체가 일 처리를 개같이 하고 아고다에는 잘 했다고 보고해도 아고다는 재 확인, 컨펌을 호텔에 직접 하지않고 그냥 하청업체를 믿는다. 아고다는 상담원들이 매니저를 9시부터 6시까지 연결해달라고 지랄해야 연결해준다.맘에 안들면 홀드시킨다. 정신적 피해보상이 엄청나야 보상을 해주는데 보상 금액도 작다. 아고다가 다 해결했다고 바우처를 가지고 체크인 하면 된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
헐도랏나... 여시 글고보 나도 아고다에서 예약한거 호텔에 확인메일 보내고왓다... 아고다 개썩엇네진짜...
와 미친거 아냐...?
와 뭔 개소리야? 5박도 예약했는ㄷ 확인이 왜 안됨;
아놔..나도이번휴긴 아고다로예약했는데
말이되는거야...?진짜여시개빡쳤겠다
나도 아고다로 한번 예약 제대로 안된적있어
체크인 시간 확인하려다가 알았던 사실; 확인 안했으면 길거리에서 잤을뻔했을거야 웃긴 건 걔네가 제안하는 대안이
1.예약원금+아고다캐시10퍼센트 보상 (알아서 다시 딴데 예약해라)
2. 본인들이 비슷한 가격의 숙소로 찾아주겠다 (다만 위치나 시설 등은 보장 못함)
이미 출국 며칠밖에 안 남은 상황이어서 울며겨자먹기로 2할뻔했는데, 다행히 비슷한 곳 찾아내서 보상받고 다른 곳 예약했어
나도 이후론 아고다 절대 안 씀 ㅠㅠ
와.. 여긴쓰면안되겠다.. 여시고생했어 ㅠㅠ 후기고마워
소송걸어도할말이없네
헐ㅅㅂ 아고다 절대 안써야지 미친 꼭 기억한다
와..나였으면 진짜 멘붕와서 이렇게 못했을거같아..
존나 빡쳐 글만읽어도 기 쭉쭉빨린다 진짜... 하루종일 매달려서 감정소모하고 마무리된것도 웃긴데 만약 제대로 예약됐나 컨펌 안해봤으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해외나가서 잘곳도 없을뻔했네
아고다 이런일이 잦네....
미쳤다 진짜 여시 ...대단해 시발 나였으면 벌써 빡쳐서 욕한사바리하고 신고당했을듯
와씨 보기만 해도 화딱지 나.. 돈 이십만원 주면 글쓴여시 기분이 풀릴줄 아나 진짜 댓글 연어해보니 다른 여시들 피해도 장난아니네 아직도 잘 운영 되고 있는게 신기하다
아고다 절대 비추 개 비추. 나도 세부 호텔 여기서 예약했는데 세부 현지 가서 체크인 하려니까 내 예약기록이 없다는거야 그래서 호텔측에 국제전화비 내고 아고다로 통화 5번시도했는데 절대 안받고 국제전화비만 내고
아무것도 할 수있는게 없어서 길에서 잘 순 없느니까 호텔에서 빈방 간신히 찾아서 약 30더주고 다른방예약해서 묵었어 그 이후로 한국 돌아와서 보니까 예약취소 메일은 안와있었지만 예약이 그냥 안된상태였고^^ 이유는 몰라 그냥 그러고 끝남 ㅡㅡ 진짜 여행 많이다녔지만 저따구로 일처리해서 멘붕 온 적은 처음이였어 저기진짜 십빨이야 절대 안써 이제
미쳤다........ 아고다 안 써야겠다
미친 1박 예약 더 안했으면 몰랐던거네 아고다 못쓰겠다
와 미친거아냐????? 여시 진자 고생했다 ㅠㅜㅜㅜ
개빡친다.. 나도 이런 비슷한 경험 있어서 이해함ㅠㅠㅠ아고다도 그렇고 해외 큰기업들 대부분 하청업체 있음 그래서 뭐 하나 처리하는데도 하루이틀 걸리고 속 뒤집어져
와... 아고다 지워야겠다....
어ㅏ 미친.. 진짜 미쳤다...
으,, 뭐야 이번 여행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다시 알아봐야 할판이네
미쳤네
와 대박 진짜 짜증났겠다... 절대 이용안해
아고다 절대안써 미친..
아 나도지금 여시랑 상황이 똑같애.. 나도 3일에 60정도썼는데 아고다에서는 예약됏다는데 호텔은 예약을 다시하래.. 이건 환불불가상품인데ㅠㅠ 아 미치겄다 진짜 불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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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예약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밎힌.... 나 지금 70만원 긁었는데 호텔... 이게 무슨일이여
난 이 글 보고서도 난 아니겠지,, 했는데 나도 체크인 못하고 다른 숙소왔다 개빡쳐 아고다 절대 안씀 좆팔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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