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8월 개통됐던 교외선을 아시나요?
1980, 90년대 MT 가는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을 떠날 때
가장 많이 이용했던 교통수단.
하지만 이후 점차 이용객이 줄면서
2004년에 여객 운행을 멈췄던 교외선이,
지난 11일,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답니다.
운행 열차는 추억의 '무궁화호'랍니다.
기차 안에서 사 먹던 사이다, 달걀 등
추억의 간식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차 요금은 2600원.
개통 첫 달인 1월에는 1000원이라고 하네요.
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일 때 떠나보아요~😃😃😃
* 운행구간 *
대곡역~원릉역~일영역~장흥역~송추역~의정부역으로 총 6개역입니다.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소요시간은 50분입니다.
저 꼭 기차승무원 같네요ㅎㅎ
첫댓글 기차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어릴적에 증기기관차 있었는데..추억속에 생각나네요.
수원서 . 여주까지. 수여선
1973.3 폐선철거 되었습니다 .
일본넘 들이 쌀 가져 갈려고 설치 했답니다
교외선 소식을 듣고 반가웠습니다.
운행열차가 '무궁화호'라서 더욱요.
차량내부와 외장도 '레트로'감성으로
꾸몄다고 해요.
젊은날 교외선타고 일영 송추 놀러다녓는데요
다시 부활햇다니 더 반가워요
대곡역도 가깝고 송추역
내리면 여성봉 오봉 송추계곡 사패산이 가까워요
아~유 쒼이나요~ㅋ
아.
송추역에 내리면 여성봉, 오봉, 사패산이
가깝나요? 와..그렇게 해서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도 씐~나요!🎶
@아티제 그래서 교외선 타고 한번 가보려해요
사패산 지금가면 원각폭포
얼음이 장관일텐데~
눈으로 그려봅니다
@레지나 1 와!!!
좋은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사패산, 원각폭포에 못가봤어요.
사진이 원각폭포인가봐요.
웅장하네요!!
그렇잖아도 어제 교외선 경유역들을 보면서
레지나님과 가깝겠구나..했답니다.
운행 열차가 '무궁화호'라니 더 좋아요!
실내도 레트로로 꾸몄다고 해요.
사이나, 달걀 등 추억의 간식도 판매한다고
해요😃😃😃
@아티제 예전 젊은날 무궁화호 타면 기차안에서 사이다
달걀 사먹기도 햇는데요
레트로 감성으로 해났다니
조만간 타보려 해요
@레지나 1 와~!
저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셨어요.^^
지금도 기차 탈 일이 있으면 되도록 KTX를
피하고, 무궁화호를 탑니다.
2021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가
운행 재계에 합의해 3년 공사 끝에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고 해요. 너무 기뻐요~!!
교외선 타고
추억 여행 떠나고 싶어요..
시간이 될때
한번 가 봐야겠어요
스위트리님.^^
따사로운 봄날,
아지랑이 아롱질 때
추억여행 다녀오세요!
그저 부럽구려,
타고 싶어도
너무 멀어 못 탈 것 같아서... ㅎ
강원도는 기차가 없으니
성인이 되어서 기차를 첨 타 봤는데
저런 추억의 기차가 낭만도 있고 좋을 것 같아요.
강원도 고성의 깊고 수려한 자연속에서
살아오신 초록이님이 더 부럽습니다.^^
운행을 중단한 지 21년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은
주민들이 재운행을 꾸준히 요구했나봅니다.
순수했던 청춘시절에 친구들과 교외선을 타고
마이마이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끼고서
그 시절 음악도 듣고, 기차 안에서 간식도
사먹고, 기차 창밖의 자연도 감상했는데요.
네~
따뜻한 봄날에 칙칙폭폭 ㅎ
정보 고마워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교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