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
*분류 : 메기목 동자개과
*크기 : 몸길이 25∼30cm
*체색 : 등쪽 암갈색, 배쪽 담황색, 옆면에는 3개의 큰 직사각형 암갈색 반문
*산란시기 : 5∼7월
*서식장소 : 유속이 완만하고 바닥이 모래나 자갈인 곳
*분포지역 : 한국·중국
중국명 및 한자명은 황상어이고 낚시인들에게는 빠가사리라는 방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빠가사리라는 말은 동자개가 ‘빠각빠각’하는 소리를 내는 것 에서 유래되었다. 위험을 느낄 때나 인간에게 잡혔을 때 가슴지느러미를 관절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몸길이 25∼30cm이다. 몸은 앞부분이 위아래로 납작하고, 뒷부분이 옆으로 납작하며 꼬리자루는 좁다. 머리의 윤곽은 정삼각형이며 눈은 작다. 주둥이 끝은 넓고 편평하며 입가에는 긴 수염이 4쌍 있다. 측선(옆줄)은 완전하고 뒷부분에서는 옆구리의 중앙을 세로로 가고 있으나 전반부에서는 위쪽으로 약간 굽는다. 비늘은 전혀 없다.
가슴지느러미에는 강한 가시가 있으며 안팎에 톱니가 있는데 톱니는 성장함에 따라 그 수가 많아진다. 등지느러미에도 강한 가시가 있어서 찔리면 매우 아프다. 꼬리는 둘로 갈라지고 꼬리지느러미는 길다. 몸빛깔은 등쪽이 암갈색, 배쪽이 담황색이며 옆면에는 3개의 큰 직사각형 암갈색 반문이 있다. 이 반점은 변하지 않는다.
유속이 완만하고 바닥이 모래나 자갈인 곳에 서식한다. 수질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 물고기 알, 수생곤충, 실지렁이, 갑각류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5∼7월이며 이 기간 동안 수컷은 하천이나 강 바닥에 가슴지느러미로 얕은 굴을 파서 산란실을 만든다. 이곳으로 암컷을 유인해 알을 낳으면 수컷은 그 알이 부화해서 새끼가 독립할 때까지 지켜준다.
맛이 좋아 양식어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요즘은 관상어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낙동강에서 압록강에 이르기까지 남·서해로 흘러드는 하천)·중국에 분포한다.
오래전에 충주호 곁에서 고기를 잡는 친구집엘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자연산 메기랑 빠가사리로 끓인 매운탕 먹어보았습니다. 전 바닷가 사람이라 민물고기에는 좀 거부강이 있었는데 해감 냄새도 없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바다에는 쑤기미란 녀석이 사람을 쏘지요. 무섭게 부어오르고 무지무지 아프죠.^^*
선녀님! 저두 이곳이 참좋아요. 여러님들과 얘기도 나누고 좋은글도 많고.....좋은 인연으로 이어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선녀님 쑤기미는요 생긴건 험상궂은데 맛이 기가 막힌데요. 아주 개운하구요. 옛날 우리고향에선 고기가 흔해서 쑤기미를 잘 안먹엇어요. 그래서 맛은 모르는데 먹어본 사람들의 얘기가 그래요.
첫댓글 한번 쏘여보셔요...하늘이 노래여 얼마나아푼지.... 울옆지기 한번 쏘면 몇날 가요 얼마나 지독한지....... 퉁가리라구있어요 빠가사리관데 손가락만해여 얼굴이 옆으로 볼태기지구 봐서두 독하게 생겼지요 고놈 옆엔 가지도 마세요 쏘이면 죽어요....ㅋㅋㅋ 우리 띤띤이하구 똑같아요..ㅋㅋㅋ 피아골님 빠가사리 매운탕에
두꺼비 한마리 카~~~~아 ....야행성인데 밤에 투망치면 많이 잡죠 자연산 빠가 지지고 뽁으고 튀기고 푹 쌂아 ...ㅎㅎㅎㅎㅎ 언제 철렵 함 할까요? 서울에서 한시간 녹수 계곡이라구 있는데 한달에 몇번을 가죠 매운탕 철렵요 수제비 넣구.... 가을 민물고기 참 맛있는데... 고동도 참 많아요 표면이 매끄러운 맛있는
혹시 했는데 역시 복진님 마나님은 저랑 같은 과이군요.피아골님. 공부 잘 했어요. 빠가사리가 뭔지 잘 몰랐거든요.
천렵 좋지요. 그런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래전에 충주호 곁에서 고기를 잡는 친구집엘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자연산 메기랑 빠가사리로 끓인 매운탕 먹어보았습니다. 전 바닷가 사람이라 민물고기에는 좀 거부강이 있었는데 해감 냄새도 없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바다에는 쑤기미란 녀석이 사람을 쏘지요. 무섭게 부어오르고 무지무지 아프죠.^^*
쑤기미...혹 곰치인지요...생김새가 기분 나뿌게 생겼는데 뻘에 누워있음 구분이 안되는놈인데 잘못밟아 그놈 등을 밟아 가시에 찔리면....정말러 하늘이 노래여....혹 쑤기미가 ? 옆에도 가지마세여 연희님 울 아줌니는 저리가라여요.ㅋㅋㅋ 빠가사리과 아녀요 더 독해여
복진님 곰치는 아니구요 음...우럭정도 크기예요. 쑤기미!! 내가 어릴때 우리동네에 할아버지가 한분계셨는데 생김도 사납고 성질이 너무 급하고 심술궂어서 우리가 쑤기미라는 별호를 붙여 드렸죠. ㅋㅋ 해녀하던 동네 언니가 쑤기미한테 쏘여서 울던 기억도 나고...복진님 덕택에 옛날 추억에 잠겨본 시간이었습니다. ^^*
선녀 쏘가리탕까지는 먹어봐도 빠가사리? 퉁가리? 쑤기미??? ㅋㅋㅋㅋ 연희님 기억속의 추억들 참 재미있을 거 같어요? 수선님 한 유머 하셔요. 수선님 연희님 너무 맘에 듭니다. 인연 되어서 좋아요~~
쑤기미!....이름이 웃겨요..ㅋㅋㅋ 경기도 서해안 왕모대라는 조그만 어촌이 있어요 친구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 자주놀러가죠...그런데 그마을 에사는 노인네가 뻘밭에 다니다가 미끄러 업어젓는데 하필 곰치란놈 등에 엎어젓어요 곰치 독한 침이 배꼽및에 거시기를 쏘였어요 병원에 실려가구 ...그 놈 침은요? 낚시 바늘
모냥 안쪽으로 비늘이 있어 한번 들어가면 안빠지구. 꼬리부분에 찔리면 그놈성질이 사나워서 꼬리를 한바뀌 빙글 돌려버려요...생각 해보세요 어떻게 되겼는가요... 무서분 놈이람니다...근데 고놈요...매운탕이나 찜으로 해먹음 맛이 쥑인대요 요즘은 귀한 품종이람니다
ㅋㅋㅋ 그래요? 쑤기미 고놈 맛이 궁금하네 성질 값 한다고 품종이 사라지고 있나 보네요. 할아버지 별 탈없이 고생만 하셨지 생명에는 지장 없으시죠?
ㅎㅎㅎㅎㅎ 복진님 저 계속 웃고 있는거 아시죠? 곰치에 대해서도 알아바 달라고 피아골님한테 부탁해야 겟어요. 왜 하필 그길 쏴가지구...곰치란 녀석이 외설스럽나 봅니다^^*
선녀님! 저두 이곳이 참좋아요. 여러님들과 얘기도 나누고 좋은글도 많고.....좋은 인연으로 이어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선녀님 쑤기미는요 생긴건 험상궂은데 맛이 기가 막힌데요. 아주 개운하구요. 옛날 우리고향에선 고기가 흔해서 쑤기미를 잘 안먹엇어요. 그래서 맛은 모르는데 먹어본 사람들의 얘기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