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中 IT 기업, 앞다투어 운영체제 개발 중 | |||||
---|---|---|---|---|---|---|
게시일 | 2015-06-02 | 국가 | 중국 | 작성자 | 강혜진(시안무역관) | |
--> -->
中 IT 기업, 앞다투어 운영체제 개발 중 - 텐센트의 자체 운영체제 TOS+, 알리바바, 샤오미와 경쟁구도 - - 사물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OS 개발 -
□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
○ 중국 모바일 OS 시장 현황 - 현재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72%를 차지하고 있음. 이는 iOS 26.1%, windows 1.2%보다 독보적인 수치임. - 현재 중국 IT 기업 중 자체 OS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샤오미, 텐센트 등임. - 이들 기업은 현지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신흥기업의 OS 개발은 안드로이드, iO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임.
○ OS의 중요성 - 모바일 OS의 개발은 콘텐츠 판매로 연결될 수 있음. - OS는 모바일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통합 OS 개발로 이어져 자동차·웨어러블 기기 등에도 발전 적용될 수 있음. 이는 앞으로 도래할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대에 유리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IT 기업의 OS
○ 텐센트, TOS+ 발표 - 텐센트는 지난 4월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콘퍼런스(GMIC)’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 TOS+를 발표함. - 텐센트는 지난 2012년 모바일 OS ‘Tita’를 출시해 2013년까지 운영한 경력이 있음. - 스마트폰과 더불어 스마트 워치, 스마트 TV 등에도 탑재가 가능함. - 텐센트의 QQ, 위쳇 계정 연동 및 모바일 결제 시스템 사용도 가능함. - 현재 화웨이, ZTE, 레노보, 퀄컴, 디디다처(滴滴打车) 등과 합작 중 - 이번 OS 개발은 종합 인터넷 기반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함으로 보임.
자료원: 망이신문(网易新闻)
○ 알리바바 - 알리바바는 2011년 YunOS를 발표했고, 현재 YunOS 3.0까지 개발함. - 알리바바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사 스마트폰에 YunOS를 탑재해 판매 중이며, 저가 전략으로 시골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판로를 개척 중임. - YunOS는 기본적으로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탑재돼 있어 콘텐츠 판매 및 모바일 인터넷 사업 확대에도 용이함. - 알리바바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메이주에 5억9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메이주는 Yun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생산을 계획 중임.
○ 샤오미 - 샤오미는 운영체제 ‘MIUI’를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해 판매 중임. - MIUI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나 iOS 환경을 살려 인기를 끔. - MIUI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일주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고 있음.
□ 시사점
○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경쟁 - 중국 IT기업 BAT 중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모바일 분야에서의 경쟁이 심화됨. - 두 기업의 모바일 OS 개발은 모바일 결제, 전자상거래, SNS 등 모바일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함으로 생각됨.
○ OS 탈구글 현상 - 현재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OS를 개발한 곳이 대부분임. - 하지만 앞으로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생태계 구현을 위해 독자 OS를 개발하는 곳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
○ 사물 인터넷 시대를 위한 통합 OS 개발 - 곧 도래할 사물 인터넷 시대에서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음. - 통합 OS의 개발은 사물 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플랫폼 구축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이 가능해 IT 분야의 새로운 생태계 구현이 가능할 것임. - 최근 중국 기업 중에서는 화웨이가 사물 인터넷용 운영체제 ‘라이트 OS’를 공개해 화제가 됨.
자료원: 아이리서치(艾瑞网), ITWorld, 써우후(搜狐),텅쉰(腾讯), 이투데이 등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