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앤컴퍼니 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과 효성그룹을 비롯한 우호지분을
결집시켰습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과반에 가까운 지분율을 끌어모았습니다.
2.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인 임원 252명을 대거 승진시키는 연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연말 단 한명이던 사장 승진자가 올해 7명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40대·기술인재 승진도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삼성과 SK·LG그룹은 예년보다 승진 인사 폭이 줄어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에 보상
♢현대오토에버 사장 김윤구
♢현대차증권 사장에 배형근
♢신규 197명…40代가 40% 차지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인재 발탁
3.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111일만입니다.
양당은 예산안 세부 내용에 대한 추가 작업을 거쳐 수정안을 21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예정입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20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에 합의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내년 예산 총액은 657조원 규모를 유지했으나, 정부안에서 4조2000억원 가량을 여야 합의로
재편성했다.
왼쪽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강훈식 의원, 홍 원내대표, 윤 권한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예결위 여당 간사 송언석 의원. <사진=김호영 기자>
4.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청년 인구는 36만명 줄고 노인 인구가 42만명 늘며 고령화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부담에 집을 내다팔면서 전 연령층에서 청년층만 주택 소유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년층 인구 비중 30% 아래로…주택소유 비율 줄고 빚 늘어
5. "물가상승 둔화"… 금리인하 앞당겨질듯
♢한은 물가안정목표 점검
♢내년 상반기까지 3%대 기록
♢2025년 2.1%로 목표치 근접
♢美금리 인하 전망 확산에...韓도 내년 피벗 가능성 커져
♢전문가 "내년 7월 인하할 듯"
6. 혼인·출산 부부 3억까지 증여세 안 물린다
♢세법개정안 오늘 본회의서 의결
7. 카카오 ‘사법 리스크’ 현실화… 美 증권사 인수 무산
♢美 시버트, 카카오페이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 발생” 서신
♢사법 리스크 걸림돌 첫 사례
♢카카오모빌리티도 우려 높아져
8. 코스피 3개월여 만에 2600 탈환
■1.78% 오른 2614 마감
대형주 중심 외인·기관 1.6조 '사자'
금리인하 기대감···코스닥도 860 넘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기아 신고가
플랫폼 규제 추진에 네카오는 약세
9. 다시 늘어난 ‘빚투’ 이차전지에 몰려... 시장선 “신중해야”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불확실성 커지는데 이차전지로 빚투 쏠려
♢“이차전지 투자 신중해야”
10. AI 성우·음원 분리…오디오테크, OTT · 가상현실 타고 '볼륨 업' [긱스]
♢커지는 오디오테크 시장
♢갈수록 중요해지는 '소리 경험'
♢가우디오랩, 콘텐츠 속 잡음 지워
♢하이브 수퍼톤, AI로 목소리 생성
♢'힐링' 되는 맞춤형 음향 서비스
♢듣는 콘텐츠 플랫폼도 인기몰이
♢"VR·AR 맞물려 기술 발전 가속"
11. 전세 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후 국토교통부에 의해 정식 인정된 국내 전세 사기 피해자 수가
결국 1만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특별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주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 마련엔 미흡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특별법에도 전세사기 기승
♢눈뜨고 코베이는 세입자 속출 …'방패막' 임차권등기 3.5배 쑥
♢과도한 갭투자 차단 초점
♢임대차 개선안 내달 윤곽
♢전셋값도 주담대 LTV처럼 매매가 대비 상한선 두고...전세권 설정 의무화 담길듯
♢"전세사기·보증금 상승 초래...대출보증 낮춰야" 지적도
12. 연합군이 지켜도 불안한 홍해…46조원 물류 발 묶였다
♢AP몰러-머스크도 운항 중단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항로 변경"
♢高비용에도 57척 우회로 택해
♢이-하마스, 추가 휴전 협상 중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생아 특례대출’ 한달 앞으로 → 아이 낳은 가구에 주택구입자금 5억, 1.1% 저금리 대출.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출산 가구 대상. 26조 6000억원 예산 현재 국회에 제출한 상태. 통과 되면 바로
시행 계획.(헤럴드경제)
2. 내란죄 트럼프 출마 불가? → 콜로라도주 대법원, 주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올 수 없다 판결,
투표용지에서 그를 제외할 것을 주 정부에 명령. 2021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에서 보인 그의
행동은 내란에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다른 주에 영향 미칠 듯.(서울 외)
3. 삼성 폰 ‘자가 수리’ 해보세요 → 삼성전자 홈페이지엔 부품과 도구를 사거나 수리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 등을 받을 수 있다. S20·S21·S22 시리즈 등에 이어 ‘폴더블 폰’도 자가수리 대상에 포함,
계속 확대할 방침.(헤럴드경제)
4. 여탕에 잘못 들어간 남성 어떤 처벌? → 피해 당사자 여성은 수치심에 정신과 치료, 호텔측 100만원
보상 거부하고 소송하겠다 입장. 잘못 들어간 남성 2명에 대해선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아 형사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문화)
5. 열차내 흡연으로 적발되는 건수 매년 100건 넘어 → ▲2018년(187건) ▲2019년(164건)
▲2020년(117건) ▲2021년(125건) ▲2022년(151건)... 매년 1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아시아경제)
6. 국가대표 알바 자리 → 알바 검색 1위는 ‘편의점’, 2위는 ‘카페’, 3위는 ‘약국’... '알바천국'이 자사
키워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시급은 적지만 접근성 좋고 근로 시간도 길게 할 수 있어 인기.(아시아경제)
7. 21만원에 판 고물이 6개월 뒤 경매에서 60억원... → 프랑스 노부부가 창고에 있던 나무 가면을
중고 상인에게 21만원 팔았는데 알고보니 10개 밖에 안 남은 아프리카 토속 나무가면. 경매에서
60억원에 낙찰. 노부부는 중고 상인이 자기들을 속였다며 소송, 그러나 1심은 가치를 모른 당사자 책임,
중간상 손 들어줘.(아시아경제 외)
8. 2023년 방산 수출 → 총수출 규모 130억달러(약 16조9000억원)로 2022년 173억 달러 보더 액수는
줄었지만 수출 대상국은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3배가량 늘어. 지난해엔 폴란드 수출이 전체 수출의
72%, 올해는 35%...(세계)
9. 월급쟁이 평균 연봉 4213만원 →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4213만원.
1억원 초과는 131만 7000명(전체의 6.4%). 세금을 한푼도 안낸 근로자는 690만명으로 전체의 33.6%
.(국민)▼
10. 작년 北 1인당 국민소득 143만원, 남한의 1/30 → 통계청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 남한
4249만원의 3.4% 수준. 북한의 무역총액은 전년보다 122.4% 늘어난 15억 9000만 달러로 남한
(1조 4150억 달러)의 1/1000에 불과. 경제는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국민)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부동산 정책, 도심 내 주택공급 우선
-20일,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피스텔 주택 수 포함 불합리…실거주 폐지 찬성"
-양평고속道 "진행해야, 투명하게 결론 내는 게 순서"
-전관논란엔 "기대수명 80세 사회생활 더해야 하는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76566635840488&mediaCodeNo=257&OutLnkChk=Y
■부동산 거래절벽에 작년 양도세 신고건수 40% '뚝'
-국세청, 4차 국세데이터 통계 공개
-2022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 66만4000건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20_0002565001&cID=10401&pID=10400
■“도장 찍을 때까진 몰라”…줍줍 ‘N차 악몽’, 서울도 벌벌 떤다
-자금 계획 없이 넣었다 당첨 포기
-규제지역 해제 등의 영향 작용
https://www.mk.co.kr/news/economy/10903016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0.57% 상승 그쳐…변동폭 역대 최저
-내년 표준지·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발표
-2020년 현실화율 적용으로 상승폭 작아
-고가주택 많은 강남·용산 등 상승률 높아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220000029
■이명희 회장 한남동 자택 285억…9년째 1위
-국토부 2024 공시가 공개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공시지가 변동률 10년새 최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3213
■억대연봉자 132만명…1년새 17% 늘었다
-국세청 '2022 국세통계'
-1인당 평균 총 급여액 4213만원
https://www.mk.co.kr/news/economy/10903305
■건설사 "불황 타개책"…다시 재건축 수주 경쟁
-달아오르는 정비사업 수주戰
-롯데, 신반포12차 설계 현장답사, 삼성·대우·DL 등과 정면승부
-부산·안산 등서도 경쟁 치열, 수의계약 많았던 상황서 급변
-"당장 어려워도 안정적 먹거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001681
■불황의 끝은 어디? “美 상업용 부동산, 내년에 더 나빠질 듯”
-미국의 사무실 공실률 11월 기준 13.6%, 2019년보다 4.2%포인트 증가
-내년 말 15.7%, 2026년 말 17% 넘어서면서 정점 찍을 것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3/12/20/NT26VJUWNJGALEFCJDBWAAKW6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서울 역세권, 美 '허드슨 야드'식 개발
-SH공사, 용적률 거래제 연계
-고밀복합 개발 추진하기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001721
■서울 방배동 재건축 최대어 '방배15구역' 조합설립 인가
-이수·사당역 더블 역세권
-내년 9월 시공사 선정 목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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