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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하늘 가득 담기도록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 박고은
오늘도
가슴으로 들어온 바다
마음속으로 가득한 하늘
그리고 풍성한 그대 사랑,
오늘 하루가 그랬습니다
하루 또 하루
그대와 함께하는 것처럼
목소리 하나에도 나는 부자요,
행복한 나날이지요.
마음을 보고 사랑을 안고 가슴으로 품은 날
만나지 않아도 함께인 것처럼
체온이며 향기가 온몸으로 번져와 좋은 사람....
고운 한 송이 꽃이 되고
별이 되는 한 줄기 빛
눈 감으면 보이고
눈을 열면 가까이 다가선 그리움,
손을 뻗으면 금세 손 끝 체온이 전해질 듯
햇살이 고운 날
빈 하늘 가득 담기도록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창을 열면
와락 쏟아져 들어오는 눈 부신 햇살
내 사랑 그대 사랑만 같아요.
종일 뵈지 않아 더 보고 싶은 사람,
음성만 들어도 좋고 가슴에 불이 되는 사람
늘 마음도 생각도 사랑도 하나가 되는 사람
별빛이 쏟아지는 밤이면
사랑 하나 가슴에 안고
예쁜 꽃 닮은 잎과 잎이 하나 되는
그날의 기억을 읽고 두 눈을 감아요
나의 사랑아!
꼭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지나는 바람결 소리조차
그대 오시는 소리만 같아서
나는 뜨락으로 달려가곤 하지요.
보고 싶다고, 그립다고, 사랑한다고....
그대 그리움에 이름 부르며 두 눈 감습니다
사랑아!
🌸그대에게 보내는 꽃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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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푸근한 밤 되셔요!
빈 하늘 가득 담기도록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감사합니다!
흐뭇한 시간 되시고 늘 건행바셔요
@박고은시인 언제 봐도 반가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沃溝서길순 네 저두요^^
촛불처럼 따스합니다ㅎㅎ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아침님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셔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고은시인님
늘 건안 건필 하소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고
평안한 숙면 이루소서!
저 왔어요.
지나는 바람결 따라
그대 부름에 헐떡거리며~~
너무 반갑습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네^❤️^제가 불렀어요 시인님을~
바람에 실려 비에 실려 제대로
마음 전했네요
네;;;
이루헤일 수 없을만큼~
고맙습니다!
시인님은 잘 지내세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
^❤️^반가워요~글 올리다가
잠시 자판기가 멈추어
설정에 들어갔어요ㅡ
비요일 감기 유의하시고
마음 편히,건강 잘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