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천연가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지에스이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10시19분 지에스이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10.40%)오른 4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9년 4월 IT사업을 주력으로 설립된 지에스이는 2010년 5월 합병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가한 후 2011년 IT사업을 중단하며 업종을 변경,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지에스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수요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정부의 CNG버스 보급 사업에 동참, 2곳의 CNG차량충전소를 운영한다. 이에 '천연가스 관련주'로 묶인다.
이날 주가 상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이 현실화 되면 러시아가 주로 생산하는 천연가스, 석유, 니켈, 팔라듐 등 에너지·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군대를 이동하고 있고 위장 작전을 시도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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