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문화체험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지난 2002년 3월에 개관한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3,592㎡ 건물로 2012년 12월부터 시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청소년단체인 사단법인 푸른동해에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 시는 청소년과 이용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올해 초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빵과 커피체험교실, 실내도색, 야외음악당 의자교체, 물놀이시설보수, 주차장포장공사 등 시설 내·외부를 부분 리모델링해 새 단장에 나섰다.
□ 올해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으로부터 매달 사전 접수를 통해 커피체험교실과 제과제빵, 도자기 체험 교실 등 매월 6~7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이용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커피체험교실은 평소 바리스타에 대해 가졌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고 직업에 대한 다양성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이에,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이용객은 하루 평균 70~80여명이 찾고 있으며 8월말현재 1만5,000여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올 연말까지 2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 뿐만 아니라, 향로청소년문화의집과 송정청소년문화의집 등 2곳에서 운영 중인 주말 프로그램에는 8월말현재 1만2,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한편, 동해시는 앞으로도 이용객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고 시설을 보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구)동해도서관 건물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이용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자 2015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6년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