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7/ 날씨 맑음, 기온 22도/ 11:30- 18:30
기후 온난화로 개화가 빨리 되는 바람에 벚꽃 나들이는 무산 되었습니다.
그러나 화창한 봄기운은 힐링에코트레킹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구례 도착- 백반기행(가야식당)- 섬진강 대나무숲- 쌍산재- 천은사 상생의길- 석식(순천맛집)
순으로 일정을 진행 하였습니다.
엄마의 손맛을 느끼게 한 구례 백반기행, 중식은 가야식당에서
섬진강 대나무숲길, 홍수로 수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심었던 대나무가 숲을 이루었습니다.
300년 된 고택 쌍산재(1만원의 입장권/ 차한잔 제공)
자연의 아름다움과 힘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 이었습니다.
천은사 상생의길(3.3km)은 나눔길, 보듬길, 누림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맛있는 음식 입니다. 석식은 생선구이로 소문난 순천 가파도식당에서
첫댓글 햇살은 뜨거웠지만 숲길은 산들산들 봄길이었습니다. 강과 호수를 끼고, 나무그늘 아래로 걷는 호젓함. 여유와 낭만이 느껴지는 전통가옥인 쌍산재도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