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실비록] 신비의 의서가 천하는 천연두를 이겨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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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해(乙亥 : 道紀 65, 1935)년 2월 3일 김제군 용지면 예림리(龍池面 禮林里) 황경수(黃京洙)가 천연두(天然痘)를
앓아서 위독하더니 백구면 가전리(百鷗面 佳田里) 김도성(金道成)과 조승기(趙承基)의 모친이 가 보고 곧 태모님께 심고한
뒤에 시천주주(呪)를 한 시간쯤 읽으니 그 병이 곧 나으니라.
[도전 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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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현의 딸이 마마(천연두)를 앓아 밤새도록 죽을 듯이 울어대거늘 기(旗)를 세워 놓았으나 차도가 보이지
아니하니라. 형렬이 상제님께 아뢰기를 “자현의 딸이 지금 손님하는데 죽으려는지 울어대기만 하고 먹지도 않습니다.”
하니
성도들에게 “가 보자!” 하시고 자현의 집에 이르러 깃대를 뚝 끊어 마당에 집어던져 버리시니 “아이고 손님에게 저러면
어째.” 하며 가족들이 입을 떡 벌리고 벌벌 떨거늘 상제님께서 마루로 올라서시며 마룻바닥를 쾅 치시고 “울기는 왜
우느냐.” 하시며 병아의 뺨을 한 번 때리시니 아이가 울음을 뚝 그치매 마마도 곧 나으니라. [道典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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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노영균/혜화당 한의원 원장
천연두를 옛날 병명으로는 두창(痘瘡)이라고 한다. 이는 반점의 형태를 보고 이름한 것인데 가장 잔혹한 병으로 보았으며 불과 며칠사이에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고 했다[출처 생민절요生民切要]. 전래의 한의학에서는 때에 따라 각 계절의 부정(不正)한 기에 의해 전염 유행하는 병을
시병(時病)이라 하고 크게 대유행하는 것을 천행(天行) 또는 천행시역(天行時疫)이라고 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두창 가운데도 전염 유행하는
역(疫)병인데 천연두 곧 시두(時痘)는 대유행하여 전염되는 가장 강력한 두창을 말하는 것이다.
원인으로는 소아(小兒
-어린아이)가 모태 중에 있을 때 모체의 오장육부의 탁한 혈액에 의해 길러지게 된 것으로 이 독이 명문(命門) 안에 머물러
있다가 전염 유행병이나 상한, 즉 감기가 돌 때 촉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상한 감기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고, 두창은 열독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 했다. 이는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보는 현대의학의 이론과는 안목의 차이가 있는데 한방은 병의
원인(病因)보다 인체의 체력의
조화를 중시하고 증후의 변화를 중요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역대 의학 서적을 살펴보아도 이 역병(疫病)에 대하여 의성(醫聖)들의 말씀이 전하여지는 것이 없어 역대
의사들이 전혀 알지 못하였다. 장중경
선생의 상한론도 당시의 전란(戰亂)으로 진본이 유실되어 사라지는 바람에 겨우 그 단서만 있게 되었으며, 천
수백년이 지난 명말 청초(明末 淸初)에
이르러 오우가, 유가언 등의 명의(名醫)들이 이 역병을 규명하기 시작하여 상한 등과는 다른 이론과 처방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에 의하면 상한 감기는 등뒤에서 앞으로 그리고 옆으로 전하여지지만, 역(疫)병은 입과
코(口鼻)의 호흡과 음식물을 통하여 전해지므로 도저히
피할 틈이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요즘의 감기는 코와 입을 통하여 직접 내장과 삼초로 치고 들어
오므로 준 역병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주례(周禮)에 나이축역(儺以逐疫
-역병을 쫓는 것)이라 하여 나신(儺神-역귀를 쫓는 신)을 트게 세워 역귀(疫鬼)를 쫓는 의식이 있었으며 공자도 역귀 쫓는 제사에
참석하여 지극 정성을 다했다는 기록이 의학서적에 보인다.[孔子朝服 而 致其誠敬, 출처 유가언의 상론편]
기천사와 뇌진군이 전하는 [석실비록(石室秘錄)]에는 역(疫)에 대하여 역래무방(疫來無方)이라 했는데
이에는 두가지의 뚯이 있다고 한다. 역이
오는 데는 방향이 없고 또한 역이 오면 처방이 없다는 것이다. [석실비록]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천지인(天地人)의 독기가 합하여 역병이 발생하는데 한 마을에 발생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병에 걸리게 되고, 한 도시에 머물면 도시가
모두 이 병에 걸리며, 천리(千里)에 걸쳐 유전(流轉)하면 천리에 걸쳐 모두 병에 걸리게 된다. 심하면 사망하게 되는데 한 집안에서 한 영내로
계속 전염이 된다. 통탄할 일이다.
이러한 병은 반드시 부수(符水)로써 구하여야 하는데 부수를 세상에 전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한 방법을
전하면, 관중 한 개를 청수(淸水)에 담고 백반(살균역할)을 약간 가하여 매일 마시면 역병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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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석실비록은 한방의서로 모르는 의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읽힌 책이다. 기천사, 장중경, 화타 등의 의성(醫聖)들이 여동빈 신선과
함께 명말청초에 진사탁 선생에게 나타나 전하여 주었다는 신비의 의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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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의 독기가 합하여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가? 예로부터 전란이 지난 후에는 예외없이 역병이 휩쓸었다고 전한다. 이때는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독기(毒氣)와 살상된 시체의 기운, 즉 시기(尸氣)가 합쳐져 부정(不正)한 기가 뭉쳐서 모이게 되어 역병이 되어
퍼지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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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도가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전쟁)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하시니라. [도전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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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비록]이 전하는 역병의 유일한 치료는 부(符)와 수(水) 즉 부적과 청수이다. 부는 신도(神道)를 움직이는 것이요, 수는 청수 모시고 기도와 수행을 하는
것이다. [석실비록]은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천기누설이라 하여 전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바로 청수(淸水) 모시고 태을주(太乙呪)를 지극 정성으로 읽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는 오직 오직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우리 증산도 도생(道生)들만이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다음의 상제님 말씀은 천연두의 대발을 미리 알고 있는 우리 도생(道生)들에게는 아주 천금
만금같이 고귀한 말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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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를 문 위에 붙이면 신병(神兵)이 지나다가 도가(道家)라 하여 침범하지 않고 물러가리라.” 하시니라.
[道典 6:77]
*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도전 개정판]
* 제 오장육부 통제공부로 제 몸 하나 새롭게 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도전
11:140] |
결론적으로 상한 감기는 생기(生氣)를 갖고 있으나 역병은
살기(殺氣)를 품고 있으며 호흡을 통하여 전하므로 피할 도리가 없다. 따라서 오직 태을주
수행의 생활화를 통하여 오장육부를 조화시키고 인체의 능력을 크게 기르고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이루어 역(疫)병의 살기(殺氣)를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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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용머리고개 주막에 계실 때 김낙범이 천연두를 앓으면서 지성으로 모시더니 하루는 상제님께서 문득 진노하시어
꾸짖으시기를 “네가 어찌 어른 앞에서 그렇게 태만하냐.” 하시니 낙범이 다만 머리를 숙여 한편으로는 황송하게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이상히 여겨 한마디도 대답지 않고 일어나 떠나려 하거늘 상제님께서 더욱 꾸짖으시며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른이
꾸짖는데 어디로 가려 하느냐.” 하시니
낙범이 다시 앉아 위엄에 눌려 명령대로 좇으면서 땀만
흘리니라. 낙범이 뜻밖의 꾸지람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허물을 생각하되 깨닫지 못하고 황송히 지내더니
그 뒤로 천연두가 곧 낫거늘 비로소 상제님의 진노하심과 꾸짖으심이 곧 약임을 깨달으니라. [도전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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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천연두가
터지면 과연 살아나는 방법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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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 말하는 태을과 천연두의 비밀
첫댓글 가장 중요한 개벽~의 대비... 관심있으신 분들은 필히 보세요
스크랩 해갈께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앞으로의 대환란을 맞아 힘쓰실 분들 파이팅!!
모든 물체에는 고유한 떨림(주파수가 각기다름) 이잇는대 정상의 몸세포와 비정상새포 병원균이 각자진동이틀리다면
정상세포는더욱건강하게 비정상세포나병원균은파괴시킬수있는 소리가있다면 솔직이 기존의약은 쓸필요가업겟지요
급성인경우에는 어쩔수업겠지만요 사람은 소리를내어 의사를전달하죠 소리(파동.떨림.주파수)를 임의대로낼수있음니다
즉 적당한소리로 반복발성하면 노력여하에따라(스스로의 내면을향해서 반복발성하는게 가장효과가크다내요)암이나
몸의마비 신경계손상등 급성이라곳죽을게아니라면 고칠수가있는거조 시간은 노력여하에따라 차이가있겟죠...
돈한푼안들이고요...
미국의 큰다리가(자동차들이 다니는 대교)고유한떨림과 바람에의한떨림의 공진현상에의해 예전에 무너저버린 예가있음니다..
소리의힘이 작진안음니다 쓰기여하에따라 건물이나 다리등도 무너뜨릴수있죠 주문이라면 미신시하지만
이런과학적원리에따라 이해한다며 주문이라는소리로 병을고칠수있다는말이 미신이아님을 이해할수있을것임니다....
주문은 어느면으론 과학임니다.... 미신시해서 간과되어있지만요..
그리고 소리는 신의언어조 성경구절에 하나님이 빛이잇으라하니 빛이생겨나고.....등의
내용이 있잔아요....잘 생각해보세요...
과연 주문이 미신인지 아니면 신의언어 또는 과학인지.....
모든건 신에의해 비롯되었다는건 약간의차이는있을지언정 동서양이똑같이주장하는바이죠....신에대해선 동서양이
해석하는계 다르긴한대 이는 신에대해 이해하는방식에서오는 차이점일뿐임니다....
수행의 세계란목차의 훔소리의 타월한 효과란내용을 읽어보세요...
이해되실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