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이지 싶은데..무학고 아이들과의 만남이 하양제일교회에서 만난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2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었죠..
그런데 어제는 4명의 아이들이 모였더군요..
그러나 20명의 아이들보다 어제 4명의 아이들이 더 기억에 선명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난 이유도 잇겠지만..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2년전 20여명의 아이들보다 어제 만난 4명의 아이들의 눈빛(!)이 더 강렬했기 때문일겁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맘속에 뭔가를 갈구(?)하는 사람은요 그 눈에서 빛(!)이 나거덩요^^:;
어제는 그 아이들이 그 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넘넘 기분이 좋았답니다.
모임도 학교의 교실 한켠에서 학교를 품어 낼 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맘에 들었구요.
그동안 현숙학사가 기초를 잘 닦아 놓은것 같았습니다^^
당장 아이들이 "박현숙 간사님은요??"라고 묻던걸요^^..아이들에게는 이미 현숙 학사의 영성이 간사로 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 모임을 기대합니다.
무학고와 하양여고(원래 어제 모임인데 지금이 시험기간이라서요)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아참! 이전 주 토요일에 하기독 찬양제를 한답니다. 아이들의 자생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아이들 스스로 그러한 행사들을 지켜오고 있다는것은 곧 그들의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히 쉬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아..목요일은 활동 범위가 좀 크네요...자인에서 하양으로..음..누구 핼퍼로 자원할 사람 없나요??
밤에 집에 들어와서 세이를 하다가 시지고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모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사역 대박(!) 터진 날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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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고교..
김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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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05.03.03 16:3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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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그렇게 누나라 부르라고 했는데...^^;간사님이란 호칭은 저도 첨인데요. 쌤~이랬는데ㅎㅎ
종종 따라 들어갈게요~지난 번에도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문자가 어데로 샌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