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홍인 어제 잘 도착해서 밤늦게까지 나누리얘기하느라고 오늘 아침학교갈때 졸렸을거예요.
자기이름이 축구선수 카카라며
생일파티에서 사회본거며,
동생들이 붙잡고 울며 가지말라고 했다면서
27일까지 있을걸 그랬다는 등
피곤할텐데도 들떠서
많은 편지보여주고 선물나눠주고 두고 온 나누리를 못내 아쉬어하네요
목사님,사모님,여러 선생님,형들과 누나들,친구들,동생들이 벌써 많이 그리운가봐요.
사랑으로 감싸온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꾸벅~ ^*^
준홍이가 다치지않고 대신 망가진 나무를 새로 사시라고 주미화이름으로 우리은행에
10만원 입금했습니다.
부족하면 전화주세요.016-429-8265 031-261-8265
나누리 관계자 모든 분들께 축복과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카카!! 작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좋아했던것 같네요. 착하고 매너좋은것에 비결이 있었나? 아무튼 좋은 아들 함께 할 시간주셔서요. 준홍이 이름을 새긴 환상적인 향기가 있는 꽃나무 크라이스트쳐치(?)를 사서 심어놓을게요. 다음에 올 땐 준홍이가 흔들어도 넘어지지 않을정도로 쑥 큰 꽃나무를 볼 수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