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행은 년중행사의 하나인 시산제를 올리는
산행으로 하동의 형제봉 아래 신선대 구름다리를
선정하였습니다.
금년에도 무탈산행과 가정의 행복,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조식과 중식(뒷풀이) 및 소정의 기념품도
드립니다.
산행신청은 카페나 밴드에 댓글이나
아래의 연락처로 문자를 보내 주시면 됩니다.
1. 산행일시 : 2025.3.1(토), 08시
2. 출발장소 : 오치동 BYC 건너편 파크랜드(설죽로332) 앞
3. 산행장소 : 하동 신선대 구름다리 [시산제는 주차장에서]
4. 산행코스 : 3.2km, 3시간)
경남 하동군 억양면 정서길 237-38(주차장)
A:강선암 주차장→구름다리(신선대)→주차장
5. 준 비 물 : 간식,식수,장갑,스틱,방한복 등
6. 산행회비 : 40,000원, 김정아 재무이사
광주은행, 1121-029-953329
7. 산행신청
손영민 회장 : 010-3933-6880
박현희 총무 : 010-8011-0158
김경락 총무 : 010-3307-8133
8. 지켜야 할 안전에 관한 사항
광주오치산우회는 비영리단체로 산행시 개인행동은
자제, 차량 이동시에는 안전벨트 착용, 산행 중 발생한
사고는 각자 본인의 책임이며 오치산우회는 민,형사상
책임이 없으므로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선암 주차장
출발
도착
하동군은 21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형제봉(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를 착공
1년 2개월 만인 2021년 5월 완공했다. 신선대 구름다리는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총연장 137m에 폭 1.6m의 출렁다리다.
구름다리는 해발 900m의 지리산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위치해 있고 등산구간은
고소성→신선대 구름다리(3.4㎞ 3시간), 강선암 주차장→신선대 구름다리(1.6㎞,
1시간 30분), 활공장→성제봉→신선대 구름다리(3.0㎞ 1시간 10분) 등 3개이다.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성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해발 1,115m의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 붙여진
지명이다.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제봉의 등산로는 대부분 악양면 등촌리에서 시작되는데 하산은 신선봉, 고소성을
따라 19번 국도로 향하는 코스와 성불재를 거쳐 쌍계사로 향하는 코스가 있다.
주말 산꾼들은 주로 악양면 등촌리를 시발점으로 해 성제봉에 올랐다가 고소성을
따라 하산하기도 하며 쌍계사까지가는 경우도 있다. 지리산 산행이라기보다 독립된
성제봉으로서의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성제봉을 산행하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발300m에 위치해 있는 고소성과 토지의 평사리, 그리고 중국의 악양형과
지세가 유사하다는 악양의 절경을 들 수 있다. 또한 매년 철쭉이 만개할 시기에
성제봉 철쭉제가 개최되어 산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댓글 와우-~ 가까운 거리에 이런곳이 있다니~~멋지내요~~
그렇습니다.
5대 국경일 중 하루가 오치산우회의 산행일정, 특히 시산제에 함께 동참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함께 하시면서 즐거움을 느껴 보시게요~
형제봉신선대신청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