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11
몇일전부터 글을 쓰고 싶었는데 쓸말이
너무 없어서 소풍을 다녀온 오늘에서야 쓰게 되네요-
선배님들은 소풍 재미있으셨나요.?
저는 등산하는걸 좋아해서 안간다는
친구를 붙잡고 다들 안올라가는
산에 올라갔다왔답니다-
그냥 중간쯤 올라갔다가 내려오려고 했으나,
담임이 뒤에서 빨리 올라가라고 계속 미는거에요 >_<
엉덩이와 허리사이에 손을대면서 슬쩍 미는데
제가 째려보니까 당황해하더군요11
담임이 그런쪽으로 발달된
동물인지는 몰랐는데 실망했답니다 ㅡㅡ^
산에서 김밥먹고 내려오니까 집에 가라길래
허무하게 청주로 나왔어요-
오던중에 공군사관학교입구에서 소풍온 흥덕고 학생들을 봤는데,
그것들은 따라할것이 없어서 빛나는 중앙여고 교복을 따라한답니까11
저희 교복이 이쁘기는 하지만 따라하는건
나쁜짓이라고 생각해요11
따라한게 아닐수도 있지만 비슷해서 기분나빴답니다-
아,아까 시내가서 여운선배님 봤는데 불러도 슈욱~
지나가셔서 잘못봤나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여운선배님이 확실해요11
앞으로는 악을써서라도 선배님들을 불러야겠어요-
아, 그런데 왜 선배님들은 학교밖에서 마주치면 피하시나요?
하핫;;
인사 조용하게 할테니까 피하지 말아주세요~
아빠가 옆에서 째려보시는 관계로 그만 써야겠어요-
즐겁고 좋은 주말 보내셔요-
첫댓글 흥덕고?ㅋㅋㅋ 아녀_ 목장식만 똑가태_
노노_ 치마는 우리 하복이던디 ㅋㅋㅋ
아-마자요-
ㅋ 신현. 그러게 울껄 따라하다니. 우리가서 다 빼버리고 올까?@_@;;;
안녕- ㅋㅋㅋㅋ 즐거운 아침이야; 지금은 아침 6시13분.
나도 중3때 문의 갔었는데..ㅡ _- 다 올라 갔다왔어. 흠 ,, 죽는 줄 알았지. 에고 ..
피한적 없는데a